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참 빨리 지나갔네요. 그리고 이번 주도 소식이 아주 아주 많습니다. 물론 제가 올리고 싶은 짤방은 더 많지만요

추가적으로 약 2주 정도 뒤에는 개기 일식이 있으니, 개기 일식을 보실 분들은 미리미리 일식을 볼 수 있는 안경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하나에 1~2불 정도 하니까, 미리 구입해 두세요. 반차도 미리 신청하시고요.

[카드/은행]

* 타겟 오퍼이기는 하지만 아멕스 힐튼 서피스 10만 포인트 오퍼가 다시 돌아왔답니다. 2년째에는 무료 숙박권이 한 장 나오지만, 단 한 번 뿐이고요. 이 타겟 오퍼는 온라인 링크 대신 일반 우편물로 간다는게 특징이네요. 아멕스에서 특정 개인에게 간 오퍼를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걸 잡는다고 하니, 혹시라도 이런 오퍼 편지가 날라오더라도 공유는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랑만 하세요

* 아멕스 델타 리저브 카드의 싸인업 보너스가 40k 마일리지 + 10k MQM 으로 올라갔습니다. 기존 이 카드의 싸인업은 10k/10k MQM 이었는데, 싸인업 마일리지가 3만이나 올라갔네요. 추가적으로 12월까지 $30k 사용시 15k 마일리지 + 15k MQM 을, $60k 사용시 추가 15k 마일리지 + 15k MQM 을 준다고 합니다. 사실 이 카드는 MQM 을 모으기 위한 카드에 가까운 관계로, 델타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겁니다.

* 아멕스 비지니스 골드 리워드 싸인업이 75k 로 올랐습니다. 스팬딩은 $10k 로 올랐는데, 비지니스를 하시는 분들은 노려볼만 하겠습니다. 저와 함께 몽키 비지니스를 하실분도 모집합니다???

* 아멕스가 적자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기존 카드 사용자를 잡아두려는 너무 기뻐서 눈물겨운 노력이 이어지고 있네요. 이번에는 아멕스 에브리데이 사용자 중 타겟으로, amextravel.com 에서 500불 이상 호텔 숙박권을 구입할 경우 MR 10k 를 준다고 하네요. 아플 사용자는 비슷한 오퍼를 타겟으로 받았다고 하는데, 아플은 MR 7.5k 포인트 뿐이라고 하네요. 뭔가 차별대우 받고 있습니다? 아, 난 아플도 에브리도 없지 ㅇㅅㅇ!!! SPG 좀 챙겨줘 ㅜㅜ

* 아멕스 오퍼는 자주 확인하시나요? 이번에 손전화기 비용 10% 할인 오퍼와 케이블 티비 10% 할인 오퍼가 있는데, 혹시 두 개 모두 들어온 카드가 있으신 분 중에서 버라이존이나 AT&T, 스프린트 를 쓰시는 분은 잘 확인해 보세요. 일부 사람들이 손전화기 비용 (혹은 케이블 비용)을 낼 때, 이 두 개의 오퍼가 복수 적용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면 20% 할인이니, 상당한 할인이 되겠네요. 손전화기 구입에까지 적용하시면 더 큰 할인이 될테고요 :) 집세 할인은 없나요?

* 올 가을 중에 바클레이에서 우버 비자 카드가 나올거라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내역은 없고, 지난 금요일에 바클레이의 실적 발표 중 나온 이야기라고 합니다. DoC, OMAAT 등에서는 싸인업 보너스는 우버 크레딧으로 주는 연회비 카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네요. 물론 저는 우버나 UA는 선호하지 않는 기업 중 하나지만요.

* 샵러너 자주 쓰시나요? 저는 아마존을 제일 많이 씁니다 아멕스의 기본 옵션 중 하나인 샵러너가 일부 바클레이 카드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비지니스 라운지 이용시 무료 와인 한 잔 같은 느낌의 별 의미 없는 베네핏이라고 할까요?

