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쓰라림.

지난 9월4일에 아멕스 SPG 3000 포인트 프로모션  막차를 탔어요.  아멕스는 한번도 저에게 노라고 한적이 없는 소실적 친구보다 더 친한 친구이기에 당연히 승인날 줄 알고 기다렸는데 이건 신청한지 한시간도 안돼서 거절당했습니다.  이유를 보니 "너가 아멕스 허용하는 최대한의 카드 숫자를 보유 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카드는 승인해 줄 수 없다" 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세보니 제가 여섯장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 바로 닫고 다시 승인 요청해서 지금 리뷰중입니다. 혹시 아멕스 카드 다량보유자(?) 께서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수입과 신용도에 따라 보유카드 허용숫자를 달리 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두번째 쓰라림.

지난 유월달에 시티힐튼 두개,BOA,BOH,체이스 리츠칼튼,USAIR 이렇게 이쁜 조합을 만들어서 다방치기를 했습니다. 다 승인은 받았지만 한달뒤 USAIRWAY 에서 편지가 하나 날라 옵니다. "최근에 너무 많은 크레딧 카드를 열어서 네 어카운트를 닫겠다. 불만 있으면 전화해라"    

당연히 전화했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가 닫고 싶어서 닫았다 왜?"  이렇게 대답해서 저는 알았다 하지만 한번쓰고 사만 마일 받는 프로모션으로 가입했고 한번 이미 썼으니 이 돈 다 갚으면 포인트는 줘야한다. 그러자 "우리는 포인트 관련 부서가 아니라 잘몰라 그러니 거기로 연결해 줄께" 하더니 연결중 끊겼습니다.  

계좌는 닫았으나 돈을 갚을 수 있게끔 로긴은 할 수 있게 잘(?)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그래서 패이하고 이제나 저제나 배타고 나간 아부지 기다리듯이 포인트를 기다렸으나 포인트를 주지 않아서 지난 주에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왈 "너 프로모션은 맞는데 한달뒤에 우리가 포인트를 주려고 했는데 네 계좌가 닫혀 있어서 줄 수가 없네 미안하게 생각해. 너 그거 알아 너 다시 크레딧 카드 신청할 수 있다. 알아찌.. 잘지내" . 

끓어 오르는 분노를 뒤로하고 신청서 텀을 읽어 보니 과연 계좌가 액티브 해야 리워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얘기 신청서는 없는데 라고 하려다가 다시 생각을 바꿔서  나는 너가 하라는 대로 다했는데 너는 왜 약속을 안지키니 약속을 지켜라.. 이런 식으로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리 희망적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