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질문-여행]
장인어른 내외분들이 오시는데 어딜 보내드릴까 고민이네요

shilph | 2017.08.07 15:15:1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갑작스럽게도 장인어른 내외 분께서 다음달에 오실 예정이시네요. 문제는 바로 그 다음주에 큰 애가 유치원에 들어가는 관계로 무작정 빠질 수도 없고요.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건데, 첫날부터 빠질 수는 없기에 머리가 아프네요. 심지어 12월 초에는 한 줄르 뺴야 해서 (메리엇 날고자고로 캔쿤갑니다 데헷) 무작정 뺄 수도 없고요. 

저도 올 초에 한국에 다녀온 관계로 휴가를 막 쓸 수 없어서, 아마도 멀리 간다면 와이프와 아이들을 딸려보내야 할 상황이네요;;; 저라도 같이 놀러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어찌될련지...


놀러간다면 아마도 9월 6일 수요일 포틀랜드 출발 ~ 9일 토요일 포틀랜드 도작이 될 것 같은데, 이래저래 일정도 짤고 해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ㅇㅅㅇ!!!!


문제는 모아둔 마일리지는 딱히 없다는 것이네요. 물론 UR 이 40만이 조금 안되는 정도로 있지만, 이건 나중에 한국갈 때 쓸려고 모아둔거라서 말이지요

델타에 9만 조금 넘게 있고, 자투리로 AA 가 4만 조금 안되게 있고요. 싸웨도 4만 조금 안되게 있는데, 이건 제가 같이 가지 못해서 컴패니언을 쓸 수는 없을거 같네요

호텔은 메리엇/SPG 에 몰빵했는데, 지금은 날고자고로 다 날리고요. IHG 를 좀 일찍 열었어야 했는데, 지난 주말에 막 도착했습니다. 아무래도 10만 포인트 매치까지 해달라고 한다면 스팬딩 다 채우는데 시간이 ... 좀 걸릴거 같고요. 그런 관계로 호텔은 아마도 레비뉴로 할 듯 합니다. 문제는 하필이면 3박이라서 시티 프리스티지를 신청하고 그걸로 예약하기도 힘들다는 점이네요 -_- 아놔


지금 생각한 곳은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로스 카보스네요.


샌디에고는 의외로 9월 날씨가 선선하다는 점이 장점이네요. 그 동네 더운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애들이 놀만한 거리도 많고 (동물 보고, 돌고래 보고, 레고 보고) Go 카드도 있어서 5명이서 3일 노는데 천불 정도로 가능할 듯 합니다. 비싸요 ㅜㅜ 호텔도 적당한 곳으로 하면 3박 * 2 로 해서 천불 내외로 들테니, 만약 델타를 이용한다면 60불 정도의 유류 할증을 받아서 8만 포인트로 5명 왕복이 되지요. (물론 이 경우 짐 부치는데 돈 내는거 등등을 생각하면 마성비는 1.2 센트 정도 일겁니다;;;;)

라스베가스의 장점은 호텔비가 싸고, 의외로 할 것이 많다는 점이지요. 문제는 애들과 가기에는 담배 + 너무 더운 날씨가 문제네요

로스 카보스는 때가 때인만큼 날이 덥고, 델타 유류할증료도 살인적이라는 점이 단점이지만, 동시에 올 인클루시브인데도 상당히 싸다는게 장점이네요. 물론 호텔마다 다르지만, 리우 산타페는 방 두 개 잡고도 1200~1500 불 정도면 될 것 같네요. 그러면 적어도 먹을 것에 돈 안들고 + 놀거리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게 장점이지요. 다만 이곳저곳 가고 싶어하시는 장인어른 성격에 얼마나 맞을지는 의문입니다.



뭐, 대충 이런저런 장단점으로 고민되네요 -0-;;; 정확히는 돈 없어서 고민인듯 하지만

그래서 이런저런 옵션을 이것저것 보고 있습니다. 혹시 좋은 계획 있으신 분 계신가요? 9월 초에 미국 서부, 물론 오레곤과 워싱턴 주를 제외한 곳으로 말이지요. 3박 4일 일정으로 장인어른 내외 + 아이들 (2살, 5살 입니다) + 아마도 와이프 혼자 가는 여행이 될 것 같은데, 좋은 생각 있으시면 공유해 주세요 ㅜㅜ

















Ohys-Raws_Love_Live_2_-_05_%28MX_1280x72

저도 여행가고 싶... ㅜㅜ

댓글 [38]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5,227] 분류

쓰기
1 / 5762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