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인컴택스 없는 텍사스에서 401k과 roth IRA로 노후준비를 하고있는데요
만약에 캘리포니아에서 은퇴를 구상중이라면,
401k를 Roth로 준비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검색을 좀 해 보았는데요,
자세한 정보는 구할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본 글로서는 만약에 401과 IRA둘다 roth로 준비할 시에는 주 세금이랑 연방세 둘다 내지 않고 받기 때문에
둘다 Roth로 준비하는것이 3.3%만큼 이득인거같은데... 제 생각이 맞나요?
현재 세율이 25%이고, 은퇴했을때 15% 브래킷이고 캘리포니아 주세 13.3%, 15%+13.3%-25%=3.3%
한국에서 은퇴를 하게되면, 아들이 살고 있는 집으로 거주지만 정해놓고
필요할때마다 돈을 빼서 한국으로 옮기면 세금이나 수수료가 어떻게 되나요?
마일게임보다 은퇴준비가 정말 더 어렵네요.
은퇴를 준비하신다니 넘 부럽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세금은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텍사스에서 은퇴하시면 - 은퇴후 수입 (401k,, ira, SS, 기타 펜션, 부동산 수입, 복권 등등) 에 맞쳐서 텍스 브래킷이 정해집니다.. 만약에 한해에 401k 에서 돈을 많이 찾으시면 세율이 올라가는 거구요... 그해 수입이 없으면 세율은 줄어듭니다.. 은퇴후 주세금은 없습니다.
CA 에서 은퇴하시면 - 은퇴후 수입에 대해 연방정부+주세금 내야 됩니다... 지역마다 시니어에 대한 세금 혜텍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은퇴후 한국으로 거주지를 옮기시면 - 은퇴후 수입에 대해 연방정부+주세금 (이건 한국이동전 마지막 운전면허증이 있던곳). 만약에 텍사스나 플로리다등 주세금이 없는곳에서 한국으로 옮기시면 연방정부 세금만 내시면 됩니다.. 만약에 CA 에서 옮기시면 CA 주세금도 내셔야 됩니다.
은퇴후 한국으로 옮기셔도 SS 는 미국대사관을 통해 받으실수 있으시구요.. 401k 등도 한국서 수령 가능합니다.
저도 은퇴전에 텍사스나 플로리다에 6개월쯤 살면서 주소지 만들어 놓고 한국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roth 401k, roth ira 에 대한 세금은 안 내지만 지금 수입과 은퇴후 수입등을 정확히 비교해야만 무엇이 이익인지 알수 있습니다. 실제로 roth 401k 는 은퇴후 수입이 많을 걸로 가정했을때 이익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에 은퇴시 일년에 12만불정도 한국에서 생활비가 필요할 경우, saving 에서 6만불 빼 쓰고 401k 에서 6만불 빼 쓰면 실제 taxable income 은 6만불이라 세금은 아주 작은 편입니다.
이래서 많은 미국 사람들이 은퇴 후 플로리다로 가는거군요(?)
플로리다의 장점중 하나가 거주민에 대해선 많은 크루즈 회사들이 Florida resident special 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이 크루즈 포트 근처면 출발 하루 전에도 떨이로 나온거 있으면 아주 싼 값에 갈 수도 있죠.. 또 예전에 크루즈에서 만난분은 한배에 6개월 있는분도 봤습니다.. 먹여 주고 재워주고 청소해주고.. 그냥 바다 보면서 여행하면서 사는거죠..
아직 30년넘게 남았습니다 저는... 갈길이 구만리 장천이죠.
2년전부터 책 많이 읽으면서 느낀바가 많아서 미리 준비하는 중입니다.
생활비를 어느정도 필요할까 생각해봤는데, 집 페이오프한 상태로
자동차, 생활비, 여행비, 주거비용 (텍스&HOA) 생각했을때 지금 물가로 1년에 6-7만불정도 들지 않을까 싶네요.
의료비는 HSA를 맥스로 부어서 메디케어 프리미엄+의료비 충당하구요.
그러면 30년간 401k+ira 맥스로 부으면 가능하지않을까 하는 결론이 나와서요.
현재 상황과 앞으로 목표가 savings 어카운트에는 돈이 거의 없다는게 함정이라 실제 taxable income이 좀 많을거같네요.
"만약에 텍사스나 플로리다등 주세금이 없는곳에서 한국으로 옮기시면 연방정부 세금만 내시면 됩니다.. 만약에 CA 에서 옮기시면 CA 주세금도 내셔야 됩니다. "
이것 참 매력적이네요. 이게 최소 거주 요건이 있나요? 법적으로 문제 얎는 것이죠?
http://www.usexpattaxhelp.com/Expat-State-Tax-Return.php 여기 보시고 참조하세요..
여기 빠진게 좀 있는데 Washington 주의 경우 주인컴텍스가 없지만 주식등의 거래에 대한 경우 Capital gain 세금을 내야 됩니다.. 이건 외국거주하는 경우도 해당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외 거주해도 오바마케어 벌금낼수가 있어서 한국가는 경우 11달이상 국민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벌금 안냅니다..
그리고 거주 요권은 주마다 약간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에 버지니아 살다가 은퇴후 플로리다로 주소지를 옮기고 운전면허를 받아도 일년에 얼마이상 버지니아에 와서 호텔에 머물면서 친구들 만나고.. 등등 있으면 버지니아에서 세금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돈이 아주 많은 사람들에 해당되는 거구요.. 실제로 은퇴후 전 거주지 여행시 호텔은 지인 명의로 하고 현금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구 합니다..
