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게 맞는 질문인지 모르겠는데요.
지인이 9월말에 아시아나를 이용해서 뉴욕으로 왔다가, 시카고에서 나가려는 합니다.
그리고 미국내에서는 3일정도 저희 집에 방문하려고 하는데, 뉴왁-신시내티 편도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가항공을 이용해도 수화물이 비싸서요.
그런데,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잠시 이런 오픈 조가 가능한가 하는생각을 해 봤습니다. 사실 이게 오픈조가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인천-뉴욕 [아시아나로 입국]
뉴왁 - 신시 (국내선 별도구입 (or, 오픈조)) [3일간 스테이]
시카고 -인천. [시카고로 육로 이동, 아시아나로 출국]
여기서 알고 싶은 질문은요, 뉴왁에서 신시로 올때 수화물을 시카고 인천 구간을 붙여서 보낼수 있는건가요?
보통 국제선에 붙여서 보내면 무료로 보내주지 않나해서요.그럼 신시내티 내려서는 짐을 찾을수 있나요? 아님 그 짐은 그냥 한국으로 바로 가는건가요?
고수님들의 지혜를 좀 빌려주세요.
오픈 조는 지금 인천-뉴욕/시카고=인천 자체가 오픈조입니다.
짧게 쓰자면, 안됩니다. 분리발권은 기본적으로 수하물도 분리처리해야 합니다.
한 가지 예외로, 예컨대 인천-시카고를 어워드 발권하고 당일 연결로 시카고-뉴욕을 분리발권 한다면, 인천에서 체크인 할때 시카고-뉴욕 표를 보여주고 뉴욕까지 짐 택을 끊어달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항공사에서 이 요청을 들어줘서 짐 택이 뉴욕까지로 나오면, 시카고에서 짐을 찾아 다시 부칠 때 분리발권이라도 별도로 돈을 내야 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말씀하시는 케이스는 해당사항 없고요. 신시내티-시카고는 육로 이동이라는거죠?
만약 신시내티-시카고-인천을 당일연결되게 신시-시카고 구간을 분리발권하더라도, 이 경우엔 높은 확률로 수하물 비용을 신시내티에서 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좀 어렵겠다 생각했는데, 확실히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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