제가 딱히 주변에 마일을 전도하고 다니는 타입은 아닌데 친한 친구들 몇명은 아는지라...
(마모분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데 친구들은 제가 여행 엄청 싸게 다닌다고 우러러봅니다)
친한 친구 하나가 저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친구는 마일게임을 하다 귀국한 케이스라 현재 UR 20만, SPG 4만 정도있는데요
ICN-미국서부 왕복표를 7/29 - 8/13 정도로 알아보고있습니다 (출발 리턴 둘다 +- 1day 정도로 조정가능)
동부서 학교를 다녀서 가급적 서부 여행을 하고싶다 하는데 동부표가 싸게 나오면 동부에서 며칠 지내고 싸웨타고 서부갔다 와도 되는지라 flexible 합니다.
레비뉴로 찾아봐도 1000불이 넘고 성수기라 마일 차감율도 높을거 같은데 뭔가 뾰족한 수가 없을까요??
친구 분께서 이코노미와 비즈니스/퍼스트 중 어떤 걸 선호하시나요?
저나 친구나 아직 창창한(?) 20대라서 가격대비 효율이 좋은 이코노미를 선호합니다 ㅎㅎ
제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노선은 다 찍어 본 것 같은데 나가는 게 이코노미 비즈니스 가릴 것 없이 쉽지가 않네요. hainan PVG-SEA랑 eva tpe-lax 이코노미 말고는 좌석 풀려 있는 게 없고, sq icn-lax는 웨잇리스트가 되긴 하는데 스탠다드 어워드까지 웨잇이 걸려 있는 걸 보면 풀릴 것 같지가 않습니다. pvg나 tpe까지 가는 비행편을 따로 구하셔야 되는데 저가 항공으로 구하셔도 지출이 꽤 클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퍼스트 포함하면 좌석 풀려 있는게 sq 퍼스트 정도인데 이건 차감이 10만 가까이 하구요.
저라면 그냥 레비뉴 발권 하거나 이때 마일 털자 하고 싱가폴 퍼스트 탈 것 같습니다.
만약 레비뉴가 1000불이 살짝 넘고, 사리카드를 통한 UR 발권이 가능하다면 UR Mall에서 포인트 발권이 제일 좋을 듯 합니다. 1포인트 1.5센트로 계산해서 대략 6만 포인드 중반이면 1000불 항공권 발권이 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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