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14) 오후에 체이스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2차 리뷰를 했고, 3개의 계정 모두 다시 복구 시켜준다고 합니다. (로그인 해보니 다시 살아났네요) 역시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계속 생각했었는데, 체이스 쪽에서도 제 크레딧을 들여다보니 계정을 싹 다 닫을만한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아마 시스템으로 뭔가 걸리면 무조건 클로즈 하고 보는 뭔가에 걸린 것 같아요. 은행 측에서 이렇게 쉽게 번복해 주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는데 아무튼 다행입니다. 체이스는 앞으로도 조심조심 해야 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시고 같이 걱정해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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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11) 체이스 지점에 가서 뱅커와 상담을 하였습니다. 사실 뱅커가 직접 답해 줄 수 있는 건 없고, 뱅커가 디파트먼트로 전화를 걸어주고, 통화는 제가 직접 디파트먼트와 했습니다.
제가 정확히 잘 못들은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제가 들은 바로는
"너 2012년에 첫 크레딧 어카운트가 생겼고(학교에 있는 credit union에서 처음 만든 크레딧 카드입니다), 히스토리가 5년 밖에 안돼. 그리고 크레딧 정보가 불충분해서 닫은거야."
아니 크레딧 히스토리가 5년이라 짧다고 모든 계정을 닫는다니요. 제가 다른 회사 카드들도 멀쩡히 잘 쓰고 있고, 5년이 짧아서 계정이 닫혔다는 얘기는 들어본적도 없다고 얘기했더니, 그럼 왜 2012년에 처음 크레딧 카드를 만들었냐고 저에게 묻더군요;;;; 제가 2011년에 미국에 처음 왔으니, 그 전에는 만들수가 없죠...
계속 앵무새같이 비슷한 얘기만 계속하다가 (제 느낌에는 별 확실한 이유도 없고 계속 2012년만 물고 늘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말만 하면 2012년 2012년 그러더라구요. 정말 x 밟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결국엔 그럼 2차 리뷰를 다시 한번 해보고 결과가 나오면 전화를 해 주겠답니다.
체이스가 자기네 실수나 오류를 인정하지도 않을 것 같고, 솔직히 2차 리뷰 한다고 해도 별 기대는 없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뭐 체이스 안 써야죠.. 몇 년후를 다시 기약해 보던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칸쿤 4박을 위해 저랑 와이프 같이 하얏 신청을 했는데, 2박만 남으면 뭐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애매하게 됐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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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갑자기 폰에서 프리덤을 더 이상 애플페이에서 쓸 수 없다고 알림이 왔습니다. 뭔가 일시적인 오류가 있나보다 하고 나중에 다시 등록하면 된다기에 그러려니 했었죠. 어제 주유소에서 쓸려는데 계속 decline이 뜨는 겁니다. 결국 다른 카드로 결제하고 카드 뒷면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했죠.
상담원 왈, "너 프리덤 닫혔는데? 이유는 메일로 7-10일안에 갈거야" 하는 겁니다. 정말 황당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닫힐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요. 카드를 아예 안쓰는 것도 아니고 분기별 카테고리는 왠만하면 다 채우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구요. 당연히 풀페이 안 한적도 없고. 6월말에 하얏 신청해서 승인 빋았는데 그거 합쳐도 체이스 카드는 이제 3개가 되는 거구요. 하얏 카드는 아직 받지도 못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제 이사를 나와서 그 메일을 받아 볼 수가 없어요. 상담원이 자기는 이유를 볼 수 없다며 메일을 기다리랍니다. 이유를 볼 수 있는 사람 바꿔달라해도 뭐 바꿔줄수는 있는데 그 사람이 볼 수 있는지는 자기도 모르겠다는 이상한 소리만 하구요. 다시 복구 할 수 있냐니깐 그것도 안된다네요. 제 다른 계정들은 괜찮냐고 물으니 그것도 자기는 프리덤 담당이라 모른다네요. 이거 상담원이 질못 걸린건가요?
- 그 이유가 적힌 메일을 다른 주소로 다시 보내달라 하면 보내줄까요?
