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ATM Withdrawal Alert 메일이 체이스에서 와있네요.
This is an Alert to help manage your account ending in 0000.
A $262.95 ATM withdrawal on 09/13/2017 11:07:16 AM EDT exceeded your $125.00 Alert limit.
제가 자고있을 시간에, 제가 사는곳에서 30분 떨어진 곳 ATM에서 출금이 됐어요.
일단 체이스에 전화해서 신고했고, 카드 재발급 받기로 해서 피해는 없을거 같은데,
데빗카드로 현금을 찾으려면 카드 실물과 핀넘버가 있어야지만 가능하지 않나요?
저는 카드를 잃어버린 적도 없거든요.
크레딧카드가 아닌 데빗카드도 이렇게 도용될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이것도 Equifax 사건으로 인한걸까 싶기도 하고요.
암튼 다들 알람 잘 받도록 설정해놓으셔야 할것 같아요.
평소 ATM 기계 사용시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편의점이나, 길거리에 있는 ATM 이용시 카드 리더기가 장착되어 있어서 카드를 넣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순간 copy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래서 1) 미국에서는 보통 은행 지점 안 쪽에 있는 기기 사용 2) 유럽이나 해외 여행 시 꼭 카드 들어가는 부분을 강하게 잡아당겨 봅니당
그런적이 있다면 의심이 될텐데 해당 데빗카드로 은행 이외 ATM 은 이용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암튼 앞으로 그런곳 사용은 자제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보통 은행 ATM에 설치하죠. 티안나게 양면테이프로 설치하기때문에 ATM을 사용하지 않는게 제일 좋고, 써야한다면 정말 빡시게 잡아댕겨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매일가는 은행이라고 안심하고 잘 확인안하면 너무 똑같아서 그냥 당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4f0Wim4pM
https://www.youtube.com/watch?v=F_D7NS3H3Rc
이런거 한번 보세요. 복사->전송 2초걸립니다.
주유소 주유기에 특히 이 피싱장치가 많다 합니다. 크레딧카드 / 폰 페이먼트 기능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저는 online 쇼핑에서 도용된 카드가 사용되는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ATM에서 출금되었다면, 실물카드를 복제했다는 이야기군요. 헐~
칩 리딩기능이 없는 편의점/음식점에 있는 소형 ATM기기 같습니다.. 마그네틱은 상대적으로 복제가 쉽다 합니다.
얼마전 BOA의 ApplePay ATM 기기 보고 신기방기 했습니다. 조만간 지갑은 정말 집에 두고 다녀도 될듯 합니다.
저도 심야시간에 다 문 닫아서 어쩔 수 없이 공항에 있는 자판기 신용카드로 구매했는데 심지어 핀을 입력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털렸습니다.... (털린 장소는 제 추측입니다) 그리고 나서 며칠 후에 항공권 결제했다가 저한테 잡혀서 Fraud로 바로 신고했거든요. 그 이후로 왠만하면 카드 넣는 기계나 은행 외부에 있는 ATM기 안쓰는 편입니다...ㅡㅡ
(update)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는데, 범인을 잡았다고 해요. 파이크플레이스, 시애틀에 있는 체이스뱅크 ATM을 이용한적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8월에 한번 이용한적이 있거든요. 그때 카드가 복제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어떻게 이렇게 빨리 범인을 잡았냐고 물어보니, 체이스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잡았다고 하네요. 한대의 ATM에서 한꺼번에 많은 출금거래가 됐나봐요. 특히 관광지 등 많은사람들이 이용하는 ATM은 더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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