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들어 1일1커피가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공부하다보니 뭔가 입이 심심하기도 하고 마시면 좀 머리가 좋아지는거같기도 하고 해서..
그러다보니 커피값이 매우 비싸게 느껴져서 머신을 하나 사서 마실까 싶어지더라고요.
학교와 집이 걸어다니는거리이다보니 집에가서 커피뽑아서 오면 되거든요..
전에 한국에서는 네스프레소 조그만 머신이 있었는데, 솔직히 이건 아메리카노 뽑아먹는 용이 아니더라고요.. 에스프레소 용인데,
결국 그걸 따뜻한 물에 넣으려면 두번일을 해야 하고 불편함을 느꼈었습니다.
마모분들 글을 보니 수동식 에스프레소 머신도 쓰시고 하던데, 저는 매니아도 아니고 그냥 아메리카노를 핫 또는 아이스로 먹으면 되고
프로더 사서 라떼나 카라멜 라떼정도까지만 가면 될거 같다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각설해서 질문은....
1. 아메리카노를 뽑아먹기에 Nespresso Vertuoline 머신들은 어떤가요? 일반 네스프레소 머신과 함꼐 써보신분이 있다면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원래 쓰던거랑 다르게 일반 커피도 뽑아준다고 해서 관심이 급 가는데,
찾아보니 QVC에서 다음제품을 팔고있더군요 (129.98불)
그리고 이것도 팔던데 이건 오히려 가격이 비싼.. (219.95불)
이건 데롱기가 아닌 브레빌 (187.49불)
https://www.amazon.com/dp/B01N4QXRBL/ref=twister_B01N7UIVBO?_encoding=UTF8&psc=1
2. 데롱기랑 브레빌이랑 기계가 뭐가 다른가요? 종류가 여러가지라 오히려 힘드네요...
3. 아메리카노는 네스프레소보단 ?? 다 라는 게 있으면 의견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분은 팁좀 부탁드릴게요... 아무래도 가격때문에 시작한거라서...
저도 커피를 매일 마시는 1인으로서.... 벨트로라인을 샀으니 제가 느낀 점 몇가지를 남겨볼게요. 저는 벨트로 살때 Illy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결국 두개 다 샀네요ㅠㅠ
1. 커피맛은 정말 맛있어요. 큐릭하고 당연히 차이를 금방 알 수 있을 정도였는데 뭐가 맛있다 그런건 일단 넘길게요. 맛 구분을 잘 못하는지라ㅠㅠ
2. 네스프레소 컵이 비싸다.ㅠㅠ 그래서 저는 당분간 먹고 있지 않고 있네요;;; 이베이나 아마존 보니 다른 필터로 갈아끼우는게 있던데 그걸 사용하려고 하고 있어요. 다른 네스프레소 컵은 모양이 달라서 호환도 안되더라고요. 다른 모양 컵이 좀 더 할인도 하고 저렴한 거 같았는데....ㅠㅠ 그게 제일 큰 이유였어요.
3. 프로스터는 정말 편해요. 우유 넣고 한 2분정도 기다리면 따뜻하게 차갑게 잘 만들어지니 습관만 잘 들인다면 맛있는 커피를 항상 마실 수 있는거 같아요.
결론: 컵값이 너무 비싸다ㅠㅠ(1.1불 /한개, substitute를 이용해야 한다ㅠㅠ) 그러나 맛있다ㅠ
** 일리랑 비교하자면 전 네스프레소에 한표요. 일단 커피 내리면 아메리카노용으로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오니까 굳이 물을 더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어서 편해요.
이상 커피초보의 한마디였습니다.
1. 맛은 주관적 이지만, 저는 진한 커피가 좋아 일반라인 룽고를 아메리카노 처럼 마시고 있습니다. 거주지역 주변에 Nespresso 매장에 꼭 방문 하셔셔 맛의 궁금증은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2. 모든 네스프레소 기기에 들어가는 보일러 시스템은 네슬레사 에서 공급하고, 그것을 담아두는 외관 "껍데기" 만 여러 제조사에서 조립해 공급중입니다.
