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모리셔스에 가려고 여행 준비 중인데요. 충분한 마일리지도 없고, 유럽에서 여기저기 들려서 놀다가 모리셔스로 갈 계획이라 레브뉴 발권을 했습니다.

Airfrance 나 KLM 웹사이트에서 사는것보다 델타로 전화해서 산게 한 100불 정도 더 비싸긴 한데,

올해 여행도 좀 많이 다니고, 유럽 들려서 아프리카 다녀오면 거의 2만마일이 한번에 쌓이기에

이번 여행이 끝나면 Silver Medallion 이 될것이라 생각해서 델타에서 발권 했구요.

코드쉐어로 KLM 과 Airfrance 도 발권이 되었는데, 델타를 제외한 비행기에 seat select 를 하는데 한 segment 당 미니멈 23불이 붙네요.

게다가 레드아이 비행기를 3번이나 타게 되서 비지니스는 아니더라도 프리미엄 석으로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니, KLM은 89불이고.

AF 는 아예 업그레이드 옵션조차 주질 않네요. 그래도 이코노미 자리 선택은 무조건 23불을 내야 하구요.

그럼 그냥 델타 티켓을 전부 취소하고 에어프랑스에서 발권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데요.

JFK-AMS  -KLM

CDG-MRU -AF

MRU-JFK -AF & DL

마일모아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과연 한사람당 200불(업그레이드 안하고 자리만 선택했을경우) 더 내고 실버 메달리온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지.

아님 취소하고 에어프랑스/KLM 에서 싸게 사는게 좋을지.

아니면, seat select안하고 그냥 운에 맡기고 갈지.

어차피 크레딧카드에 있는 airline credit 이런거로 fee 낸것을 돌려받게되긴 할테지만. 어떤 방법이 가장 현명한건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