* 타겟이기는 하지만 체이스 UA 카드 싸인업이 60k/$3k/90일 + $50 스테이트먼트 크레딧으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연회비 95불은 첫해부터 부가되고, 5/24 룰에 적용이 됩니다. 물론 이전에 7만 마일 싸인업이 있었으니, 아주 핫한 딜은 아니고요. 물론 이 카드가 있다고 안전한 UA 여행이 보장되지는 않...

* 체이스 체킹/세이빙 300불/200불 코드를 마모에서 자주 나누고는 하는데, 이제는 다른 글타래가 나올거 같네요. 체이스에서 체킹/세이빙 레퍼럴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레퍼럴을 할 경우 레퍼럴을 해주는 사람에게 50불 보너스가 있고, 레퍼럴을 받는 사람은 체킹은 200불, 세이빙은 150불을 받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체이스는 체킹 300불 보너스 대신 200+50불로 퉁치는거네요. 이것이 창조경제

* U.S. 오픈을 관람하러 가시나요? 그러면 체이스 라운지 입장권을 신청하세요. 체이스 카드 사용자는 모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물론 U.S. 오픈 입장권은 필요하지만요) 음료와 간단한 스낵 정도가 있을거라고 합니다. 물론 관람은 불가능하니, 간단하게 목 좀 축이시는 정도로 되겠지만요. 저는 집에서 아들내미 손꾸락이나 빨아야겠네요. 지지!!

* 루머이기는 하지만 BoA 에서 프리미엄 리워드 카드를 낼거라고 합니다. 싸인업 50k, 여행/식당에 x2 포인트, 나머지는 x1.5 포인트일거라고 하네요. 1포인트당 1센트의 가치일거라고 하며, 연간 100불의 여행 크레딧, 100불의 GE/TSA Pre 크레딧을 주는데, 연회비는 95불 밖에 안될거라고 합니다. 올 가을에 나올거라고 하는데, 매년 100불의 여행 크레딧이면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이건 저처럼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은 여행가지 말라는 말 ㅜㅜ

* 그리고 시티 은행도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 뛰어들었고요. 시티 크리스탈 비자 인피니티 카드는 $5k/90일 스팬딩 후 50k 포인트를 주며, 첫해 연회비는 무료라고 합니다. (이후 400불) 그 외에는 다 주는 PP 카드, 매해 마다 250불의 비행기 크레딧 (AU 역시 250불의 비행기 크레딧 제공. 총 3명까지 가능), 100불의 컴패니언 표 할인, GE 크레딧, 고고 인터넷 12장을 제공합니다. 다만 이 카드는 미국 시민권자만 신청 가능하며, 브랜치로 직접 가서 신청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오레곤에는 시티 은행 지점이 없고요 ㅜㅜ 이것도 야당탓

* 시티 프리스티지 싸인업이 75k 포인트로 오른거는 다 아시지요? 기존에는 TPG 에서만 이 75k 링크가 있었는데, 이제 퍼블릭으로 풀렸습니다. 시티 프리미어 카드 싸인업도 50k 이니, 용도에 따라서 골라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고르기 어려우신 분들께는 제가 명쾌한 해답을 드리지요. 둘 돠!!!!

* Cathay Pacific 카드를 아시나요? 기존의 싸인업 보너스인 25k 대신 50k 로 올라갔습니다. 스팬딩 $2500/90일이고, 첫해부터 연회비 $95이 붙으며, Cathay 항공 표나 비행기 내에서 물건을 구입시 x2, 미국내 식당에서 사용시 x1.5, 미국 외 국가에서 사용지 x1.5, 나머지는 x1 포인트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1년 동안 자사의 마르코 폴로 클럽 그린 티어 멤버쉽을 주며, 2년차부터는 연장시 $100 혹은 100 클럽 포인트를 필요로 합니다) Cathay 항공은 거리에 비례해서 마일리지를 차감하는데, 편도는 왕복표의 2/3 마일리지를 이용하므로 기왕이면 왕복표를 권하고 싶네요. 5만으로는 비성수기 기간 기준으로 이코노믹시 최대 5000 마일 왕복에 45k 마일리지, 같은 구간을 프리미엄 이코노믹으로 할 경우 54k 마일리지, 혹은 비지니스로 2500 마일 왕복에 50k 마일리지를 차감합니다. 다만 Cathay 항공은 마일리지 사용 여부와 상관 없이 3년 이후 소멸됩니다. 근데 어차피 여행 가실거잖아요. 지르세요

