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 예정인데요.. 뉴욕에서 출발이구요.. 16개월된 아이를 데려가야 하는데 비즈 2자리로 아이 안고 가는거랑 아예 이콘 3자리 끊고 좌석앞에 jetkids 라는걸 써서 가는거랑 고민중이예요.. 아이 데리고 가본신분들 경험담좀 듣고 싶어서요... 비즈타면 편하기야 하겠지만 아이 재우기도 마땅찮고 그럴바엔 3자리가 낫나 싶기도 한데.. 도저히 감이 안오네요... 경험담좀 공유 부탁드려요~
더 자세히 검색해보니 대세는 비지니슨거 같네요.. 근데 보통 비지니스가 두 좌석씩 붙어 있지 않나요? 그럼 앞뒤로 따로 한자리씩 지정하는게 방법일까요?
아이가 예민한 편인가요? 계속 울고 칭얼거리고 하면 아예 맘편하게 이콘 3자리가 나을수도 있어요 비지니스 3자리 노리고 2자리 끈어와서 애 데리고 탔는대 애는 계속 10시간 동안 울지 (아주 잠깐 잠깐 만 멈추는듯 그리고 다시 시작 부모들의 허둥거림과 짜증 승무원들 계속 왔다 갔다) 자리는 꽉차서 애는 부모가 안고 가는대 나중엔 힘드니까 둘이 싸우고 있고 결국 승무원이 애 데리고 가고..암튼...푹 쉬려고 다들 비지니스 탔는대 그런 집 몇번 만났는대 비행 열시간 넘게 정말 내내 힘들어요 그리고 비지니스는 자리가 넉넉한 편이라 16개월 아이가 혼자 누우려고 안 할수도 있어요 옆에 엄마 아빠가 잘 안보일수 있거든요...그럼 또 그걸로 칭얼 칭얼.. 아이 성향 따라 결정해 주세요
아이가 예민한 성격은 아닌데.. .얼마전에 애틀랜타 다녀오는데 오는내내 울어서 멘붕올정도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비지니스석에 아이랑 한좌석에 같이 누워서 갈수 있을까요?
jetkids 라고 좌석앞에 놓고 누울수 있게 나온것이 있긴한데;; 선물로 받기만 했지 써보질 못해서 이게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비행기안에서 쓸수 있는지도 알아봐야 하는데;;; 비지니스 한좌석에 아이데러고 누울수있는지가 걱정이네요;; ㅎㅎ
엄마나 아빠가 좀 눕기가 불편할수 있지만 애만 칭얼칭얼 하지 않고 가면 갈만 하더라고요. 애가 대자로 자면 둘다 풀로 눕기는 좀 그럴거고 아마 부모님님 중에 한분은 칼잠으로 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지니스중에 풀 플렛을 이용할수 있으면 그걸로 꼭 가세요.
대한항공 비지니스보다 누워서 가기가 아시아나가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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