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 (미국/일본/중동 아님)에 사는, 몇 달 연락도 안 하던 지인과 간만에 연락...
aicha: 이 뇬 나리타 거쳐 서울 들어감.
지인: 응? 나 지금 도쿄임.
aicha: (허걱.) 난 걍 나리타에서 바로 일본항공 트랜짓.
지인: 응? 나두 나리타에서 일본항공. 며칠이삼?
aicha: (허걱...) xx 일.
지인: 나두 xx 일.
aicha: (허걱허걱....) 난 x 시 x 분
지인: 난 x 시 x 분 [서로 20분 차이 나드만요.. ㄷ ㄷ ㄷ]. 라운지에서 간만에 보삼.
aicha: 비즈 라운지에서 한잔, 오케? (.... 버뜨 꼭 봐야 할까나? ㅋㅋㅋ;;)
지인: 나 퍼스트 라운지. 게스트로 데려가줄께.
aicha: 꼭 보삼. (픽업해주오) ㅎㅎㅎ;;;;
본인 지인: 나 이코노미인데 라운지 꽁짜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 없냐? ㅎ
제 에띠하드 뱅기가 약간 일찍 도착하기 때문에, 일단 비즈 라운지에서 목욕재계(...)하고 참빗으로 머리빗고 (...?) 기다린다 했슴다. ㅎ;
일본 촌년이라 나리타 공항도 처음인 것 같고, 라운지도 처음 ;; 마사지는 여기서 잘 받고 있으니, 스시에 집중하는 걸루다. ㅎ
맛난 스시 사케와 많이 드시겠네요 ㅋㅋ
Economist지에서 Cairo 특파원 찾던데 관심 없으세요????
파씨옹 !!!
ㅎㅎㅎ;;; 그래도 함두렐라로 종종 외쳐봐요. ㅋ;
ㅎㅎㅎㅎ. 인연이신가봐요?
상당히 놀라긴 했슴다. 원래 잠깐 볼까 해서 가는 길에 잠시 들릴려고 QR 를 생각하고 있었던 건데, Qatar Crisis 덕분에(?) EY 일본행으로 막판에 바꾼 건데, 도쿄에 있다뉘. 세상일 오묘해용. ㅎ;
오 드디어 귀국하시는군요!
전 완전 여기 체질인지 갔다올려니 왤케 또 가기 구찮은지..;; 걍 빨랑 갔다 중동으로 빨랑 돌아오고 싶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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