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부모님 모시고 따뜻한 방콕으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과 같이 가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샌프란시스코-인천 경유- 방콕 이런 여정이면 좋겠는데.. google flights 으로 보니 대한항공, 아시아나가 해당되네요.
현재 MR이 10만 포인트 이상 있고, 알라스카 마일이 저, 배우자 각각 6만 정도 있고, 대한항공 7만, 델타 저, 배우자 각각 7만 포인트 있습니다.
AA도 각 3만 포인트 정도 있구요.
포인트가 넉넉치 않아 편도 편도 + 래비뉴 발권을 해야 할 듯 한데 어떤 조합으로 표를 끊으면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United 밖에 사용을 잘 안 해 봐서 다른 항공사 포인트로 award 발권이 영 서툽니다. 아무리 게시판 글을 읽어봐도 까막눈이라 게시판 통해 도움 구합니다.
여의치 않으면 인천 경유는 아니어도 됩니다. 다양한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와 가격이 완전 좋네요?
무슨 글을 읽어보라고 하셨나 이제 알았습니다. 제 글 마지막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라고 썼던 것에 대해서 항상고점매수님께서 염려 차원에서 위 글을 읽어보라고 하셨던 거였군요..
갑자기.. 혹시.. 이전에 질문했던 게시판 글 중에 제가 답글만 읽고 먹튀했던 적은 없었나 순간 심장이 쪼그라 드는 것이..
항상고점매수님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게시판의 수많은 질문들에 답글 올려주시는 마일모아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매번 질문만 올렸지 댓글 달아서 도움 나눈 기억이 많지 않은 터라 많이 찔립니다. 내공 탓만 했는데 앞으로는 질문과 답글의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고점매수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들 방학때 갈 예정이라 그때는 래비뉴 티켓 가격이 873불 이상 나오네요.. 4인 가족이 다 래비뉴로 놀러가기에는 부담 되는 가격입니다. 매리엇 7일 숙박권을 2018년 1월까지 써야 되서 방콕을 가볼까 생각했는데 비행기 삯이 너무 비싸서 마일리지 발권이 안 된다면 물 건너 보내야 될듯 싶습니다. TT
아이들 방학때가 나름 성수기일 터라 이제와서 느즈막히 마일로 발권하려한 게 무모한 도전이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혹 고수님들 방법을 찾아 주시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좀더 항공사 사이트들어가서 찾아보고 있겠습니다.
한국 경우 서부출발 동남아는 그냥 레비뉴 로 발권 하시고 (특별히 반드시 비스혹은 퍼스트 발권 하시려는 게 아니라면요) 아맥스 플랫같은 항공권 구입시 포인트 X3 혹은 X2 주는 카드로 결재 하시는게 이득입니다. 부킹 클래스 잘 보고 고르시면 마일적립 70% 짜리 좌석도 있으니 아시아나 이던 대한항공이던 앞으로 이용 하실것으로 생각되는 항공사에 4인가족 적립 하시면 손해보는 장사가 절대 아닙니다. 70%를 주더라도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1인당 왕복해서 최소 10000마일은 적립 가능하실거에요. (정확한 거리는 각 홈페이지에서 계산 해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 카드로 또 MR 이나 UR 적립도 가능하구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포인트는 종합적으로 모두 고려했을때 마일 발권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레비뉴가 이득이라고 하시는겁니다. 하지만 어차피 선택은 본인의 몫 이니, 그래도 나는 마일 발권 하겠다 하시면 그냥 하시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라면 다른분들 말씀대로 그냥 레비뉴 삽니다....^^; 탑승 마일리지 적립 70% 하고 UR 이나 MR 적립이 미래를 위해서 나은것이지요.
래비뉴 발권이 유리하겠다는 의미를 확실히 이해했습니다 ㅎㅎ
배우자랑 좀더 상의후 정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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