- 제가 ur 적립 카드는 프리덤이 유일한 카드였는데 ur을 빨리 와이프 계정으로 옮겨 놓는게 좋을까요?
- 무슨 이유인지 도대체 전혀 가늠이 안되네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po box 라도 여시면 되지 않을까요
은행 입장에서 몇가지 추측 해보자면,,,
보너스 카테고리 "스팬딩 맞추기용" 기카구매
기카의 현금화된 체크/현금/머니오더 체이스 계좌로 입금
UR 트랜스퍼 / 사용 패턴의 문제
Main mailing address 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장기체류
보너스 카테고리 "스팬딩 맞추기용" 기카구매....
1분기는 7-11에서 1500치 기카 다 채우고, 2분기는 cvs에서 1500치 기카 다 채우고...
그 이외에는 쓴게 없어요 ㅠㅠ
주유소, 슈퍼, 약국에서 한번에 $500.00 으로 딱 맞아 떨어지는 숫자가 나오는게 솔직히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ㅋㅋ 다음부터는 슬러쉬나, 껌 한통씩 같이 구매 해주세요.
숫자가 별로 상관 없는게 어지간한 merchant들은 구매 내역이 다 카드사로 갑니다.
편지에 자세히 써있지도 않을꺼는 뻔하고요..주변에 프랜치가서 도움을 청하시면 편지보다는 더 나은거 같아요.. 뱅커도 자기 담당이 아니라 전화해서 물어보겠지만 편지이상은 말해줄껍니다.....계정이 닫혔으면 포인트는 날라갔을텐데요...아직도 살아있음 빨리 대피시키세요...
근데 원글님하고 아뒤가 다른데...원글님처럼 쓰셨네요.?..아뒤가 두개?
저같은 경우는 여기 나온 예제 하나도 해당 안되는데요... 기카 어떻게 사고 사용하는지 조차도 모르니 당근 기카 사본적도 없고..체이스계좌없으니 입금할 수도 없고..포인트 트랜스퍼는 하지도 않았으니 더더욱......방콕만 했고.....
.묻지도 말아라 클로즈!
닫히다마다요? 원타임에 모조리 4개 닫아버리더군요. 닫힌지 반년이 넘었는데 계속 편지로 항의하면서 아직도 투쟁(?)중...
난 너희들처럼 고객한테 갑질하는 체이스 관심없다. 다만 내가 너희들한테 뭘 잘못했는지 설명해달라. 라는 취지로..
1. 닫은 이유를 말해라. 난 5/24도 아니다....(기대에 저버리지 않게 체이스 대답은 항상 판에 박힌 말이죠. 투매니 어카운트)
2. 이유가 불충분하다. 내가 그 이유를 납득하게 설득해라. (체이스하고 굿 릴레이션쉽이 아니다)
3. 다시 재고하라. 내 액티비티를 너희들이 자세히 리뷰해보면 아무런 하자가 없음을 알것이다.
이런식으로 두세번 편지가 오고가고 최근에는 재고할테니 닫힌 어카운트 번호 말해라 (체이스측)
어카운트 번호 나온 웰컴레터 동봉했으니 읽어봐라! 하고 보내고
결국 마지막 답장은 인콰이어리가 숏텀에 많다.
이유가 매번 틀립니다. 이사람들 답하는게.. 그렇다고 싸워서 이길려고 제가 이러고 있는것은 아니구요.
그렇다고 제가 마일 못모아서 안달난 사람도 아니고.그냥 비지니스를 하다보니 데빗이라던가 체크로 나가는 돈이 많아서 그걸 크레딧으로 돌리는 발상의 전환(?)을 한 죄 밖에는 없습니다. 덕분에 요즘 타 카드사들이 신바람(?) 낫겠죠.? ㅋ
여기까지는 저의 푸념이었구요..
닫혔어도 마일은 한 한달정도 잔류했던듯합니다. 그동안 모은 마일로 고수분들처럼 업글이니 뭐니 할 수 있는 재주가 없어서 그냥 평범하게 캔쿤, 싸웨, 뉴욕하얏 등등 쓰고 남은 마일은 대한항공으로 넘기고.... 사실 뭐 아쉽다는것은 없습니다. 연회비 낸것도 하나도 없었으니..
