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걸 후기라고 해야할지 데이타 포인트 같긴한데...
어쨋든,
2개월 정도 전에 어머니 앞으로 아멕스 비즈 플랫이 날라와서 어플라이 했습니다.
이번 여름에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던중 3명의 비행기 티켓을 AA 샀는데, 그 다음날 Delta에서
비슷한 조건에 $200이나 싼 티켓이 바로 검색하던중 나오는 바람에 발권 후 24시간이 채 안되었던
AA 비행기 티켓을 취소했었습니다. 그러고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카드는 스펜딩 리콰이어먼트 채우기
위해서 계속썼구요,
어느날 떡하니 10만 포인트가 들어왔더라구요. 이상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취소한 그 티켓을 스펜딩 조건에서
제외해버리면 아직 requirement 를 못채웠던것이죠. 그러고 있었는데
마일모아님께서 올리신 ' 아멕스에서 보나스 포인트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을 잡겠다고 합니다' 한 글이 올라온후
한 이틀 정도 있다가 갑나기 10만 포인트가 withdraw 된겁니다.
처음엔 아... 그냥 스펜딩이 아직 덜 채워졌으니깐 가져갔겠지... 했죠. 그러고는 나머지 스펜딩을 다 채우고 났는데
10만이 다시 바로 안들어오는 겁니다. 한 2 -3 일 기다린 후, 어제 아침에 MR 포인트 담당하는 번호에 전화를 걸었는데
상담원 왈 '너가 예전에 골드 카드를 열어서 그래' ... @.@ 황당한 이유를 되더라구요.
jxk '그런 건 t&c 에도 없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 마라. 다른 프라닥트다!! '
상담원은 '계속 예전에 같은 리워드 프로그램에 가입되어있어서 그래' .... 또 황당...
jxk '그럼 그런 거 적혀있는 거 카피 페이스트 해서 나한테 당장 가져와라!'
상담원 '그럴 수 없다'
jxk ' 매니저 소환해라'
메니져랑 잠깐의 얘기 후에 제가 그 AA 비행편을 취소했다는 이유만으로 보나스 포인트를 도로 빼가져갔다라는 걸 알겠더라구요.
그러면서 메니져가 하는 얘기가 자기는 다시 포인트를 넣어줄수가 없으니 coporate 한테 이 이슈를 알리겠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reference number 받고 끊었습니다. 이틀이나 삼일 후에 포인트가 안들어오면 다시 연락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나마 어머니앞으로 MR 관련 카드를 많이 않만들어서 소리 좀 뻥뻥 쳐주었는데, 아마 제 어카운트에다가 쳐닝이었으면 아무 말도 못할뻔요..
어쨋든 상황은 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시지 않으시겠지만, 가끔 지나가다보면 스펜딩때문에 사고 환불 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아멕스랑은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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