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 사용해오다가 미국인 동료에게 추천받아 한동안 사용했었는데 다시 구글맵으로 돌아갔습니다. 직장이 D.C라 출퇴근시 항상 맵으로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출발하는데 구글맵이 큰 길 위주로 안내를 하는반면 waze는 골목길 (지선?)까지 스캔을 잘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너무 둘러가는 경향이 있구요 stop/traffic 사인 많은 길이라면 오히려 더 오래 걸리고 유저가 많은 대도시는 그나마 report이 많아서 정확한 데 한적한 시골로 나가면 오히려 구글맵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구글맵으로 먼저 확인 후, 구글이 추천하는 길 모두 traffic이 심하면 waze로 한번 훑는 식으로 사용중인데.. 한국어라.. 한번 들어나 봐야겠네요 =) 정보 감사합니다. 

가끔 주말에 행사때문에 교통통제로 막히는 걸 Waze는 못 잡고 구글은 잡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근본적인 이유는 모르지만 같은 회사(?) 임에도 어떤 데이터는 공유 안 하는 것 같은데 주말 행사 교통통제는 보통 미리 공지되는지 Waze는 반영이 안 되는게 의아해요.

그래서 주말에 시내 나갈땐 둘 다 돌려보고 비슷하면 Waze씁니다.

카메라 있는 거 알려주는 거랑 운전자들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업데이트는 waze가 좋긴해요.

저와 제 친구들이 예전에 네비게이션에서 욕쟁이 할머니 버전으로 나오면 대박이겠다라고 농담을 한적이 있는데 꿈이 현실로 이루어 질 수 있는 때인가요?

Washington DC 에서 속도와 신호등 단속하는 카메라 설치 지점을 알려준다고 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만,,,,

가까운 길 놔두고 너무 멀리 돌려주는 통에 탑승자에게 폐를 끼쳤습니다.

8분 거리를 20분 넘게 돌아 가게 만드는군요.

차 세워 놓고 구글로 바꾸어서 제대로 목적지에 당도하였습니다.

좀 이상한 앱입니다.

전 Waze를 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의 막힐일이 없는 뉴저지에 팰리사이드팍 하이웨이로 다니는데(1차선으로 70마일은 밟고 다녀야하는 운전스타일이라) 폴리스와 항상 숨바꼭질을 하기때문에 머 거의 어디가 히든포인트인지 감지 하고 있지만서도 앱을 이용하는 운전자가 많아서인지 어는정도 잘 알려주더라구요. 비싼 레이저 탐지기대신 너무 잘쓰고 있어요 :) , 아는길은 목적지를 찍지 않고 그냥 봐서 데이터도 덜쓰고여..

데이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저는 안쓰고 있어요... 아무래도 프리페이드 요금제 쓰다보니 안쓰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