와, 신세계네요!
roth 냐 401k 냐 하는데,
미리 택스를 내느냐 나중에 내느냐 하는데,
텍사스는 주세가 없고 캘리포니아는 주세가 있으니,
텍사스에서 일하고 캘리에서 은퇴하면,
roth 가 나은거 아녀요? 하는데,
틀린 얘기는 아닌데 간과하는게 있어요.
캘리에서 은퇴해도 401k 에서 매년 뽑는 돈이 2만불이다 하면,
세금을 한푼도 안 내요.
연방세이든 주세이든.
텍사스가 주세가 없으니까 전부 roth 로 몰아서 미리 연방세 내고 캘리에서 은퇴했는데,
매년 찾는 돈이 4만불이면,
괜히 쓸데없이 미리 피같은 연방세를 낸거지요.
그래서 대충 생각해 보면,
연방세 주세 합쳐서 25% 가 넘으면,
나중에 일 그만두고 죽을 때까지 매년 4만불 정도 찾을 정도까지는,
어디서 은퇴하든 간에 세금 안내는 401k 에 넣는게 맞는 거여요.
그럼 매년 4만불 정도 찾는 금액이면 도대체 얼마를 얘기하는 거냐 하면,
한 60만불 정도요.
나는 소득이 낮아서 지금 세금을 거의 안 내요 한다면,
뭐 당연히 roth 로 가는게 맞는 거고요.
그 중간 경우로,
젊은이들 많이 해당되는,
난 연방세 15% 에 주세 5% 내요. 어떡해요? 하면,
얼마나 일을 더 할거며 얼마나 미국에 있을 거냐에 달린 건데,
잘 모르겠으면,
일단 401k 에 40만불 쌓일 때까지는 401k 에 넣고,
목표 달성했거들랑 다시 와서 물어 보세요.
추가로 roth 는 한번 들어가면 낙장 불입이라,
아 나 잘못 생각했네 다시 바꿔주고 세금 돌려줘가 안되는데,
401k 는 나중에 roth conversion 이라고
그때그때 필요하면 세금내고 roth 로 바꿀 수가 있으니,
당장 세금 내고 확정짓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있겠지만,
가지고 가면서 기회를 보는게 중요한 거여요.
401k = 싱글, roth = 조기 결혼
2만불/4만불, 60만불/40만불의 근거가 무엇인지요?
저는 401K에 100만불 모이면 은퇴 하는게 목표인데 ... 70 전에 이루어서 25년 더 살면 ... 4만불/년 x 25년 = 백만불
이렇게 게획하면 은퇴 후 CA, Texas, 한국 어디가서 살아도 되나요?
네.
근데 백만불 모아 놓고 4만불씩 찾아 쓰면
다 못쓰고 죽을 듯요.
자식은 횡재요.
자식한테 뭔가 물러줄게 있다는 삶도 나쁘지만은 않네요.
그래서 죽기전에 다 쓰고 죽을려면 roth에 넣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예를들어 암 선고 받아서 1년 남았다고 하면 그냥 몇십만불이든 세금없이 다 빼서 흥청망청 죽기전에 못해본거 다 해보고,
자식한테도 세금안내고 물려줄수 있으니깐요.
부부가 다 일해서 social security가 합쳐서 2500정도 나오면 일년에 4만만 빼도 세금전 7만이네요...
계산이 참 복잡하네요...아직도 traditional이좋은지, roth를 해야할지 몰라서 7:3으로 하는 일인...
401K 백만불 모아놓고 4만불씩 찾아 쓰면 다 못쓰고 죽어요? 정말요?
역시 조기결혼보다는 싱글이 낫(...) 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유학생 때 roth 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 당시에 카드빚 지고 살았다는 건 안 비밀.
아.... 마지막 줄에 해답이 있네요...
매년 찾는 돈이 캘리에서 현재 물가로 최소 6-7만불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시세: 4만불&60만불로 치고 30년후 현재 물로 연 6만불이 필요하다면 30년후 은퇴연금에 3백만불정도 있으면 얼추 30년은 버티겠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그렇긴 한데 은퇴자금으로 401K 3백만불 모으시려면, 20대 초반에 일 시작하셔서 해마다 맥스로 부으시고 리턴도 꽤 좋아야 가능해 집니다.
일단... 집을 사서 pay-off하시고, 소셜 연금 받고 이러면 매년 6만불씩이나 찾을 이유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물론 집 pay-off를 빨리 해야겠죠 ㅠ.ㅠ 다시 30년으로 리셋 되었는데... 이를 어쩌나.... )
제가 잘몰라서 그러는데 이 소셜도 은퇴하고 한국이나 해외에 거주해도 나오는 돈인가요?
http://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NB2Z&fldid=mHVC&datanum=25
여기서는 가능은 하다고 하긴 하던데요.
한국이랑 미국간에 연금 협정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거 저희가 연금받을때 협정이 어떻게 될지는... 불확실하네요.
Tax rate 과 Tax Bracket 은 아주 다른 개념입니다.
참고로 2015년 오바마 대통령의 adjusted gross income이 $436k 였고 약 18% 연방정부 세금을 냈습니다. 오바마의 Tax Bracket 은 35% 이죠...
4인 가족 10만불 인컴의 경우 여기의 예는 6.3% 연방정부 세금을 냅니다. 25% Tax Bracket 에서 effective tax rate 은 6.3% 인거죠..
그리고 은퇴후 다른 수입이 있을 경우 SS 에 대해서도 세금을 내야 됩니다. 외국거주민 세금에 대해 잘 아는 세무사와 여러 가능성을 Simulation 을 해보시고 결정하시야 될 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달리 생각할수 있는데 401K 가 현재의 effective tax rate 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케바케입니다.
음.. 그런 숨겨진 세율도 있었군요. 가르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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