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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용] 사리/사프 결정을 도와주는 발로 만든 엑셀

shilph | 2017.08.29 14:49:2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일단 저는 엔지니어 입니다. 더 정확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이지요. 

그래서 이번 사파이어 대란(?) 을 앞두고 사리를 계속 갈지, 사프로 바꿀지를 고민하시는 분을 위해서 제 나름의 공식을 올려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계산법이기 때문에, 항상 맞지는 않습니다. 특히 새로 카드를 열어서 스펜딩을 해당 카드로 이용할 경우 좀 많이 달라질겁니다.



사실 제 진짜 계산 공식은 살짝 복잡하지만, 회사에서 하라는 일은 안하고 이러는 중이라서 간단하게만 만들어봤습니다.


두번째 사리 연회비 ($450) - 사프 연회비 ($0, 첫해 면제) - 사리 여행 크레딧 ($300) = $150


사리를 버리고 사프로 갈 경우, 사프는 첫 연회비를 면제 받게 됩니다. 참고로 사프 사인업 부분은 계산에 넣지 않았습니다. 사실 사인업 보너스를 생각하면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도 사프로 가는게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지금 계산은 다른 베네핏에 대비해서 어떤게 나은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사프 첫해는 면제이니 사프 연회비는 계산하지 않도록 하고 적은 것임을 알아두시고요 :)


아무튼 이 엑셀에서 대충 숫자를 좀 넣어보면 대충 값이 나올겁니다. 최종 값이 적색의 숫자가 나오면 사리의 혜택을 그다지 못 빼먹는 것이라는 소리이고, 최종값이 녹색이면 사리 혜택을 그만큼 더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추가적으로 숫자가 적색이 나오더라도 12개월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서, 24 개월을 기준으로 한다거나, 올해는 킵하고 내년에는 사프로 바뀌는 등의 변수도 있으니 한 번 더 생각하시고요. 체이스의 새로운 24개월 룰을 생각하면, 한 번 연 카드는 최소 25~27 개월을 열어둬야 할거고요.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사실 최고로 뽑아먹을 수 있는 것은 아직 사리 연회비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이전에 사프를 열지 않았거나 사프 보너스를 받은지 24개월이 훌쩍 넘었다면, 포인트를 항공/호텔/배우자 계정 등으로 옮긴 뒤, 사리 연회비가 나오기 전에 닫고 + 사프를 여는게 제일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프를 2년+ 동안 킵하고 나서 사프를 닫고 사리를 열 수도 있겠지요. 다만 이 경우 체이스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라올 가능성도 있으니 조심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결혼을 한 경우에 한 사람은 사리, 한 사람은 사프를 킵하면서 징검다리로 포인트를 서로서로 옮기는 방법으로 하되, 27개월 주기보다는 최소 30개월에서 35개월 주기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사리의 혜택은 PP 는 비공식적으로 리츠칼튼 혹은 프리스티지 PP카드로 커버가 되고 (프리스티지/아플은 추가 2명까지 커버 가능, 리츠칼튼은 무제한이라는 DP 가 있음), 여행 캔슬&딜레이/프라이스 프로텍션 등의 경우는 시티 프리스티지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니, 다른 프리미엄 카드가 한 장 이상 있을 경우라면 사프로 옮기셔도 아주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엑셀 공식은 각종 자료에서 사리와 사프에서 겹치는 부분을 제외해서 아주 단순화 했고, 숫자는 제가 어느 정도 임의로 조절했습니다. 물론 해당 관련 숫자를 직접 조절하면, 자기에게 정말 맞는 카드를 고르기가 더 쉬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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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모두 전속전진 요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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