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사무용도로 쓸 마우스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혹시 마모 회원님들은 어떤거 쓰시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아마존에서 Logitech MX Master 가 인기 상품인거 같은데요 S2 신제품은 100불 가까이 해서 조금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더라고요.
Free-scrolling 과 마우스 잡았을 때 좀 편한걸로 추천 부탁 드릴게요!
손이 보통이신지, 크신지, 작은지?
저는 쪼금 큰편입니다, 아니, 그냥 손가락만 긴편일지도, 피아노 도에서 파까지 갑니다.
Logitech Performance MX 사용 중인데, 손에 착 감기고, 2~3 주에 한번씩, 금요일 퇴근할때, MicroUSB에 꽂아서 충전 시켜주고, 끊김 전혀 없고.
혹시 작은 사이즈를 원하신다면, Logitech의 MX Anywhere 2도 괜찮더라구요. 2s는 거의 비슷한데, 두대의 컴터를 왔다리 갔다리 기능이 추가된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본인 돈으로 구입하신다면, Amazon에서 종종 Logitech day하는데, 그때 사면 싸구요.
앗! 이거 가지고 미팅 들어가면 엄청난 화두가 될 것 같은데요?! 베스트바이 같은데 가봐서 한번 써봐야겟어요~ 감사합니다:)
그런 마우스가 있는줄도 몰랐네요 재밋네요~
저도 세로 마우스 구입해서 사용해봤는데, 적응이 잘 않되더라구요. 오히려 힘이 더 들어가더라구요.
하지만, 각자의 느낌이 틀릴테니, 어디 한번 써볼 수 있는곳 있으시면, 한번쯤 사용해보시는것도.
몇주 사용해보다가, 다시 Logitech으로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집에서는 G602사용중인데, 이넘도 괜찮더라구요. 혹시 마우스에 달린 매크로 버튼을 잘 활용하신다면, G602도 괜찮습니다.
Performance MX는 버튼이 세개인가 밖에 않달렸는데, G602는 8개 가까이 됩니다.
G602의 단점이라면, 총전이 아닌 베터리를 넣어서 사용해야 하는데, 충전한 건전지 쌓아두는 저라, 그리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넣으면 6개월 이상 사용하는것 같아요.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 드립니다. G602도 처음 들어보는데 역시 마우스는 로지텍에서 나온게 제일 괜찮은 것 같네요!
마우스 때문에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 댓글 잠깐 답니다. 어깨, 손목이 괜찮으시면 지금 보고계신것도 좋지만 작업시간이 많으시면 휠마우스나 세로마우스를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는 마우스 사용때 생기는 오른쪽 어깨 통증과 업무상 편의때문에 평상시에는 왼손으로 휠마우스를 쓰고 이것도 오래하면 손목이 아퍼서 업무가 길어질경우 특히 엑셀작업등때는 오른쪽에는 세로마우스, 왼쪽에는 휠마우스 , 이렇게 2개놓고 상황에 맞게 쓰고 있습니다. 휠마우스는 손목/어꺠의 움직임이 필요없어 이쪽 근육의 부담을 없애주고 세로마우스는 손이 잡는 형태가 아주 자연스러워 손목쪽 근육, 인대에 부담이 적죠...
집에서는 로지텍 MX570 쓰고요, 오피스에서는 그냥 유선 번들 마우스 써요;;;
요즘 과도한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사용으로 손목터널증후군, 어깨, 허리쪽으로 고생하시는분들 많더라구요.. 특히 손목터널증후군이나 완관절질환 있으신분들 세로 마우스를 써보시는데 호불호가 아주 강합니다.. WJ님처럼 더 손목에 무리가 가신다는분도 제법 되시더라구요.. 잘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심이 좋을거 같네요.
그냥 단순 업무를 위한 것인가요? 아니면 손목에 무리가 가셔서 그러신가요?
