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분들의 조언을 받아, 제 처 명의로 무엇을 받으면 좋을까 하고 고민중에 보니, 저희가 이사를 나가는 시기가 7월 중순인데...카드를 신청해서 쓰려면 제 생각에 늦어도 내일 중에 해야할 것 같은데...지금 5/24 이네요. 제일 오래 된것이 2015년 7월 15일 발급입니다.
안전하게 하자니 7월 15일을 넘겨야 할 것 같은데... 그냥 받는 것로 하자니, 지금 할 만 한게 별로 없네요. 이메일을 보니 Southwest 60k+$69 연회비 (바로) + $2000 스팬딩이 있네요. 쭉 보니 그전에는 30k~50k 정도 보너스 인걸로 봐선 좋은 조건인 것 같은데... 이것 역시 chase 발급이라....조심스럽습니다. 그냥 질러 볼까요 (제께 아니니까 ㅋㅋㅋ)? 아니면 안전하게 chase 이외로 가야 할까요? 아직 Hyatt 와 IHG 도 없기는 한데, Hyatt 는 저희 입장에서는 40000 받는게 더 유리할 것 같고, IHG는 지금 promotion이 없어 보이고... 마모인분들의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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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머리 싸매고 고민하다 여기에 여쭈어 봅니다.
예상치 않게 갑작스레 relocation 을 하게 되었는데, 다행히 집을 사고 파는게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사도 해야해서 평상시 보다 큰 스팬딩이 예상되는데요, 아직 이사 갈 집 클로징이 한달 정도 남았고, 모기지는 conditional approval 받았습니다. 뭐 집보험 및 고용 관련 증빙서류 몇개더 제출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 상황에서 이사 비용 관련 스펜딩을 활용 하고자 카드를 만들고 싶은데.... 가능 할까요? 혹시나 모기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요? 지금 바로 만들어도 되나요? 아니면 "conditional" 조건만 없어지면 될까요? 아니면 아예 안전하게 클로징 다 하면 만들어야 할까요? 안전하게 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클로징 하고 이사 다하고 나면... 스팬딩 채우는게 아무래도 조금더 힘들기도 하고... 또 이사시 호텔 머무르는 것도 호텔 카드 만들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한데...조언 부탁 드립니다.
집 구매, 모기지와 같이 큰 일이 있을땐 중요한 일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카드는 클로징 하신 후에 발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타이틀 회사의 사무실에서 금요일 정오 경에 클로징을 했고, 그 서류가 모기지 회사로 월요일 오전에 넘어갔거나, 금요일에 넘어갔는데, 모기지 회사에서 월요일에 처리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다시 credit soft-pull을 하는 것 같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inquriy가 발견되어 문제가 되었습니다. 모기지 브로커 분께 원래 클로징 당일날 카드 신청해도 되는 것 아니냐 여쭈어보았더니 요새는 클로징 후에 신용 체크하는 것이 있어 천천히 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답니다. 어떤 은행과 일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8월 이야기입니다.
크로징 끝날때까지는 당연히 인쿼리 만드시면 안되구요
끝나고 나서도 크래딧 리포트에 새 주소 올라올때까지 기다리세요
잘못하면 가끔 주소가 맟지 않이 디나이 되거나 추가 서류 요구하는 경우 생깁니다.
작년에 저희 아버님 이사후 했다가 주소 문제로 하나는 디나이 하나는 서류 보내고서야 승인 받았습니다.
저도 다른분 조언처럼 참는걸 추천하구요 꼭 스펜딩이 필요하다면 (기회가 아깝긴 하죠)
혹여나 모기지에 배우자 이름 없으면 배우자 이름으로 하던가 아니면 미국에 가족 계시면 이름 빌려서 카드 여는 방법도 있구요
이렇게 마모에서 또 하나 배우고 가네요. 저희 부부도 지금 클로징 한달도 안남았는데 카드를 열어말아 일 많은데 참아? 하고 망설이던 중이었네요. 하하
우아... 저는 올해 3월에 클로징을 했는데, 궁금마왕님처럼 스펜딩 할 기회를 놓치기 아까워 2,3,4월에 하나씩 카드를 열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열었고, 지금까지는 별 문제 없는데 큰일 날 뻔 했네요;;; 다음번 이사 시에는 꾹꾹 참아야겠어요;;.
아, 저도 곧 집을 살 예정이라, 이럴때 스펜딩 큰거(이왕이면 아플) 떴으면 좋겠다 했는데.. 큰일날뻔 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론없이(?) 집을 구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일까요? 크지 않은 도시에 사는데 아주 작은 콘도를 현금으로 구매할까 하는데요.
그나저나.. 아플 십만은 언제쯤 돌아오려나요.
론닥이 안들어가면 크레딧 풀 할 일이 없으니 상관 없죠. 부럽부럽~ 카드도 달리고 집도 현금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모든 우려는 모기지 받는것에 기인하기 때문에, 론 없이 하시는 분은 무서울 것(?)이 없지 않을까요? 참고로 지금 집을 파는데, 사는 분이 현금으로 사신다네요. Appraisal 도 필요없다고 저희 리얼터가 무척 좋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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