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학교때 캐나다 토론토에서 힌국 갔다가 오는길에
인천 > 나리타 > 시애틀 > 시카고 > 토론토
요렇게 한번 온적 있는데 (유나이티드)
당시에는 아무리 비행기타는게 좋았긴 했어도 30시간 넘게 걸려서 ㄷㄷㄷ
전부 한티켓으로 산게 아니고 시애틀 > 시카고 > 토론토는 이미 표가 있었어서
인천 > 나리타 > 시애틀만 따로 거기에 맞춰서 샀던거라서요
환승시간은 전부 1시간 반 내외..
이보다 극악인 루트도 있을까요?
Cleveland-Chicago-Frankfurt(23시간 경유)-Seoul 요런 것도 있었죠!
이콘으로는 요걸 저는 도저히 못하고 딸래미 만들어 줬더니 비행기 많이 타고 구경도 하고 신난다고 타고 왕복하더라구요! ㅋㅋ
시간만 허용된다면 저도 한번 해보고 싶은 루트.
FRA 23시간이면 하이델베르그 마실 갔다 오면 되겠네요.
원래는 저번달 인도 출장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표가
BOM-ICN-SFO
였었는데요. (인도에서 한국 거쳐서 출장 마루리 짓는 일정)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BOM-HKG-SFO-DFW-ICN-DFW-SFO
이렇게 출장일정 변경해서 SFO에서 딱 24시간 머물고 다시 인천으로 왔습니다. ㅋㅋㅋ 총 6번의 비지니스 클래스 세그먼트 동안 기내식은 입도 못댈 정도로 피곤에 시달렸습니다 ㅋㅋ
2012년에 한국갈 때 갔던 루트가 상당히 오래걸리는 루트였어요.
ORD - CDG - HEL - ICN: CDG에서 24시간 stopover, HEL에서 7-8시간 stopover
ICN - HEL - LHR - ORD: HEL에서 17시간~18시간 stopover, LHR에서 3-4 시간 stopover였는데 Helsinki에서 눈 많이 와서 비행기 연착되어서 London에서 비행기 놓치고 짐이 없어져서 고생 좀 했었죠.
나름 재미있긴 했지만 lounge도 못 가는 상황이었고 나름 힘들었었죠 ㅋㅋ 참고로 모두 economy 였습니다. 비즈 타시는 분은 힘들다고 하면 안됩니다. economy는 정말...
ㅋㅋㅋ 저는 ICN-NRT-BKK-HKG-FRA-MUC-YUL 요렇게 아주 예전 UA 마일 단돈 7만으로 일등석 전구간을 탄 적이 있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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