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노동절에 뉴욕서 멀리 라스 베가스까지 놀러 가는 더뉴욕커 입니다. ^^
몇 달 전에 IHG 무료 숙박권으로 배네티안 예약하고 좋아라 했지만, 가격이 계속 떨어지네요. ㅜㅜ https://www.milemoa.com/bbs/board/3998474
다름이 아니고, 배가스 가면 쇼 하나라도 봐야지 뭐가 남을것 같아서, 급 리서치에 라스 베가스 3대 쇼도 알게 되고, 4, 5년 전에 올라온 히손( @Heesohn )님 글도 보게 되었네요.
현재 O show 를 볼까, Zumanity를 볼까 생각중이네요.
마적단 답게 어떡게 하면 알뜰살뜰하게 쇼를 볼 수 있을까요?
예전 글 들의 링크들은 대부분 죽었고, 현재 제가 찾은게
1. 오쇼 - 최저가 - 제일 높고 먼 좌석에다 각도까지 나쁨 - $108
2. 쥬매니티 - 최저가 - 제일 높고 먼 좌석 - $76
이 정도면 충분히 싼가요?
아님 오쇼, 쥬매니티가 아니더라도 좀 더 유명하면서 저렴한 쇼가 있을까요?
아, 참고로 마지막 날 (뉴욕에 넘어 오는 날) 래드 아이여서 당일치기로 그랜드 캐년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
뭣도 몰루고 쎄도나 찍었봤는데 너무 멀더라구요.
KA쇼나 LeReve도 상당히 볼만합니다. 싼 티켓 구하는 방법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카 쇼도 제일 먼 좌석은 75불에 구할 수 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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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쇼랑 쥬매니티 가격이랑 비슷해서, 쥬매니티는 지웠습니다. ㅎㅎ
카 쇼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O show 보단 Le reve쇼가 더 좋았습니다.
가격은 O Show가 높으나, 르레브가 훨씬 여운이 길게 남았습니다.
그리고 좌석 또한 둥글게 되어있어 다른 쇼보다 낫구요.
Le reve 도 물에서 하네요. 가격은 오쇼보다 조금 더 쌔네요. 감사합니다.
작년에 하얏 다얏, 올해는 탐험가지만.. 내가 언제 라스배가스가서 Mlife 를 누릴까 하는 생각해 그냥 냅뒀어요 ㅎㅎ
오호, 당일치기도 괜찮은 압션이네요. 감사합니다.
르뤠브 진짜 좋았어요!!!
역시 3대 쇼 중에 하나군요. 감사합니다.
KA가 그렇게 좋은 것이군요. MyVegas 가면 LP 40,000에 예약할 수 있는 것 같던데요.
MyVegas.com 으로 접촉하니, 다른 사이트로 자동 연결되네요. LP 가 뭐죠.. 이거 촌티 팍팍 내내요. ㅎ
마이클 잭슨 좋아하시면 Mandalay Bay 에서 하는 ONE 도 볼만 합니다.
윗 댓글에서 KA 쇼로 마음을 굳혔다가, 다시 오쇼로 바뀌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르레브와 KA를 보았는데, 르레브가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KA는 휼륭한 무대장치 위주의 쇼이고 르레브는 수많은 숙련된 사람 중심의 쇼더라고요. 서커스라는 의미로 보면 르레브가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사리카드를 이용해서 UR로 구매했는데 나름 저렴하게 구매했었던 것 같습니다. Zumanity는 괜찮긴 한데, 다른 유명한 쇼들 보시고 시간되시면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카쇼 아님 오쇼로 굳혔는데, 르레브까지 혼돈을 주네요.
아무래도 cost approach로 가야될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본 베가스 쇼 순위를 매겨보면
O>KA>>Le Reve>Zumanity>Mystere=Zakarna=Blue Man>Love>>Elvis>>>>>>Believe 순일듯요.
Michael Jackson One은 아직 기회가 없어 못 봤고요. (물론 Thunder From Down Under나 Chippendales도 영원히 기회가....)
Viva Elvis와 Criss Angel's Believe쇼 없어진건 정말 다행인듯 합니다.
오카르 로 정리가 되나요. 쥬매니티가 그 다음에 있네요!