누가 봐도 인콰이어리가 숏텀에 많으셨잖아요..
그러게요. 저도 이게 제일 궁금하네요.
Checking Account 가지고 계셨으면 그것은 어떤지도요.
돈세탁이라고 의심할만한 행동 (높은 액수의 현금 입금?) 하시는 경우 닫히기도 하더라고요.
이건 좀 무섭네요... 저도 작년 8월 10월 올해 2월 6월에 체이스 카드들 받았어서...........
은근히 최근 들어 마모 안에서도 클로즈 되신 분들이 많이 계셨네요. 인쿼리가 많다는 이유로도 닫을 수 있다니 이제 여러가지로 조심해야 겠네요.
지금까지 컴퓨터를 쓸 시간이 없어서 이제 확인해 봤는데 체이스 계정 싹 다 닫혔네요ㄷㄷㄷ
헉.. ㅠㅠ
체이스 진짜 무섭네요 ㅠㅠ 왜 닫는지 설명도 안 해주고
헐...ㅠ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정말 무섭네요.
은행 측에서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잘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하 진짜 체이스 너무하네요.. ㅜ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윗분 말씀대로 뭔가 오해하고 있거나 잘 못 알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이쿠... 체이스 무섭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음 아프시겠지만 잊어버리시구요...체이스가 분명 타 카드사보다 잇점이 많은게 사실이지만 싸가지(?) 없이 사람 무시하고 (충분한 이유도 없이)..
이름 바꾸세여. 저도 그 사건이후 개명했습니다. ㅋ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될 만한 이유가 없습니다. 심지어 카드 신청도 올해 처음입니다. 얼마전에 새로 집 렌트하느라 어플리케이션 넣어서 하드풀 하나 썼을텐데, 그거 하고 바로 하얏 카드를 신청했다고 이러지는 않았을 것 같구요. 불과 일주일전에 새로운 카드(하얏) 승인해주고, 새 카드 도착하기도 전에 모든 계정이 닫혔네요. 시간되는대로 체이스 지점 방문해서 설명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업데이트 있으면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혹시 주소 문제 아닐까요? 프리덤이 닫힌 이유를 설명하는 편지가 예전 주소로 가서 못 받아 볼 것 같다고 하시는 걸 보면 체이스 계정 주소 업뎃을 안 하신 것 같은데 그럼 새로 신청하셨다는 체이스 카드는 다른 주소로 신청하신 건가요? 만약 계정과 다른 주소로 신청하셨을 경우 possible fraud case로 간주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아 그렇군요. Mail forwarding은 아직 안 하신 것 같은데 그럼 이사 나오신 곳에 현재 거주하시는 분이 보돌이님 메일을 받아 주고 계신 건가요? 저는 제가 사는 아파트에 예전에 거주했던 사람 이름으로 메일이 오면 "Return to sender"라고 써서 메일을 돌려 보내거든요. 혹시 그런 경우는 아니겠죠?
보돌이님 어카운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왜 닫혔을까 궁금하네요.
혹시 UR transfer, 이런건 어떠셨어요?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UR은 작년 말에 딱 한번 배우자 사파이어 계정으로 옮긴 적이 있습니다. 무사히 잘 옮겨졌고 그게 문제 될 것 같진 않네요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체이스가 무서워서 UR포인트 방금 대한항공으로 전부 이전시켰습니다.
묻지마계정클로즈후 계정 모두 복구 받으셨다니 체이스 제대로 병주고약주네요. 마음고생많으셨겠어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보돌이님이 잘 해결되셨다고 업데이트 하셨나요? 아무런 업데이트가 없는거 같은데 몇분들이 계정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축하하셔서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진짜 축하드려요. 이제서야 한시름 놓으시겠내요. 수고 하셨어요.
정말 다행이에요.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다행입니다! 좋은 소식이네요.
다행입니다. 십여일 마음 고생이 정말 컸겠습니다. 모쪼록 체이스에서 위로의 포인트라도 좀 넣어주면 좋겠건만...
오랫만에 제 글을 다시 봤더니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 주셨네요. 이게 뭐 이렇게 축하 받을 만한 일인가 싶지만, 그래도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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