* Cathay 5만 마일이 너무 적은가요? 그러면 시티 땡큐 포인트를 Cathay 항공에 양보하세요. 9월 6일까지 땡큐 1 포인트 당, Cathay 항공 ( = Asia Miles) 1.2 마일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 프리스티지 7.5만, 프리미어 5만이니, 올 겨울 방학은 동남아에 양보하세요. 물론 저한테 양보하셔도 됩...

* 최근에 시티 AA 카드를 열으셨나요? 레딧에서 75k 마일리지 까지 매칭 받았다는 글타래가 올라오고 있으니, 최근에 시티 AA 카드를 열으신 분들은 문의해 보세요. 말만 잘 하면 마일리지도 공짜. 

[항공/공항]

* 루프트한자에서 일등석 라운지 입장권을 판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라운지 입장권은 올해 10월 29일까지만 판매하는데, 그 대상이 비지니스나 프리미엄 이코노믹 좌석을 구입한 Miles & More Senator 멤버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심지어 가격도 249~299 유로이고, 추가 이용자는 149~199 유로라고 하네요. 제 시급보다 아주 많이 높으 신 일등석 라운지 입장권님이십니다. 다음 생에 만나요 ㅜㅜ

* 루프트한자에서 Miles & More 앱이 나왔다고 합니다. 9월 30일까지 앱을 다운로드해서 로그인을 하시면 500 마일리지를 준다고 합니다. 아, 물론 이 앱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으로 한정한다고 하네요. 티끌 모아 티끌

* AA 마일리지가 많으시고 여행을 자주 하신다면, 다음 마일리지로 가는 곳까지 환승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AA 는 새로운 룰을 오늘 (목요일) 발표했는데, 어워드 표는 미국/캐나다에서는 최대 3번의 세그먼트, 국제선의 경우 최대 4번의 세그먼트까지만 허용한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국제노선이 많은 공항 주변에서 거주하실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장거리 국제선의 경우 서너번의 환승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에 앞으로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OMAAT 에서는 탐파에서 말레이시아 랑카위를 가는 노선, 즉 탐파 -> 달라스 -> LA -> 도쿄 -> 쿠알라룸푸르 -> 랑카위 를 가는 노선을 예로 들었네요.) 근데 이런 노선은 AA 에서 타라고 해도 타고 싶지는 않....

* 만약 이렇게 AA 를 타고갈 마일리지가 부족하시면 카드를 여시거나 위에 말한 것 처럼 매칭을 해달라고 하세요. 그래도 안되면 부족한 마일을 구입하셔도 좋을 것 입니다. AA 에서는 8월 31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마일리지를 팔고 있는데, 최대 85k 추가 마일리지를 준다고 합니다. 85k 마일리지를 받으시려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150k 마일리지를 구입하셔야 하지만요. 얼마에요? $4311.19 에 235k 마일리지 입니다. AA 마일 세이버로 비지니스 편도로 미국 -> 한국은 6만 마일이니, 약 4300불에 비지니스 두 장이 나오네요. 물론 저라면 안사요

* 콰타 항공에서 500k 마일리지를 주는 프로모션을 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8월 1일부터 내년 3월 21일까지 콰타 항공에 새롭게 추가되는 공항이 출발지 혹은 도착지가 되는 첫번쨰 비행기를 탑승해야만 합니다. 참고로 8월 중에는 소하르 (오만), 프라하 (체코), 키예프 (우크라이나) 가 추가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무료 티켓이나 어워드 티켓은 해당사항이 없으니 반드시 레비뉴 티켓으로 구입하셔야 하고, 표 구입하실 때 프리빌리지 클럽 멤버 번호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50만 마일 되시는 분은 나중에 수수료로 저한테 콩고물 좀 주시면 되겟... 쿨럭...