그 다음엔 블루맨 빼고 다 모르는 것들만... 감사합니다.
저도 제 개인적인 라스베가스 쇼 순위입니다.
1. Jabbawockeez PRiSM
2. Zumanity (태양의 서커스)
3. The Beatles Love Show (태양의 서커스)
4. KA Show (태양의 서커스)
5. Michael Jackson One (태양의 서커스)
6. O Show (태양의 서커스)
7. Fantasy (성인쇼)
8. Zakana (태양의 서커스 / 지금은 폐지)
9. Mystere (태양의 서커스)
10. Tournament of Kings
11. Veronic Voices (폐지)
12. Criss Angel Believe (태양의 서커스 / 지금은 폐지)
13. Criss Angel Mindfreak Live
14. The Australian Bee Gees Show
* 베가스 3대쇼
한국분들이 말하는 베가스 3대쇼는 KA, O, Le Reve쇼인데
KA, O쇼는 태양의 서커스... Le Reve도 태양의 서커스 관계자가 만들어서 3대쇼
다 태양의 서커스 느낌이 납니다.
베가스에 가셔서 쇼를 딱 하나만 보신다면 3대쇼 중 하나를 보시면 될 듯 한데
O쇼는 좀 몽환적인 분위기고 KA쇼는 스토리를 따라 가는 쇼라
개인적으로는 주제가 있는 KA쇼를 더 추천합니다.
저는 아직 안 본 Le Reve쇼는 오쇼와 비슷한데 가격은 좀 더 저렴하고 극장도 작아서
저렴한 좌석도 좋은 뷰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대비 좋다고들 하시더군요.
다른 쇼들도 개인관심사에 따라 충분히 3대쇼보다 더 재밌을 수 있으니 검색해보시고
제일 흥미가 가는 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만 해도 자와우키즈가 가장 재밌었으니까요.
* 비추하는 쇼
physi님 말대로 Believe 쇼 (지금 Mindfreak) 쇼는 아주 비추입니다..
바뀌기 전 Believe쇼와 바뀐 후 쇼 둘 다 봤는데 Cirque du Soleil + 크리스 엔젤
마술쇼를 접목했다고는 하는데 영 별로에요. 마술쇼인지 흑마술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음산하고 우울하기만 한...
*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쇼
액션이 있는 KA쇼와 파워풀한 댄스가 일품인 자와우키즈쇼를 추천합니다.
물론 Fantasy쇼는 필수입니다. ㅎㅎ 참고로 자와우키즈는 극장에 사람이 다 안
차면 뒷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앞으로 무료로 옮겨주는 경우가 많아서 무료 자리
업그레이드(?) 기회가 종종 생깁니다. 꼭 맨 앞자리 안 하셔도 될 듯 해요.
*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쇼
Thunder from Down Under는 여성분들이 아주 좋아하더군요.
친구들이 와서 보더니 재밌다고 Chippendales도 보러 갔어요.
저는 이 쇼만큼은 보러 못 갈 거 같습니다. ㅎㅎ
BAZ - Star Crossed Love는 티켓은 구하고 일정때문에 쇼는 못 봐서 친구가 대신 봤는데
아주 감동적으로 봤다고 합니다. 로미오+줄리엣, 물랑루즈, 위대한 게츠비 영화에서 나온
노래로 만든 뮤지컬 같은 쇼인데 연인이 같이 가서 보면 더 좋을 쇼구요.
* 아이들이 볼만한 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쇼는 KA쇼, Mystere 쇼 (베가스에서 가장 오래된 태양의 서커스)
엑스칼리버호텔에서 하는 Tournament of Kings (저녁포함)도 괜찮은 거 같아요.
토너먼트 오브 킹즈는 디너쇼인데 가능하면 맨 밑자리 말고 위쪽으로 올라가시면
좋습니다. 말이 뛰어다니면 흙이 음식으로 다 튀어요.
이 3가지 쇼 중엔 Mystere가 가장 평화로운 분위기(?)의 쇼인 듯 합니다.
