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실때 그 사촌동생분의 부모님은 어떻게 하셨었나요?

아윽..사실 이런것은 개인의 편차가 있어서 정답이 없어서 참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그저그저 얼굴 면피하려면 100, 동네 지인이면 2-300, 사촌 결혼식 500... 여유있어서 많이 하면 좋은데 그게 안되니...

저는 사촌은 아니고 직장동료가 결혼을 하였고 그 동료가 등록해 놓은 사이트의 list에서 $50 정도의 선물을 골라서 하였습니다. 저는 직장동료라서 콜렉터님과 좀 다르고 또한 콜렉터님께서 사촌동생과 얼마나 친분이 깊은가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질 것 같네요.

저도 미국 결혼식에 대해서 처음이었기 때문에 솔직하게 물어보니 보통 $50 정도의 gift card 또는 registry list에서 골라서 준다고 하더라구요.

수입이 많지 않으면 굳이 많이 할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요, 제 가까운 친구 1(외모만 한국인)의 경우는 30-100불 정도하는 주방 용품이 Macy's에 등록되어 있어서 거기서 골라 사줬구요, 다른 가까운 친구 2(외모와 속이 다 한국인)인 경우는 다른 친구들이 대부분 100불 현금해서 저희도 같이 그렇게 했었습니다. 

아마존에 보시고 너무 부담이 되지 않는 안에서 고르는 것도 한 방법인거 같은데요.

사촌동생 부모님이 님 부모님께 축의금을 전달했을 수 있으니 님 부모님께 여쭤보세요. 받은게 있음 그정도 선에서 축의금 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고 진짜 축하해 주고 싶으시면 여기에 글 올리지도 않으셨을 것 같아서요. 받은만큼 딱 그만큼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미 부모님이 하셨으면 많이 안하셔도 됩니다.. 50-100불 사이에서 적당히 ^^ 미국인들은 형편 따라 그정도 합니다. 결혼식에 데려오는 가족들이 많으면 더 하는 경우도 봤구요..

저도 예전에 미국온지 얼마안되서 물어보니 최소 150에서 200불이상이라고 해서 기절초풍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피로연 식대가 최소 100불이상이 기본이라고 하니 그정도 금액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제경우엔 친한 친구나 친척이면 300불 이상 합니다

결혼식에 참석을 안하신다면 좀 적게 하셔도 되겟지요, 미국은 선물등록 많이 해두니깐 오히려 편하더라구요

정말 케바케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얼굴만 한국인인 미국인이라고 하더라도

결혼 풍습은 한국식으로 하는 사람들도 봤고 완전 미국식으로 하는 사람들도 봤고

짬뽕으로 하는 사람들도 봤고요.

게다가 부모님이 미국에 계신다면 부모님 눈치도 봐야죠.

콜렉터님 부모님과 사촌분들의 부모님과의 "체면" 문제도 있으니까요.

저라면 부모님께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여러 답변들 감사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친척분들이 마모를 안한다는 보장이 없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좀 삭제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미국 결혼식도 많은 액수의 선물을 하는군요..

여태컷 미국인 친구 결혼식 2번 참석했는데. 첫번째는 100불어치, 두번째는 별로 안친해서 30불대정도로 선물골라서 했었는데 그 친구한테 조금 미안해지네요. 땡큐 카드도 안왔는데 혹시 이것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ㅎㅎ

학생부부시니까 너무 부담 가지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친분이 깊으시면 100불, 아니면 50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이거 잘 생각해 보고 해야 합니다.  식을 어디서 어떻게 하느냐를 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쁜 방법 아니구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식대를 따져보고 최소 금액 정하지 않나요? 내가 그 옛날에 7만원 받았더라도 식대비가 10만원 짜리면 최소 자기가 먹는 비용은 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재작년에 사무실 직원이 결혼하는데 청첩장 받았습니다. 플러스 1도 포함해서. 식대가 100불 짜리라고 하더군요. 좀 먼 곳에서 했기에 많이 들 못 갔습니다. 하지만 다들최소 100불씩은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무실에서 결혼축하 핏자파티를 하면서 즉석에서 준 것 들 다 뜯어 봤거든요. 저는 100불 플러스 복권 몇 장. 다른 직원은 100불 플러스 작은 소품...뭐 이런식으로요.  만약, 본인 포함 플러스 원까지 데려 갔다면 최소 200불은 해야 하는 걸로 사무실에서 얘기 나왔었습니다.  이런 축의금 잘 못 가져가면 두고 두고 얼굴 보기 미안해 지거나 경우 없는 사람 되기 쉽더라구요.  심지어는 한국분 께 전해 들은 얘기를 하자면,  호텔에서 예식을 해서 최소 얼마 짜리 식사인지는 대충 알텐데 축의금은 식비 절만 만큼 만 가져 왔더라면서 서운 내지는 어이 없다고 하신 분들 꽤 봤습니다.  참고 하세요

그럼, 금액이 넘 부담 스러우면 어떻게 하냐면, 적당히 내고 안 가는 방법을 택하더군요...그게 나을 수도 있더라구요.  나중을 생각하면..

친척 분이시라니까 부모님께 여쭤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얼마가 적당한지.. 

대략 댓글을 보니 두당 $100 선이면 될거같네요. 저도 좀 참고로 알아두려구요. 근데 도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만 자꾸 교촌치킨 생각이 나게하는 글이네요....교포in사촌===3 한국처럼 결혼식 초대도 빈번하지 않을텐데 (저는 결혼식 딱 1번 봤네요) 그냥 맘 편하게 부족하지 않게 하세요.... 가 제 의견입니다.

미국사람들은  그냥  대략 50-100불 선에서들 하는거 같은데, 동양인들은  안그런거 같아요. 특히 한국분들은  어디 가시면 $200은 하시는거 같아요.

당연히 밥값은 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고, 그냥 조금 친한사이면 두당  $200이상씩들은 하는거 같아요.

친척이면  뭐 $500이상은 기본이고  천단위도 많이 봤어요.

친척이 미국에 없어서 천만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