[호텔]

* 타겟이기는 하지만 IHG 에서 레지스터 후 90일 이내에 레비뉴 숙박시 10k 포인트를 주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 당장 확인해 보세요. 물론 저는 그런거 없답니다 ㅜㅜ

* 만약 이게 안되면 역시 타겟이기는 하지만 9월 말까지 숙박하는 조건으로 5천 혹은 6천 (보너스 포인트 패키지 숙박시) 포인트를 주는 프로모션도 있다고 합니다. 이메일을 잘 확인해 보세요. 물론 저는 이것도 없... ㅜㅜ

* 뭐 이런저런 보너스 포인트가 없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IHG 에서 멕시코, 남미, 캐리비언 지역 호텔에 대해서 반값 할인을 합니다. 예약은 8월 6일부터 12일까지 해야 하고, 숙박은 8월 7일부터 10월 27일 이내에 해야 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 기간은 허리케인 기간이니, 필요하신 경우 올인클루시브 호텔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옵션일 겁니다. 본격 삼시세끼. 저는 삼시열끼.

* 근데 이렇게 숙박을 결정하신 뒤에는 일정 변화가 있을지 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메리엇, 힐튼에 이어서 IHG 도 숙박 취소에 손을 댄다고 하는데, 기존의 숙박일 오후 6시 이전에 취소에서, 이제는 24 시간 이전에 취소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메리엇이나 힐튼보다는 낫네요. 

* 메리엇에서 SNS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에서 팔로잉을 하거나 하면 메리엇 포인트를 주는 프로모션을 지난 2014년부터 했는데, 이 프로모션이 좀 더 포인트를 퍼주는 이벤트로 바뀌네요. 3~4주 이내에 새로운 캠페인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밝힐 것인데, 1년에 최대 45k 포인트(!) 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45k 면 메리엇 카테고리 9 호텔에서 1박이신거 아시지요? 거기에 골드 이상이면 무료 조식도 있고요. 새로운 메리엇 댓글부대 온라인 캠페인의 서막이겠네요. 

* 지난주에 하야트 지바 로스 카보스의 4박째 공짜 + 시티 프리스티지로 완전 저렴하게 머무를 수 있다는 소식을 기억하시나요? TPG 의 한 독자가 씨티측에 직접 "호텔측에서 4박째 공짜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에도 시티 프리스티지로 4박 공짜 (정확히는 25% 할인) 를 얻을 수 있는가?" 라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제발 그러지마... 돌아온 답변은 더블디핑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물론 4박째에 공짜인 프로모션은 드물지만, 2박 하면 3박째는 공짜 같은 프로모션이 있으니 제법 많은 금액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질문한 사람은 의외로 대머리일지도?..??? 자라나라 머리머리

* 그리고 힐튼은 7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힐튼 호텔에서 묵는 경우 UA 1k 마일리지를 추가로 주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소 2박 이상을 해야 하고, 프로모션기간 동안 최대 5천 마일까지 모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미리 신청해 두세요

[기타 늬우스]

* 중국만이 아니라 러시아도 올해 11월 1일부터 VPN 을 막을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처럼 모든 컨텐츠를 막는게 아니라, 불법적인 컨텐츠만을 막는다고 하네요. 그러니 러시아로 여행을 가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 불법적인 컨텐츠요? 19금 딱지가 붙는 야동이라던가, 살색이 넘쳐나는 야동이라던가, 남자라던가 여자라던가 방어력이 높아보이는 그런 의상 (이른바 살색이 많이 보이는 그런거) 을 입고 살색 넘치는 액션쇼같은 야동이라던가 뭐 그런거죠 ㅇㅅㅇ 시리, 야.동. 야.한.동.영.상. 

