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여름에 큰 맘 먹고 저희 세 식구(아내, 아이, 저)가 비지니스를 타고

유럽 4개국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을 여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이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5월 말에 출발해서

약 2-3주 정도 여행을 하고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며,

출발 도시는 덴버(DEN), 유럽에서의 IN/OUT 도시는 

위의 4개국 가운데 마일리지 좌석이 가능한 도시라면 어디든 상관이 없습니다.

(유럽 내에서는 기차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위의 사항들을 고려하여,

일단 유나이티드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 항공권 검색을 시작했고,

마일리지 좌석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그나마 가장 괜찮아 보이는 일정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해당 일정을 ANA 사이트에 입력해서, 아래와 같은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300K 정도 MR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1.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약 $1,919인데, 원래 이 정도로 나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내년부터 소멸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20K 정도 가지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1명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발권하면 어떨까 싶어서

아시아나 홈페이지의 스타얼라이언스 마일 검색을 통해 

동일 여정을 입력했더니, 좌석이 없다고 나오네요. 

혹시 이와 관련하여,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건가요?

그 동안 나름 열심히 공부한다고 했는데,

막상 발권을 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ㅠㅠ

아무쪼록,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