* 자리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소규모 쇼들
극장이 작아서 자리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쇼는 Love, Jabbawockeez,
Zumanity, Fantasy, Mystere, Tournament of Kings, The Australian Bee Gees,
Thunder from Down Under 그리고 전 안 봤지만 Le Reve도 크지 않은 극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히손님 제가 소환해서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자와우키즈는 후뢰시맨 같네요 ㅎㅎ 브래이킹 댄스 같기도 허구.. Fantasy는 아가씨들 집단 출연하네요. 이것도 당연히 벗겠죠 @.@
마적단님들 견해들은 다들 섞여 있네요. 오/카/르 정도..
아무래도 비용대비로 가야 될 것 같아요. 좋은 쇼를 좋은 자리에 앉아서 본다는 것 보단, "배가스가서 삼대 쇼 하나 보고 왔다" 라는 정도가 목표이기 때문에..
저 위에 제이유님이 올려주신 당일치기도 리스크가 있지만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UR 4배로 그루폰으로 보니, major show는 없던거 같네요.
현재까지 공홈/배가스.컴 본 가격은 르 > 오 > 카=쥬매니티 이정도네요 ㅎㅎ
Heesohn 님 덕분에 myvegas 열심히 돌리고 있습니다. ㅎㅎ 조만간 2백만 LP가 넘어갈 거 같은데 언제 cruise 타야 할텐데 말이죠 :) 지난번에 추천하신 LOVE쇼는 아주 잘 보았습니다. 올 가을에서 어른들과 다시 보고 싶은데 워낙 redeem하기 어려워 다른 쇼를 알아보고 있는데 혹시 zumanity는 어른들과 보기 어떤가 해서요.
저는 오쇼 추천해요!! 카쇼보다 오쇼가 훨 좋았다는 지인분들 많이 계세요..
카오르 아닌 오카르 란 말씀이시죠. 셋 중 싼걸로 갈라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티켓 구매할때 이용하는 사이트 입니다.
http://www.smartervegas.com/shows.aspx
오. 최종 결재는 같은 싸이트인데, 캄프님이 준 싸이트 통하니까 1명당 15불씩이나 세이부 되네요! 감사합니다.
좀 다른 이야기 이지만,
라스베가스 쇼 않좋은 자리 (먼 좌석)에서 볼 봐엔, 티비로 보거나 안보는 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KA 쇼를 10년 전에 $300 가까이 주고, 중간에서 조금 뒤에서 봤는데도 너무 멀어서 별로 였습니다.
쇼 자체는 아주 좋았는데, 너무 멀리서 봐서 정말 돈 아까웠어요.
오래된 쇼를 값이 싸질 때, 조금 돈 투자해서 좋은 자리에서 보는 게 최고 인 것 같아요.
충고 감사합니다. 갠신히 뭐 볼지 정했는데, 또 하나의 숙제를 주시네요. ㅎㅎ
+1
저도 그런이유로 극장식 쇼보다는 원형 자석의 쇼가 관객입장에서 훨씬 좋더라구요. 정말 카쇼 같은경우는 극장 자체가 너무 커요.
저는 르레브 추천 드리고, 가장 싼 좌석 (맨 앞 두줄) 추천 드려요. 2열부터 6열 정도가 가장 비싸고, 그뒤로가 두번째, 맨앞 1,2열이 제일 싼 좌석인데, 그이유가 물에 튈수 있기 때문이에요. 근데, 거의 안튀고, 앞에 수건도 있어서 크게 문제는 안되는것 같아요. 가까이서 보니 배우들의 표정하나하나가 다 잘보여서 좋더라구요.
비틀즈도 원형 극장이라 좌석에 크게 구애 안받아요. 비틀즈 좋아하면 정말 볼만하 쇼이고, 그럭저럭 들었다면 그냥 볼만해요.
감사합니다. 이글 덕분에 저도 이번 일요일에 라스베가스와 3대 캐년을 장인 장모님 모시고
가게 되었는데 아무 생각없다가 저도 쇼를 함께 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O 쇼를 알아보니 9일까지 공연이 없더군요.
그래서 KA쇼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C, 156불짜리가 95불에 4명 패키지로 세일을 하는데
이게 괜찮아 보이네요. 어른들 모시고 가는데 제일 끝자리는 안좋을것 같고 말이죠.
아무튼 덕분에 이번에 라스베가스에서 쇼를 구경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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