* 미국 최고의 휴양지인 하와이에서 새로운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10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이 법안은 호놀룰루에서 길을 건너는 동안 "전자 포토그래픽 기기" (손전화기, 타블렛, 이북 등등) 을 볼 경우, 첫번째 적발시 $15~35, 두번째 적발시 $35~75, 세번째 적발시 $75~99 의 벌금이 부가될거라고 합니다. 구글맵은 신호 건너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건너세요. 구글 글래스 의문의 1패

* 스위스 알프스에 가시는 분은 일단 부럽네요 ㅜㅜ 스위스의 최장 3종 세트에 도전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스위스는 세계 최장길이의 계단 (총 11674 층계)과 열차노선이 니젠 (Niesen) 산에 있는데, 이번에는 세계 최장 길이의 흔들다리를 만들었습니다. Charles Kuonen 흔들 다리인데, 1621 피트 길이 다리가 (최고 높이 279 피트) 새로 열었다고 합니다. 이 다리 건설비는 약 $776k 였는데, 이 다리를 만드는데 가장 많은 후원금을 낸 심리학자이자 스위스 와이너리의 주인인 Charles Kuonen 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마일모아 다리, 기대해 보겠습니다???

* 요즘 드론이 인기인데, 날리기 전에 관련 법률이나 준수사항은 숙지하고 날리셔야겠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뉴왁 공항 근처에서 한 보잉 767 기가 드론과 부딪힐 뻔 했다고 합니다. FAA 웹싸이트에 따르면, 공항 5마일 이내에서 드론 비행은 불법이라고 합니다 (미리 허가를 받을 경우는 예외) 또한 400 피트 이상 역시 불법이라고 하고요. FAA 는 이 드론의 주인이 누구인지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부딪히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그러니 위험한 드론 날리기 대신 아이튠스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지금 다운 받아서 안전하게 러브라이브 게임을 즐기세요

* 중국 정부에서 중국 Anbang Insurage Group 에게 해외 자산을 팔고 중국으로 옮기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Anbang 은 Waldorf Astoria 뉴욕 외 다른 호텔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 자산을 팔 계획은 없다고 밝혔고요. 최종적으로는 중국 정부가 이기지 않을까... 싶지만, 어찌 될려나요? 그나저나 저 회사 이름이 참 친숙하네요 'ㅅ'

* 이런 중국 정부를 욕하는 사람은 온라인 상에서 많지요. 그리고 인공지능은 이런 사람들의 글들을 보고 배우고요. 그게 문제였을까요? 중국 메신저 QQ 가 운영하는 중국 챗봇은 채팅하듯 질문을 하면 대답을 해주는 인공지능 메신저 봇인데, 최근 중국 공산당에 대해 질문하면 중국 공산당을 비판하거나 정치체계에 대해 비판적인 답변을 하기 시작했고, 이것 때문에 서비스를 폐쇄조치 했다고 합니다. 하긴 한국에서도 무직 범죄자 503호의 풍자 그림 좀 그렸다고 잡힌 사람도 있었으니, 뭐 비슷하려나요? 닭 잡아 "넣고", 오리발 내밀기

* RSW 공항에서 직원 한 명이 벼락에 간접적으로 맞았다고 합니다. Austin Dunn 이라는 21세의 남성은 당일 비행기 코 근처에 서 있었는데, 비행기 꼬리를 관통한 벼락을 팔에 맞아서 3도 화상, 근육 손상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2주 뒤에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하네요. 다행이네요. 다음에는 DC 에서 만나요, 플래쉬

* AA 마일리지 모으시나요? 샘즈 클럽은 근처에 있는데 아직 멤버쉽 가입은 안하셨나요? 샘즈 클럽에서 싸인업 보너스(?) 로 최대 5000 AA 마일리지를 준다고 합니다. 다만 AA 등급에 따라서 + 샘즈 멤버쉽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45짜리 샘즈 기본/비지니스 멤버쉽은 AA 기본 멤버쉽의 경우 1500, 골드/플래티넘의 경우 2000, 상위 등급은 2500을 준다고 하빈다. $100 짜리 플러스 멤버쉽은 $45 짜리 멤버쉽의 두배를 주고요. 오레곤주는 시골이라서 샘즈도 없... ㅜㅜ

* 거기에 그룹폰과 리빙소셜에서 Costco 멤버쉽도 할인 중이고요. 다만 이건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멤버쉽이 아닌 사람에게만 해당하며, 멤버쉽보다 아주 약간 비싼 60불에 기본 멤버쉽 + 20불 기카 + 무료 페이퍼 타올/비타레인 비타민 워터/피자 삼종 쿠폰 세트입니다. 그 외에도 250불 이상 온라인 구입시 25불 빼주는 쿠폰 + costco travel 에서 사용 가능한 75불어치 크레딧도 주고요. 저는 재작년에 하고 이미 연장을 한 상황이네요 ㅜㅜ

