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에 콜드브루 커피가 많이 보이길래 하나 사서 먹고 있는데 맛있네요.
1:2로 물타서 설탕 조금 넣어서 먹는데, 일반 드립커피나 에스프레스 보다 쓴맛이 훨씬 덜하군요.
그림은 트레이드 조에서 사와서 먹는 건데, 맛나요~
진짜 괜찮은 거 추천해주세요~
비싼게 무조건 맛있는 건 아니어서 ㅎㅎ
(데스트탑 크롬인데 그림 첨부가 안되네요. ㅡㅡ;
링크로 대신~~
https://www.amazon.com/Trader-Joes-Coffee-Concentrate-Arabica/dp/B00EBFA2IU
)
https://www.amazon.com/SToK-Cold-Brew-Iced-Coffee-Unsweetened/dp/B01EN6KSCQ/
전 이거 마셔요. 순전히 희석식이 귀찮아서... 그냥 얼음에 따라마실 수 있는것 찾다가 이걸로 정착했어요.
냉장고에 쌓아둘 자리 차지하는게 단점이에요... 요즘 날이 더워선지 소비량이 감당 안되네요.
좀 비싸보이는데, 눈에 보이면 마셔봐야겠네요~
안그래도 와이프가 장볼때마다 비싸다고 투덜거리긴 해요.
그래도 매일 스타벅스 가는것 보단 싸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
추천해 드린게 입에 맞으시다니 다행이네요. ^^;;
근데.. 역시 비싸죠 -_-.. 희석식이 아니라, 2-3일에 한통꼴로 비우는것 같아요..
저도 다른분들 말씀 처럼 집에서 만들어 봐야 할까봐요.
https://www.amazon.com/Gradys-Cold-Brew-Coffee-2-Pack/dp/B00KH4M8FO
뉴올리언즈 스타일이군요.
뭔진 모르겠지만 시도해 보겠습니다~
혹시 한국에 가실일 있거들랑 한국 야쿠르트에서 Babinski 와 합작한 coldbrew 한번 드셔보시죠. physi 님께서 추천 해 주신 SToK 것과 비슷합니다만, 풍미가 조금 더 있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강추입니다.
다른분들처럼 Hip 하지는 않지만 저는 대형체인점중에 피츠 콜드브루가 제일 맛나더라구요!
전 집에서 프렌치 프레스나 유리병에 커피 담고 물을 3배로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담날 꺼내서 종이필터에 한번 걸러 먹는데 부드럽고 맛있어요.
굉장히 쉽고도 간단해요. 주로 카리부 커피 먹는데 부드럽고 맛나요.
저는 cold brew coffee를 만드는 회사에 있는지라 많이도 사서 먹어봤습니다만, 솔직히 직접 만들어 마시는것보다 맛난건 아직 못 마셔봤습니다. 일단 cold brew의 standard라 할 수 있는 Toddy를 이용해서 만드는게 제일 쉽습니다.
Starbucks에서도 이 Toddy를 이용해서 각 매장에서 커피를 만들어서 제공합니다. 그만큼 이게 industry gold standard로 여겨지고 있고요.
Cold brewed coffee는 열을 가하지 않고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미생물을 없애는 kill step이 없습니다. 시중에 파는 콜드브루들은 그래서 micro에 관한 염려가 많이 있어 열처리를 하게되고 그게 당연히 맛을 많이 버리게 되죠. 혹은 preservatives를 넣는데 특유의 쓴맛이 있어 역시 맛을 버립니다.
Stok같은 cold brewed coffee는 현재 chameleon하고 가장 잘 팔리는 브랜드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저는 100% cold extract가 아니고 powder를 넣어서만들기 때문에 저는 선호하지는 않는 브랜드 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저희 회사에서도 만들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수천톤씩 대량으로 만들고 원래는 16시간정도 brew해야 하는걸 기술을 써서 몇분만에 끝내버리기 때문에 아무래도 천천히 오랫동안 우린것만은 못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일주일에 한번씩 실험실에서 Toddy로 우려서 일주일 내내 마시곤 합니다. Toddy하나 사시면 cold brewed tea하고 coffee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고 이 방법이 Starbucks에서 그대로 쓰는 방법입니다. 빈은 medium roast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쓴맛과 신맛을 줄이기 위한게 핵심인데 쓴맛이 강한 high roast를 쓸 이유가 없지요.
