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입장에선 막는게 맞아요.
보통 소비자가 현금이 없으면,
모기지나 자동차 대출, 학자금 같이 정액으로 나가는 걸 못 갚고,
대신 카드는 한도가 남아도 현금화 하는게 어려워서
한도 다 쓰기 전에 리스크 대처를 할 수 있는데,
플라스틱 같은 걸로 모기지나 자동차 대출 같은 걸 돌려 갚으면,
한도 꽉 채워서 다 쓰고 디폴트할거 거든요.
게다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카드는 담보 대출이 아니라서 돌려막기할 유인도 크구요.
집은 차압하고, 차는 리포하고, 학자금은 평생 두고 추심하지만,
카드는 집에 가서 뭘 가져올게 없거든요.
체이스나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문제를 제기해서 (얘네가 비자 카드 대주주요)
비자가 막은 거고 (왜냐면 개별 은행이 막지는 못하니까)
씨티도 내부적으로 문제다 하고 결정하면 마스터 카드도 막겠죠.
아직 플라스틱 세계는 잘 모르지만,
일정의 FEE가 붙는걸로 아는데, 그 FEE를 내면서도 돌려 막으면 결론적으로 은행한테 이익이 안가나요? 플라스틱이 그 피를 가져가나.
뭐 플라스틱은 2.5% 받고 내기는 2% 정도 내면 0.5% 남는 거구요.
은행은 2% 먹고 포인트 1% 주면 1% 정도 남고,
게다가 이자라도 받으면 남는데요.
단기적으로는 그런데,
디폴트나면 뭐 거의 100% 손해니,
불안불안하지요.
소비자가 기카 사는게 찜찜하면,
이건 더 찜찜해야죠.
체이스에서 발급된 비자카드만인줄알고 오늘 citi hilton visa로 모기지를 냈어요.. 페이먼트 processed되었다고 나오는데 그러면 취소가될려나요.. ㅠㅠ activateg하자마자 쓴건데 일단기다려봐야겠어요.. 혹 윗글이후에 비자로 모기지 내보신분계신가요?
저도 최근에 사프를 승인받아서 스펜딩 때문에 아무생각없이 모기지 냈는데요..... 저도 processed 됬다고 뜨는데요.......
카드 사용 내역에도 지금 pending 으로 나오고 있구요......지켜보고 진행상황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사프카드로 렌트비, 학자금 모기지 페이먼트(sallie mae) 승인되었습니다. 1일만에 card processed 되었다고 나왔고 그 다음날 발송되었구요. 안타깝게도 sale 로 잡힙니다.안될까봐 가슴졸였는데 다행이 되는군요...^^ 하지만 조심할 필요는 있겠죠. travel 로 잡히는게 아니니 어디까지나 스펜딩 채우는 용도로만 쓰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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