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군데 저축은행가서 각 4800 만원씩
1년짜리 정기 예금 들어요.
이자율 한 2% 조금 넘게 주는듯요.
매년 여섯군데 돌아다니면서 갱신하는것도 일이네요.
하지만 노인들은 이게 즐거운 일요.
초품아 괜찮네요.. 한번 건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저같으면 10년간 없어도 되는 돈이면 비트코인 사두겠네요.
저축 은행에다가 3억 예금하면,
저금하러 갈때 갱신할 때 은행마다 공손히 인사하고,
에어콘 앞에서 커피도 타주고 기분이 우쭐하고,
하루종일 여기저기 방문해서 싸인하면 뭔가 큰일을 한것처럼 뿌듯하고,
1년후에 이자 5백 나오면 (세금 15% 제하고)
두 노인분이 공돈! 으로 중국 놀러가서 호강하는데,
그게 아니고 주식을 사라고 하면, (아파트도, 비트 코인도)
뭘사냐고 가르쳐 달라고 하고,
뭐 그냥 삼성전자 우선주 사세요 하면,
마켓이 떨어져서 삼성전자 우선주도 떨어지면,
돈 잃었다고 고래고래 원망하고,
(결국은 올라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 원금 밑으로 가는 순간이 꼭 나오죠.
그럼 전화와요.
추천 받아서 사라는 거 샀는데 이건 경우가 아니잖어, 가서방?)
마켓이 올르면,
남들은 주식해서 20% 벌었다는데 나는 왜 5% 냐고 궁시렁 원망들어요.
저축은행에서 나오신 분 같아요 ㅋㅋ
ㅎㄷㄷㄷ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가서방 찾는 전화올까봐 무섭네요.... 히고님 말씀대로 일단은 저축 쪼개기를 일순위로 말씀드려봐야겠습니다.
ㅋㅋㅋ IT쪽으로 예를 들면
컴퓨터 조립좀 해달라고 해 줬더니만 뭐만 안되도 니탓을 하니...
그냥 대기업거 사서 쓰시다가 문제 생기면 AS부르세요를 시전하는것과 같군요.
맘의 평화를 주는 너무 좋은 방법이네요!!!!
좋은 정보네요 ㅎㅎ
히든고수님을 국회로!
완전 공감됩니다 ㅋㅋ
히든이 아니라 리얼고수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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