Hot brewed coffee는 대부분 바로 마시기 때문에 저장동안에 맛이 변하는거에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cold brewed는 주로 보관을 하죠. 커피는 어떤 커피이든지 간에 오래 보관하면 산도가 내려가서 시어집니다. 1주일 정도는 괜찮고 아무리 오래보관해도 2주일 안에는 다 드시는게 좋습니다.
간만에 댓글남깁니다.
방금 샀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하나 구입하려구요~
커피 좋아하는데, 위가 안좋아서 커피 줄이려고 햇는데, 산도가 60%나 줄어든다니까, 한번 구입해보려구요~
검색하다가 발견한건데....
지금 아마존에서 38불인데, BBB 에서 40불인데, 보통 20% 쿠폰쓰시니까, 32불입니다. 아마존은 세금 안붙고, BBB 는 세금붙어서 큰 차이는 안나는데, 혹시나 해서 알려드려요~
https://www.bedbathandbeyond.com/store/product/toddy-cold-brew-system-home-model/3255858?skuId=42857532
도움이 되셨다는 답변들을 보니 흐뭇하네요. 맨날 도움만 받다가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니 웬지 뿌듯합니다.
일단 cold brew라는게 커피를 만드는 기술중에는 가장 쉽고 간단한거라서 이 시스템이 저 시스템보다 뭐가 좋나요 한다면 제 생각에는 편리성입니다. Toddy같은 경우에는 우린후에 마개만 열면 바로 필터로 연결이 되고 그게 유리병으로 바로 들어가서 그 유리병 자체를 냉장고에 보관해서 마시면 되니 아주 편하죠. 필터도 씻은후에 냉동실에 보관하면 여러번 쓸 수 있고요. 맛이 더 좋아진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맛은 어떤 커피빈을 쓰는가가 더 중요하죠. 시중에 나와있는 cold brewed bean은 그냥 coarse ground, medium roast빈으로 보시면 됩니다. 시중에 여러가지 cold brewed용으로 나온거 벌써 테스트 해 봤는데 그게 그겁니다. 그냥 grocery가셔서 평소에 좋아하시는 브랜드의 medium roast bean으로 사셔서 만드시면 되요.
혹시 iced tea좋아하시는 분들도 Toddy로 cold brewed tea를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차의 쓴맛이 훨씬 덜합니다. 부드럽고요. 다만 냉장보관하면 마치 진흙물같이 cloudy하게 되는데 어차피 물에 희석하면 다시 clear하게 되니 별 상관없이 그냥 드셔도 됩니다. 참고로 iced tea는 뜨거운 물로 우려서 차갑게 식혀서 내놓은것이고 (쓴맛이 있죠 마치 iced coffee처럼요) cold brewed tea는 차게 우려서 차게 내놓는것이니 쓴맛이 훨씬 덜합니다. 참고로 2 cold brewed tea나 coffee나 카페인의 양은 hot brewed된것들보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많으니 적을거라 생각하고 많이 마시면 두통, 혈압상승, 불안감등의 카페인의 부작용이 올 수 있으니 유의 하시고요. 카페인은 하루에 400밀리그램까지가 권장량이니 잘 생각해서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에 225밀리그램 정도 들어 있어요~~~
저는 그냥 이걸로....
https://www.amazon.com/Hario-Mizudashi-Coffee-Maker-1000ml/dp/B00I7JKAQ0/ref=sr_1_1?ie=UTF8&qid=1501006908&sr=8-1&keywords=hario+cold+brew
싸고 저렴해서요.. ㅋㅋㅋ
음.. 그런데,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 밖에 없어서 그라인더를 사야 했습니다.
그라인더가 무려 30불 --;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http://nobrew.com/
제가 먹어본 cold brew 중에선 제일 맛있었습니다.
Costco에서 팔아요~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 물 입니다.
즉, 아메리카노 만들어 드실려면, 에스프레소 머쉰이 있으셔야 해요.
에스프레소의 전통적인 방법은
https://www.amazon.com/Bialetti-6-Cup-Stovetop-Espresso-Maker/dp/B000CNY6UK/ref=pd_sbs_79_3?_encoding=UTF8&pd_rd_i=B000CNY6UK&pd_rd_r=91A3FRCYDKD997Z33YPC&pd_rd_w=kyEAN&pd_rd_wg=1J5Gv&psc=1&refRID=91A3FRCYDKD997Z33YPC
요런 전통적인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저는 이 전통적인 방법이 그닥 맛이 없어서,
espresso machine이 집에 있습니다.
