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서 vvkim20 님이 알려주신 대로(링크) 아주 유용하게 아침마다 어떤 편지 들이 오는지 잘보고 있습니다.(이런저런 카드들을 가지고 있다보니 눈에 탁 뜨이는 타겟 오퍼는 거의 없더군요)

질문은 그게 아니고 약간은 안타까운 상황이 생겨서 질문을 드려봅니다.

지금 한국에 있는 친구가 USCIS에 신청할 것이 있어서 제 주소를 사용하기로 하고 진행을 하였습니다.

USPS에서 등록된 이름이 아닌 이름으로 오는 우편은 배달을 안해주기도 한다는 것을 살짝 걱정 했는데..첫번째 메일들(접수되었다는)이 약 2주전에 잘 배달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오는 메일들도 잘 오겠지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제 오전 USPS에서 온 메일에 기다리던 메일이 친구 이름으로 온메일이 스캔되어 와서, 별 문제없이 배달 될거라 믿었습니다.

그런데.편지함을 열어보니 그 메일들만 배달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1. 우선 informed service메일에서 일부 메일을 배달 받지 못했다고 submit은 했고

2. 오늘 오전 open시간에 맞춰서 제일 가까운 USPS에 찾아 갔더랬습니다. 운좋게 매니저를 만나서 캐리어(배달하시는 분들을 캐리어라고 부르더군요..이놈의영어는 ㅜ.ㅜ)와 확인을 해주었는데...문제는 이 캐리어가 그런 메일은 없었다는겁니다. 매니저 말로는 월요일에 배달 될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3. 지금까지 오전에 배달 예정이라는 메일들이 당일에 안 온적이 없어서 믿음이 가지는 않고 있습니다.

<질문>

1. 혹시 이 서비스(메일 scan)가 어디서 되는지 아시는 분이 있을까요? 배달을 나갈 로컬 post office에서 하는지, 아니면 그전에 하는지...

2. 오전에 이메일로 온 메일들이 당일 말고 그 이후에 받으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는지요?

3. 저는 어제 배달 되지 않은 메일들이 반송되기 전에 무언가를 더 해보고 싶은데..USPS에 찾아가는 것 외엔 더 생각 나는 방법이 없네요..다른 정보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외에 아무 정보나 다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