비싸고 기능이 많이 추가된 기기보다 간단하고 저렴한 기기 일수록 고장 확율이 적겠죠. 커피 추출 방법은 어느기기나 다 똑같습니다.
3. vertuoline는 미국 국민 에 의한 국민 을 위한나온 기기라 해도 단언해도 될만큼 전세계에서 미국에서밖에 팔지 않습니다. 게다가 켑슐마다 DRM 까지 적용 시켜 놓았구요. 혹여 캡슐당 $1.10 이 부담스러우실 것 같으시면, 일반 라인에서 버튼 두번 누르시는 수고를 감수 하시거나, keurig 을 넘어 가심이 좋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635972#comment_3636362
어차피 나가서 사 마실 커피와 집에서 마시는 커피는 따로있는것 같습니다.
네스프레소 머신 물 양 조절이 프로그램 되지 않나요?
물론 에스프레소로 뽑은 다음에 맹물을 더하는거랑 에스프레소 캡슐 자체에다가 아메리카노 양만큼의 물을 더하는 건 좀 다르긴 합니다만..
커피에 대해선 잘 모르는데요.
어쩌다 두대가 있는데, 이유는 네소프레소 캡슐 모두 5가지 컵 사이즈에 따라 고민없이 양을 달리 마시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모델은 청소가 좀 번거롭고요. 버츄오라인은 캡슐이 점점더 비싸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커피양이 많다보니...그런듯..)
14온즈짜리 캡슐도 있습니다. 일반 머그컵 두잔정도 될듯 한데요.
근처에 캡슐바가 없어서 캡슐을 온라인으로만 구입하니, 떨어지면 믹스로 오더기간중 버팁니다. 캡슐이 너무 비싸요.
머신은 그냥 싼게 좋은거 같습니다. 물탱크 크기 차이 아니었던가요? 예전엔 그랬던거 같은데....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 물 입니다.
에스프레소를 물로 계속 뽑아 내는게 아니에요.
예스프레소를 물로 계속 뽑아 내면 커피의 오만 잡맛을 다 뽑아 내는 겁니다. 아메리카노의 그 깔끔한 그맛이 안나와요.
집에 에스프레소 캡슐 사용하시는게 있으시면 에스프레소 + 물 하고 에스프레소를 물 많이 넣고 같은양 뽑아서 드셔 보세요.
맛이 다릅니다.
그러니 에스프레소 팟으로 물을 길게 뽑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캡슐값이 부담인데, 대신 좋은 정보를 알았네요, 14fl oz 용량을 뽑아주는 캡슐이 여름에 나와서 이거 넣으면 딱 아메리카노로 가볍게 가지고 갈 수 있겠더라고요. 가격은 1.2불이긴 한데, 아메리카노 사먹는거랑 비교하면서 먹는걸로... ㅋ
저도 커피마시는걸 좋아하는 편이고 아내가 커피매니아라 적당한 보급형을 사용하다가 제작년에 란실리오실비아+록키그라인더로 바꿨는데 커피는 돈을 쓸수록 맛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캡슐머신은 사용해보지 않았고 마셔보긴 몇번 마셔봤습니다만 반자동머신과는 비교할수 없습니다. 브레빌870정도 사용해보시면 고퀄리티 아메리카노도 마실수 있고 거품있는 음료(카푸치노, 카페라떼 등)도 제대로 즐길수 있습니다. 커피를 자주 드신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반자동머신이 경제성이 있습니다. 캡슐머신 회사들이 캡슐머신에서 마진을 남기는게 아니라 커피캡슐을 계속 구입해야 하니 거기서 이윤을 남긴다고 하니 캡슐가격이 결과적으로는 부담이 되겠지요. 반자동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따라해보면 금방 익숙해 집니다. 캡슐머신을 선호하시는거라면 참고만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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