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올리신 일등석 탑승후기를 읽어보면 라운지부터 시작해서 드시는 음식양이 솔직히 저는 죽다 깨나도 못 먹을 양을 드시더라구요.
한국-미주노선 보면 라운지에서 간단한 음료나 먹거리, 탑승후 식사, 잠깐 잤다가 일어나서 라면, 또 식사, 그리고 내리기 전에 또 간식... 좁은 공간에서
움직이는 것도 어려운데 이런걸 어떻게 다 소화시키시는지 부럽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혹시 소화제 드셔가면서 식사하시는건 아닌지...
예전 한창(?)떈 라면 두개에 밥말아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라면 두개도 다 못 먹겠네요.
회원님들 위 팽창계수를 알려주세요.
그래서 라운지에선 한입씩만 먹어요...
저도 이게 사실 항상 궁금했는데요. 되새김질을 해도 그 많은 음식이 다 못들어 갈텐데...먹방송 출신들도 아니고 엄청 먹으셨다는 후기들이 많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
와이프가 음식 사진찍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항상 사진찍고 한입먹고 맛평가하고 남은건 저한테 패스하는거 주서먹다가(그래서 항상 2인분 흡입..)
지금 어마어마하게 살쪗어요..
비행기에서 호화스럽게 주는거 아무리먹어도 배고픕니다....
전 평소엔 라면 1개도 잘 못 먹을 때도 있는 양이고, 맥주도 1병 다 못마시거든요. 비행기 탈 때 당연히 "훼스탈" 갖고 타요 ㅋㅋ
헉... 이분은.. 어찌 라면 3.5개를? 혹시 고등학생이세요?
일등석 기내식이 여러가지가 나오니까 많아 보이지만 양이 상당히 작습니다. 라면 두개에 밥말아 드실수 있으시면 라운지2곳+기내식 가능하실듯요.
나이가 가장 큰 팩터 아닐까요?.... 저도 소싯적에 피자 한판을 다 먹었지만 요샌 피자 두조각 먹으면 땡이더라구요. ㅠ.ㅠ 라운지 가서 무려 아무 것도 안 먹을 때도 있고. 기내식은 그래도 다 끝내는 편입니다. 이젠 먹으면 안 빠지는 때라.... 좀 많이 먹었다 싶으면 몸이 제깍 알아채고 불편하고 그러더라구요. 쓰고 보니 울고 싶네요. ㅠ.ㅠ
혹시 제 후기도 그중에 하나라면 ㅎㅎㅎ
후기에 올리느라 사진을 찍은거지 저기 나오는 음식에 반정도 먹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라면 하나 끓여서 다 못먹고 좀 남기는 정도의 양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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