아니면, 저렴한 nespresso 같은걸 구입하셔서 pod을 쓰시는 방법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물론 팟으로 에스프레소 조금 뽑으신 후에 (40cc 넘어가면 안되는걸로 앎니다. 많은 분들이 pod으로 그냥 200 cc 이런식으로 한컵에 쫙 뽑아 드시는데, 이러면
커피의 오만 잡맛이 들어 갑니다. 에스프레소는 조금만 뽑으시고 그다음에 끓인 물을 더하셔야 깨끗하고 깔끔한 맛의 아메리카노가 됩니다.)
물론 에스프레소도 그야말로 새로운 신세계 이기 때문에 이에 꽂히신 분들은 완전 수동으로 뽑아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제 지론은 커피 한잔 마시는데에 1분 이상 쓴다는건 사치라는 생각에 그냥 전자동 머쉰을 완전 선호 합니다.
(제가 수동으로 해봤는데, 에스프레소 맛은 확실히 나은데, 문제는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고 커피 가루 청소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귀찮음의 아이콘!)
참고로 혹 아이스 아메리카노 좋아 하신다면, 아이스 에스프레소도 드셔 보세요.
컵에 아이스 잔뜩 넣고 에스프레소 2-3샷 바로 넣으면, 커피의 풍미가 엄청납니다.
poooh님 자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링크 걸어 주신 제품 잘 살펴보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리뷰도 엄청 좋고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espresso machine 어떤거 사용하고 계세요?
커피 애호가 이신거 같아서 초보자가 감히 여쭤봅니다...ㅎㅎ
pod도 생각해보았지만 pod 유지비용이 비싸다고 들어서 망설여집니다.
pod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면 차라리 스타벅스에서 매일 사먹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는 항상 에스프레소와 물과 섞어서 마셨는데
간혹 컵에 아이스 가득 채우고 에스프레소 2-3잔만 드시는 분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먹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기계를 구입하게 되면 시도해봐야겠네요.ㅎㅎ
아침마다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셔야 정신이 차려지는 듯한 착각에 매일 매일 하루 하루 찾는거 같네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또 다른 댓글 기대할께요~
저희집에는 jura 전자동 머쉰 있습니다. 커피 매니아도 아니고,
제가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와이프가 커피머쉰 망가졌다고 하나 사자고 했었는데,
그때 요걸 시작으로
https://www.amazon.com/DeLonghi-EC155-Espresso-Cappuccino-Frothing/dp/B00NBZJXL8/ref=sr_1_20?s=kitchen&ie=UTF8&qid=1501267400&sr=1-20&keywords=delonghi+espresso+machine
요것도 해봤다가 (미쳤었지요...)
http://www.northwestkitchenware.com/products/10382/la-grande-bellezza-lgb
그냥 jura 로 정착을 했습니다.
아마 두번째께 espresso enthusiast 들이 쓰는 모델인걸로 아는데, 저는 딱 한번 써보고... 이거는 아닌거 같아서 바로 오토매틱으로 바꿨습니다.
오토매틱도 다 써봤는데. 사실 맛은 delonghi auto matic 이 제일 좋았는데, ($1000 - 2000 사이)
그당시 아줌마 싸잇에서 유행이였던 jura에 마나님이 꽂히셔서
jura로 정착 했습니다.
써보니 편하긴 합니다.
한달에 커피빈을 2.2 파운드짜리 1-2개 소비 하는거 같네요.
주로 라바짜 아니면 홀푸드 가서 사옵니다. gourmet 빈들은 너무 비싸서요.
전 저 비알레띠 모카포트로 만들어 마시는데요. ㅎㅎ
Illy에서 나온 모카포트용 커피로 뽑아서 반은 아침에 얼음 잔뜩 추가해서 보온/냉컵에 들고 나가고, 절반은 큰 머그잔에 담아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저녁때 우유 넉넉하게 넣고 아가베 시럽 살짝 추가해서 시원하게 마시면, 세상 부러울 게 없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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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15불 기카 코드가 아직 되는지 몰랐어요. 덕분에 오더 잘 했습니다.
선 주문 후 댓글 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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