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중순~ 12월말 사이에 약 2주정도 한국 방문을 계획 하고 있습니다. 4개월된 아기가 동행할 예정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AS : 170K
KE : 150K
DL : 210K
LH : 60K
AA : 80K
ATL-ICN으로 발권을 하려고 알래스카 항공부터 열심히 검색을 해보니, 꿀 노선으로 알려져있는 비즈니스 왕복 105K 가 눈에 보였습니다. 그래서 본 계획은 알라스카 비즈니스 왕복 1명 + 대한항공 비즈니스 왕복 1명 이렇게 가려고 했으나, 알래스카에 좌석 상황이 타이트 합니다.
뒤이어 델타도 열심히 찾아 보지만, 대한항공/델타 직항은 거의 없고 마감 차감율 마저 너무 높아서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계륵같은 델타 마일 ㅠㅠ)
대한항공은 좌석 상황이 괜찮지만, 12월8일부터 적용되는 성수기 차감비율로 그 후로는 힘들듯 하구요.
비행기는 4개월된 아기와 동행을 해야해서 왠만하면 직항(w/ bassinet)을 선호 합니다.
혹시 발권 고수분들께서 이런 저의 상황에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 하여 요청을 드려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명+아기가 가는 건가요 아니면 아기까지 합쳐 2명이 가는 건가요?
제가 클리어 하게 명시 하지 않았네요.
네 저랑 와이프 그리고 아기 입니다.
어른이 2명인건가요? 11월 중순에 나가서 12월 초에 들어오시면 양방 비수기라 상관없지 않나요?
직항만 탈 수 있는 상황이면 딱히 좋은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
어른 2명에 infant 한명입니다.
직항을 선호 하는것이지만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직항보다는 스케쥴이 더 중요합니다.)
원글님의 글을 보니, 어른 2명+아기 1명이 가는 듯 하고, 아틀란타에서 서울 직항을 비즈니스로 가는 편은 비수기, 오는 편은 성수기에 찾으시는 것으로 정리되는데.
아시다시피, 아틀란타에서 서울을 왕복하는 직항은 댄공과 델타뿐이 없고요, 현재 델타 마일 사용은 마일 차감도 아주 않좋고, 좌석도 잘 풀리지가 않으니. 말씀하신 것중에 어떤 것은 포기를 하셔야, 발권이 가능할 듯 합니다. 실제로 댄공에 들어가 이 구간을 검색해 보아도, 자리가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으니, 빠른 시간내에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성수기 마일이라도 비즈니스를 타야겠다 거나.. 경유를 하더라도 마일을 사용하겠다거나, 하나는 이콘으로 하고 하나는 비즈로 한다거나.. 이런 식의 생각을 하셔야 발권이 가능할 듯 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제한 조건과 가지고 있는 마일로는 최상의 발권은 포기하시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역시 댄공 아니면 델타 밖에 없군요.
아직 4~5개월 남은 시점이라 좌석 상황이 널널할꺼라 생각 했었는데 저의 판단 미스 였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라면 이런 상황이라면 레비뉴로 끊거나, 아니면 스케쥴을 최대한 조정하거나 (11월 중순-11월말) 혹은
혹시 한분의 스케쥴이 어느정도 조정이 가능하면 한분만 먼저 오시고, 다른 분은 좀 더 여유있게 계시다가
비수기때 돌아오는 스케쥴로 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스케쥴이 중요하시다니 스케쥴이 타이트하신 것 같긴한데..
저는 왠만하면 직항 대한항공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참고로, 저희도 해보니 두분이서 같이 오신다면 이코노미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2개월 때 데리고 가봤었는데요.
오히려 붙은 자리를 넓게 쓸수 있어서, 더 편했던 점도 있어요. (베시넷 자리 두자리 받으면, 꽤 넓습니다. 자리 남아서 가운데 블락 요청해서 세자리 썼었는데,
정말 여유 있어서 괜찮았어요.) 혼자서 움직이게 되면 비즈니스가 압도적으로 편리하다고 합니다.
저도 비슷했던 경우라 이리저리 맞춰보다가, 저는 이코노미 왕복으로 레비뉴로 끊고, 와이프는 마일로 이코노미 편도, 비즈니스 편도로 끊어서
갈때는 같이 가고, 올 때는 혼자 오고 그랬었거든요.
그리고 전 왠만하면 4개월 된 아기면 직항이 가능하면 직항으로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첫 비행에 원스탑으로 장거리 비행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어요.
아기는 그 무렵이면 잘 자기 때문에, 아이는 괜찮지만, 부모가 신경 쓸게 많아서 쉽지 않아요.
분명히 애는 잘잤는데, 비행기 내릴때 평소보다 몇배는 더 힘들더라구요.
(장거리 비행은 자주 했던 편이라 익숙한 편임에도 그렇습니다.)
경험에 근거한 조언,, 감사합니다.
이코노미로 가운데 좌석을 블락 해준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습니다. 저도 원스탑이상은 어린 아기한테 좀 무리가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서요.
조언 해주신대로 이코노미로 같이 오는 스케줄을 알아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발권하시면, 성수기 할증 피할 수 있습니다. 가시는 김에 홍콩 여행 한번 다녀 오시지요
그 유명한 원팔님표 성수기 뽀개기 군요.
제가 이렇게 2살직전 남아랑 이렇게 갔다왔는데요, 홍콩가는 김에 한국에 계신 어머니표도 같이 구해서 다같이 갔다왔습니다.
비수기차감되니 좋구요, 비즈로 끊으신다면 미국-한국뿐 아니라 한국-홍콩까지 비즈탈수 있어서 괜찮습니다.
한국일정이 2주정도라 하셔서 조금 빡빡해질수도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서 조금 한국에서 시차적응하고 가면 홍콩가는건 괜찮구요.
2살남자아이는 조금 버거웠습니다만 4개월아기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아마 2주동안 정신이 없을거 같아서 힘들듯 하지만 이런 옵션도 있다는걸 상기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비즈니스에 베시넷은 6석 있는걸로 확인을 했습니다. 그러나 스케줄이 안맞아서 힘들거 같습니다.
왠지 애기랑 같이 다니면 비즈니스를 다 못누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코노미로 왕복을 끊어야 할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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