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전 한달동안 개인소유의 작은회사에서 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그 회사 사정이 많이 안좋아져서, 결국 인보이스 보낸 돈을 한푼도 받지 못하게되었는데요.

그 회사 사장이었던 친구는 미안하다는 이메일과 함께, 앞으로 자기가 정말 열심히 일해서 2년동안 payment plan을 통해서 매달 조금씩 갚아주기로 약속을 했었습니다.

저 이외에 함께 일했던 10명은, 그 친구의 말을 믿었지만

2016년 4월부터 시작 되었어야 하는 payment plan은 지금까지 시작 되지 않았고, 그 친구로부터 연락도 더이상 없었네요.

그렇게 잊고 지내다 

얼마전 그 친구가 다시 복귀해서 일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자기때문에 피해를 입었던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없이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 그냥 지나가려하는거 같아 많이 화가 나네요.

그 당시엔 법적으로 저희가 소송을 걸면 bankruptcy filing 할수 밖에 없을거라고 했었는데

차라리 그때 소송을 걸었어야 했나봅니다. 

혹시 지금에서라도 그 친구에게 법적으로 클래임 걸수 있을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