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도착 시간이 오후 4:45 이구요, 김포에서 사천공항에 가는 비행기가 오후 7시에 있습니다.
애들 3과 대형 캐리어도 들고 가야해서 지금 공항 앞에 있는 밴형 택시(항상 있었던 듯)를 탈지, 버스를 탈지 고민중인데요, 제 지인이 얘기를 듣더니 택시도 시간이 빠듯할 거라고 하네요... 하루에 두대 있는 비행기라서 이거 안되면 다음날 새벽 비행기를 타야합니다. ㅜ.ㅜ
버스는 6시간정도 걸려서요... 부모님께서 픽업 오신다는걸 극구 말렸습니다.
비행기가 정시 도착해서 (4:45) 내국인 줄로 입국한 다음 짐 찾고 (5:20) 택시를 타고 저녁시간 김포공항 근처 교통체증이 심하지 않다는 가정 하에는 가능 (6시 김포공항 도착)은 합니다.
비행기가 조금이라도 늦게 도착하거나 (예: 20분) 외국인 줄로 입국심사를 하는데 줄이 길거나, 방화동 퇴근길에 차가 막히면 김포공항에서 짐을 부쳐야 하므로 힘들 듯 합니다.
2시간 15분 무리일거 같아요.
인천공항에 마중나가면 휠내려서 착지하고 항상 딱 1시간 뒤에 나오더라구요.(한국인기준)
좀 더 서둘러도 인천-김포 이동시간 생각하면 너무 빡빡한거 같은데,
인천공항의 국내연결편이 없다면 버스가 맘 편하실거같습니다.
퍼스트라면 가능합니다.
옵션에는 없는 것 같지만, 벤 타고 사천까지 질주하는 것을 고려해보심이 어떤가 싶네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걍 편하게 인천에서 하루 자고 가기로 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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