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땡스기빙때 밴쿠버 공항에 있는 알라모 렌트카를 바로 리턴하고 비행기타고 엘에이로 돌아왔는데요. 렌트카 반납하는곳이 아예 따로 있더라구요. 그 큰 공항 파킹랏중에.. 저도 저녁늦은시간이라 걱정했었는데..알라모 싸인있는데 가서 파킹하고 일하는청년에게 차아무 데미지 없는거 확인시키고 그다음 그옆 알라모 데스크에다 줄거주고 싸인하고 나니 일사천리더라구요.거기서 바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와서 바로 뱅기접수 할수 있었니다. 새벽이라 아마 사람도 많이 없고 한산할듯..저는 땡스기빙마지막 연휴날이라 엄청 정신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호놀루루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네요.. 시간 넉넉잡아 일찍 가면 아무도 없을라나요?

HNL alamo 여기 새벽 5시에 오픈하네요... 전 가본적이 없어서...

만약 tsa pre 있으시면 전 그냥 알라모에서 하겠습니다

마지막날 숙소가 공항호텔이고 7시 비행편을 위한 무료 셔틀일정이 문제없이 있다면 전날 차를 미리 반납하고 아침에 호텔셔틀타고 공항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경우에 따라 아멕스 플랫 허츠 4시간 grace period까지 잘 이용하면 아예 하루치 렌트비 세이브하는 경우도 여러번 있었네요

아침 5시반 쯤 리턴하시면 넉넉하실거에요. 셔틀타고 금방이에요.

전 항상 HNL에서 렌트카 리턴하고 30분전에 아슬아슬하게 공항도착해서 비행기탔었는데,

한번도 안 놓쳤어요. 

물론 계속 그럼 안되겠지만요:)

흠

닉을 보아하니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ㅋㅋㅋ

얼마 전 Alamo옆에 Thrifty에서 렌트해봤는데요, 셔틀만 타면 금방 가요. 아침 시간이라 혹시 모를 트래픽도 없다고 예상되구요.

다만 셔틀이 얼마나 빨리 와줄지가 문젠데 공항에서 렌트카 픽업할 땐 상당히 오래 걸렸구요(오후 2시경이었습니다) 리턴하고 돌아갈 땐 금방 왔어요(오전 10시경).

어떤 항공 타시나요?

HA타시면 시간대에 따라 공항이 정말 돗대기 시장입니다.

국내선이니까 키오스트 잘 이용하시면 되겠지만, 제가 줄섰던 시큐리티 포인트 쪽은 TSA-pre라인이 따로 없더라구요.

TSA-pre는 조금 덜 뒤지는(?) 것 같더라구요. 전 이날따라 TSA-pre도 아니고 baby food문제로 pat down당해서-_-

밀봉된 baby food있으면 까서 기계로 테스트 하던가 pat down해야 합니다. 솔직히 이게 좀 기분나빴던게 JFK에서도 그냥 넘어가는데 KOA/HNL에서 유난히 빡빡하게 굴더라구요. 안전/예방이 최선이라지만 pat down이 baby food의 위험성을 어떻게 낮추는지는 이해하기 힘들고 부모 중 한명만 하면 된다는 규정(?)도 그닥...

오전 시간대 공항 혼잡도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항공사/시간대에 따라 상당히 혼잡 할 수도 있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어서 길게 썼습니다.

알라모 새벽 5시 오픈이니 반납 하시고 셔틀 타시면 됩니다. 와이키키에서 공항 일리모 반납장소까지 넉넉잡고 (고속도로 이용시) 30분 이면되고, 새벽녁에 트래픽 없구요.... 와이키키에서 4:30쯤 출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알라모 오픈 시간 꼭 확인 다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