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위주면 어떤 체인이든 대충 다 있을거고..
1년에 60박 이상이면 QS/QN 탑티어를 찍을 정도가 되니까 하얏이나 SPG쯤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출장은 티어따러 가는게 아니니까 1번에 동의하고요.
근데 비싼 도시면 200불정도까지도라고 하신걸로 봐서 Hyatt house나 place쪽은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뉴욕 보스턴같은데야 안 되겠지만요.
+ 1
역시 일이 우선이죠!
보스턴 호텔가격이 시즌을 무지막지하게 타요. 그중에도 졸업식 시즌이 완전 헬..
이런 경우 top tier 를 노리셔야죠. 60박 정도라고 보여집니다.
제 경험으론 외곽 지역인 경우 150 불이면 SPG 포포인츠나 하얏 플레이스 모두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하얏 플레이스는 밥도 주니까 160불 정도면 또 괜찮을 거 같고요.
일단 힐튼은 워낙 포인트 가치가 적어서 명단에서 제외하시면 되고요 - 힐튼과 메리엇이 적립 공식이 거의 같은데 고급 호텔 숙박에 필요로 하는 포인트는 메리엇이 훨씬 적죠.
IHG 는 티어 혜택이 별 거 없고 가끔 프로모로 나올 때 몇 박 만 하면 4만 포인트는 쉽게 벌 수 있으므로 주력으로 하진 마시되 Chase-IHG 카드는 가지고 계시면 좋습니다.
이제 남은 건 메리엇, 하얏, SPG 인데 전 SPG 를 추천하고 싶어요. 톱티어를 가정할 경우
1. 포인트 적립 : 이것만 하면 메리엇은 $1당 15 적립 SPG는 고작 3 적립이므로 메리엇 포인트로 3배 적립시에도 불리할 수 있습니다.. but!
2. SPG 그린 초이스 : 청소를 받지 않는 다고 선택하면 2박부터 1박당 500 포인트 씩 받습니다. 5박 숙박시 5x500 포인트 추가 적립 (웰컴 보너스 포함): 2500 포인트네요.
3. 출장러에게 좋은 BRG 정책 : SPG 가 유일하게 BRG 성공하면 2000 포인트를 줍니다. 회사도 좋고 본인도 좋은 착한 BRG 이죠.
그래서 예를 들어 150불 5박을 잔다고 가정하면 :
1. Marriott : 150 x 5 x 15 + 500 (웰컴 보너스? 이게 정해진 보너스는 없네요..) = 11,750
2. SPG : 150 x 5 x 3 + 2500 + (2000) = 4750 (6750)
3. Hyatt : 150 x 5 x 6.5 = 4875
혹시 모르실까바.. SPG 와 메리엇은 공식 컨버전 비율이 1:3 입니다. 홈피를 통해 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원래 Hyatt 은 웰컴 보너스 500포인트가 있었을 때는 메뚜기를 통해서 최고의 적립 효율을 자랑했으나 이제 적립에서도 강한 게 없네요.
그런데 Hyatt 은 글로벌리스트인 경우 무료 1박을 주고 카테고리 4 까지 쓸 수 있는 숙박권도 비교적 얻기 쉽기 때문에 이쪽에선 괜찮습니다. 하얏 카드를 가지고 계신다는 가정하에 무료 숙박권은 3장인 셈이죠.
보시다시피 SPG 가 원래 포인트 값어치가 가장 강한데 항공권으로도 전환이 가능하고 숙박 가능한 호텔에서도 메리어트와 연동되니 월등히 많습니다. 등급도 SPG 플래티넘=Marriott 플래티넘으로 자동 매치되고요. 덤으로 델타 항공에서 Silver 로 해 줘서 전세계 어디로 가든 짐도 무료로 부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메리엇 계열 리조트 호텔에서는 톱 티어도 아침밥을 공짜로 주지 않는다는 것... 아 이게 가장 크리티컬한데 이게 별로고 하얏에 갈만한 호텔이 있다면 하얏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쓰는 신용카드는 이미 사리로 평정되었죠.. 비행기 타실 일도 있으실 테니 스펜딩이 없으면 무조건 사리 쓰세요. 가지고 계신다는 가정하에요. 만일 사리를 만들지 못하시고 SPG 에 몰빵하시겠다고 생각하시면 SPG AMEX 도 좋습니다. 호텔 2배 적립이니 체이스 메리엇보다 좋아요.
아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회사 합병후에 법인카드로만 여행결제가 가능하고 숙박도 연계 호텔 중 최저가만 선택 가능하게 되어서 망했습니다. 저는 강제적으로 메리엇에 자야 하고 가끔 IHG 도 싼거 찾아서 자주고 있는데 이제 프로모 없이는 톱티어는 무리네요... 남편분 부럽습니다!
ps. 를 보고 말씀드리면 알래스카 항공을 타시더라도 사리(3배)나 아멕스 플래니텀(항공사 홈페이지나 amex travel 사용시 5배) 을 사용하세요. 플래티넘이 있으시면 MR 도 금방 부자되실 겁니다~
그리고 저도 처음엔 먼 거리 호텔 잡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으나 하얏 다이아 맛보고는 1시간 거리는 쉽게 출퇴근하는 (그것도 매일 호텔 바꿔가면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출장가면 저녁엔 할 일 없어요 ㅋㅋ
출장다닐때는 힐튼과 메리엇 계열이 갑입니다.
체인 숫자가 많기 때문에 비교 불가입니다.
그리고... 출장가는 회사와 협약된 호텔의 경우 매우 저렴하게 주무실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1박 200불 이상인 호텔을 89불 이렇게 자고 다니고 했어요. (물론 산호제 같은데는 할인 받아도 150불 넘는것이 다반사 였습니다. 젠장할...)
할수 있으면 대체로 의견처럼 hyatt이나 spg가 휴가를 멋지게 갈때 좋을텐데...역시 같은 의견으로 실용성이 떨어집니다.가격문제고 있고요...
전 일하러 가는 출장서 몸이 편해야 일을 잘할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하는데 운전 십분이상이면 잘 않잡고, 걸어 갈수 있으면 체인아니라도 갑니다. 출장가서는 저녁때 계속 일을 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런것도 있고요.
그래서 결론은 hilton이 일순위..그담이 marriott이나 priority. Priority는 프로모션일을때 모으는 재미가 쯤 있습니다. Tier는 여기서 나온것첨 다른 방법으로도 쉽게 할수 있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hilton/marriott/priority가 여기저기 많기때문에 휴가때 쓰기도 편한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심히 공감합니다. 그래서 힐튼 아니면 메리엇이라고 적어 놨었죠.
출장은 일하러 가는곳 입니다. 마일리지 모으려고 멀리있는 호텔에서 출장지 다니는것은 정말 할짓이 못됩니다.
가급적 남편분이 출장가서 편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포인트를 모아달라는 주문만 하시고 출장지에서 편한곳으로 가도록 유도 해 주세요.
저도 한떄는... 몸빵으로 메리엇 플레티넘 만들고 그래봐서리.. 출장때 몸편해야 한다는거... 정말 절실하게 느끼며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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