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2014년 여름에 잉크 볼드 카드가 너무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5/24도 없었고, 그렇다고 카드 신청을 그렇게 많이 한 시기도 아니고 해서 별 뒷조사도 없이 신청했는데 결국은 빠꾸를 먹었습니다. 세번이나 전화했는데 일단 첫번째 전화는 비지니스 설명을 제대로 못해서 (계획을 설명한 거였는데 직원이 좀 많이 공격적으로 질문을 해대서 저도 헷갈렸었던거 같습니다) 망하고, 두번째는 레비뉴가 넘 적어서 안 해준다고 그러고 ($5000 정도였습니다), 세번째는 카드신청을 넘 많이 해서 안해줬습니다.
전화 하나당 평균 30분은 걸렸길래 결국은 포기했고, 어느샌가 잉크 볼드가 단종, 그 후계자인 플러스마저 단종, 이제 프리퍼드로 다시 돌아왔네요.
어차피 와이프가 플러스가 있어서 전 프리퍼드를 해도 상관없었고, 거의 1년을 동굴속에서만 보냈기에 과감하게 8/1 되자마자 (사실 AU 포함해서 4/24가 되는 진짜 시기는 8월 말입니다..) 잉크프리퍼드 8만링크로 신청을 했습니다.
자세한 비즈 디테일은 쓸수 없지만 3년전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썼었고, 이번에는 마일모아, 레딧, 그외에 다른 여행 블로그 글들을 참조하면서 준비를 했고, 아니나 다를까 30일 기다리라는 메세지가 나왔습니다.
8/1 오후 2시쯤 신청했는데 벌써 속이 타기 시작했습니다. 30분쯤 지나서 자동응답기로 상태 확인, 여전히 30일이었습니다. 5시간쯤 뒤에 다시 확인, 2주로 줄었습니다.
다행히도 7-10일 메세지는 아니기에 이젠 내려놓고 다시 기다려봅니다. 8/1 저녁은 이상하게 잠도 잘 안 왔습니다.
8/2 아침 6시 기상하고 간단 식사하면서 다시 확인해봅니다. 승인 메세지가 나왔습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방어지요? 첨 해봤습니다.
아침에 차 타고 출근하면서 체이스에 전화를 합니다. 고속배송을 부탁해볼려고 했는데 막 승인이 된건지 직원도 못 찾고 한참 해매더군요. 결국은 1-3일 고속배송 확약을 받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위에 써놓은 여러 글들을 보고 체이스 비즈카드 신청에 대한 제 생각을 써보자면..
네 한번 보내보겠습니다. 그다지 큰 기대는 안하지만..
3년의 기다림...아름다운 미학입니다. 전 기다리다 숨넘어 갈듯..ㅠ ㅠ
ㅎㅎ 정확히는 3년의 기다림 + 5/24 ㅜㅜ
승인 축하드립니다! 방어는 일주일 이주일도 걸려요~~
그렇군요. 근데 1-2주는 기다리기 힘들거 같아요.. 조마조마해서 ㅋㅋ
축하 드립니다! 저도 올해 내에 한 번 시도해 보려 그랬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승인축하드립니다! 혹시 실제로 비지니스 EIN넣고 진행하셨나요? 아니면 그냥 SSN이랑 개인이름으로 진행하셨나요?
전 SSN 개인이름 넣고 했습니다.
네 일단은 방어로 방향을 잡으시고 시간이 지나도 안된다 싶으면 (아님 정말 리젝 레터가 온다면) 그때 리컨에 전화해보셔도 될듯 합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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