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에 서부 국립 공원 (라스베가스, 세도나, 캐년들, 모뉴먼트벨리 등등) 을 일주일 정도 여행하려고 계획중입니다.
차를 렌트 해야하는데, 처음 서부 국립 공원을 여행하는 것이라 길 상태라던지, 그런 정보가 부족해서요. 어떤 종류의 차를 렌트하는 게 좋을까요?
밴이나 세단, 아니면 SUV 혹은 아니면 아무 상관없나요?
어른 둘, 아이 둘 (14살 10살) 이고, 하루 5-6시간 (하루 이틀 정도), 보통은 2-3시간 정도 운전 생각 하고 있습니다.
미니밴이나 SUV일수록 가족분들이 편하시겠지만 도로의 컨디션은 여름에 가신다니까 승용차로도 상관없을거같네요. 편한미니밴의 안좋은 연비 VS 조금 불편한 승용차의 좋은 연비냐 구분할수 있겠네요. 그런데 캠핑하시거나 짐이 많으시다면 아무래도 미니밴이나 SUV가 좋을거같네요.
도로가 어떤 지 몰라서 걱정 했었는데, 밴으로 가도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모뉴먼트벨리에 내려가실거면 승용차도 가능한데 suv가 더 편하실거에요. 비포장도로인데 내려가는길이 약간 길이 험했던 기억이 있어요. 대부분의 국립공원 캐년들은 포장도로가 잘되어있구요, 인디언밸리지역의 공원등은 비포장 도로가 많아요.
저는 미니벤으로 달렸습니다.
혹시 그동네 가신다면 긴히 추천드릴만한곳이 있어요. 단 비포장입니다.
저는 미친척하고 미니벤으로 들어갔는데, 운전 할만 했었습니다. 모뉴먼트 벨리보다 훨 좋습니다. (그리고 공짜입니다. 사람도 별로 없어요. 표지도 째깐해서 들어갈때 잘못하면 놓쳐요)
https://www.youtube.com/watch?v=UnoIhZ8fB_o
유트브 참조하세용.
비포장도로가 중간중간에 있나보군요.
밴 가격이 승용차랑 큰 차이가 없고 suv보다 많이 저렴해서 밴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여행 경험자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질문드렸는데 답변들을 친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하신 곳도 좋아보이네요. 들려봐야겠네요.
모뉴먼트밸리랑 Valley of Gods 등 국립공원이 아닌 곳들은 비포장도로들이 있으나 국립공원 내부는 도로가 잘 되어있습니다. 승용차로도 여름철 Flash flood 만 없으면 다니는데는 전혀 지장 없습니다. 유명한 Trailhead나 Vista point 까지는 모두 포장도로가 잘 되어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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