* 스테이플스에서 또 300불 비자 카드를 사면 20불 비자 카드 리베이트를 주는 프로모션을 합니다. 기간은 8월 6일~12일입니다. 잉크 카드를 쓰면 포인트 5배인거 아시죠? 그리고 저는 잉크 카드 없는거도 아시죠? ㅜㅜ

* 별다방 스타벅스에서 또다시 게임을 합니다. 이번 여름 게임도 스타벅스에서 무언가 사지 않아도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스크롤 후 shake it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챌린지를 통해서 추가 플레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챌린지를 하시려면 스타벅스에도 가야 하고, 음료수/음식도 좀 사먹어야 하지만요) 이번 게임은 9월 10일까지 하며, 최대 25000 스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25k 개의 별이면 집에 은하수를 만들 수 있겠네요. 집에서 견우와 직녀 놀이? 부부끼리 1년에 한번만 보기? 식구끼리 그러는거 아닙니다

* 버라이존의 스마트리워드 프로그램이 Up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8월 1일부로 바뀌었습니다. Up 리워드는 버라이존에서 300불 사용시마다 1 크레딧을 주는건데, 매달 상품이 바뀌지만 상품은 종류에 관계 없이 1 크레딧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현재 상품 중에는 스타벅스 5불 기카, 4개월 음악 무료, 1기가 보너스 데이터, 한달내에 사용 가능한 우버 20% 할인권 10장 등등이 있습니다. 기존 스마트 리워드는 10월 31일까지 지속될 것이고, 스마트 리워드의 포인트는 이후 소멸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4천 포인트로 구매한 제 텀블러는 모두 캔슬 되었다고 하네요 ㅜㅜ

* 스팬딩을 한 방에 채우고 싶으신가요? 맥북 프로나 좀 비싼 맥을 사거나 한다면 스팬딩 정도야 한 ㅂ아에 해결 가능한데, 그래도 비지니스 스팬딩 만불 이상은 채우기 힘든 분들을 위해서 스위스의 Prime 컴퓨터 사에서 소형 컴퓨터를 내놓았습니다. 팬이 없는 소형 컴퓨터로 성능은 제법 좋은 제품을 만드는 이 회사에서는 자사 컴퓨터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1M 짜리 소형 컴퓨터를 내놓았습니다. 18k 금으로 이루어진 이 케이스는 금의 빠른 전도율을 을 이용해 좀 더 열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카드 리밋이 안되서 못 사겠네요. 중고값이 똥값, 아니 금값.

* 세븐 일레븐 앱 쓰시나요? 세븐일레븐 에서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준다고 합니다. 앱을 받아서 로그인 하신 뒤, 앱에서 주는 무료 커피 쿠폰 (오늘쪽 버튼 -> scan & save) 을 쓰시면 됩니다. 

* 오늘은 전국 초코칩 쿠키 데이 입니다. 이를 기념해서 더블 트리에서는 호텔에 묵지 않는 사람도 더블 트리 초코칩 쿠키를 나눠 준다고 합니다. 더블 트리에서 묵는 이유가 바로 이 초코칩 쿠키 때문인데, 오늘 하루는 집에서 더블 트리에서 자는 느낌 좀 받으실 수 있겠네요. 룸 서비스를 시키시면 등짝 스매싱이 날아갈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바가지는 덤)

그리고 지난 8월 1일은 러브라이브 2기의 팀인 '아쿠아' 의 리더 '치카'의 생일이었고, 3일은 1기 '뮤즈'의 리더인 '호노카'의 생일이었네요. 손전화기 게임 '러브라이브: 스쿨 페스티발' 에서는 멤버 생일마다 선물을 주니까, 생일을 기념하기 참 좋지요 :)

물론 그렇다고 제가 애니 캐릭터의 생일을 따로 챙기는건 아니지만요 저는 옆에서 봐도 앞에서 봐도 평범한 일반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