손목에 무리가 가신다면, 의외로 마우스보다 키보드가 더 문제입니다. 손목 증후군의 경우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일반적인 기본 마우스들은 손목의 꺾임 외에도 마우스를 잡기 위한 손이 얼마나 이동하는가도 중요한데, 일반 키보드는 오른쪽에 숫자키가 있어서 이동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무리가 가게 되지요
우선적으로 고려하실 것은 텐키리스 (숫자키가 없는 키보드) 나, 숫자키가 오른쪽에 있는 것, 인체공학 키보드, 분리형 키보드, 미니 키보드 계열을 보시는 것 입니다. (참고로 저는 미니 키보드의 끝판왕이자, 키보드계의 끝판왕 중 하나인 해피해킹 프로2ㄹ르 거의 10년째 사용중입니다. 여전히 키감이 아주... 대박입니다 ㅎㅎㅎ 이래뵈도 키보드를 좀... 사... 사... 좋아하하거든요 문제는 인체공학이 아니라 어깨에 무리가 좀... ㅜㅜ)
두번째는 마우스인데, 손목 증후군의 이유라면 인체 공학 마우스나 버티컬 마우스 (수직 마우스) 계열도 좋지만, 트랙볼도 좋습니다. 다만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좀 힘든감도 있고, 사용하기까지 러닝커브도 좀 있고요. 하지만 손목 움직임이 최소한이 됩니다. 저는 이것저것 돌아다니다가 로지텍 M570 으로 정착했고요
트랙볼 사용자 뵈니 반갑네요 (shilph님 짤방글은 매일 보지만 말입니다)
저도 Kensington Orbit 사용중인데 30불 이하에 휠이 있어서 편하고 클릭을 잘 안쓰는 엄지와 약지로만 할 수 있구요 (어렸을적에 게임을 너무 해서 그런지 검지 손가락 관절이 ㅠㅠ)
키패드도 자주 사용해서 트랙볼을 왼손으로 써요
익숙해지면 왼손은 트랙볼 위에, 오른손은 키패드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수도 있구요
숫자 많이 입력하시는 분들은 손목 거의 안 움직이고 많은 업무 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https://www.amazon.com/Logitech-910-001799-Wireless-Trackball-M570/dp/B0043T7FXE
손목, 어깨, 손가락 등의 통증으로 저도 세로 마우스도 써봤다가 안착한게 실프님 쓰시는 로지텍 M570입니다. 다 좋은데 처음 카피, 페이스트 할 때 약간의 frustration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도 M570 몇년째 사용중인데, 너무 만족해요
사무실 직원들이 저 따라 사더니 적응하기 힘들어하던데, 전 너무 편해서 다른건 생각도 못하겠어요
저도 이것만 쓰는데요, 매니저가 가끔 와서 얘기하다가 마우스로 조작할거 있으면 마우스를 막 움직이다가 그거아니고 엄지로 공 굴리는 거라고 알려주면 넌 이런걸 어떻게 쓰냐며 매일 투덜거리다 갑니다. 터널증후군에 좋은데 말이에요. 터널증후군으로 고생하다가 이거쓰고 완전 좋아졌거든요.
저도 가끔 컴퓨터 잘 아는 동료적원이 봐주러 와서 제 마우스로 헤매다 간신히 하고 갑니다
전 너무 편한데 잘 못쓰는것 보면 사실 잘 이해가 안갑니다, 대충 굴려도 너무 잘 움직이는데 말이죠 ㅋ
https://www.amazon.com/Evoluent-Vertical-Mouse-Regular-VM4R/dp/B00QJEN4ZE/ref=sr_1_7?s=electronics&ie=UTF8&qid=1515535713&sr=1-7&keywords=vertical+mouse 전 이걸 쓰고 오른팔에 평화를 얻었습니다.
다시 토잉을 합니다.
1. 저는 anywhere MX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특히 휠의 무게감이 아주 맘에 들었지요. 최근 업그레이드 버전인 anywhere Mx2s 도 이와 같은 휠의 무게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Review 에서 보니 Mx2s의 경우 클릭소리가 유난히 크다고 하는데, 클릭이 어렵진 않는지요? 저는 손가락 인대/근육 통증이 심해서 클릭을 할 때 최소한의 힘을 줘도 되는 그런 마우스를 찾아서요.
2. 버티컬 마우스의 경우 대부분 조금 크더라구요. 작은 게 있나 모르겠습니다. 한편 버튼 클릭시 (특히 가운데 버튼) 오히려 힘을 더 필요로 해서 저는 더 불편했는데, 이런 문제가 없는 버티컬 마우스도 있나요?
3. 위의 문제 (손가락 통증 등) 저는 결국 trackpad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PC에 억지로 apple magic pad 를 연결해서 씁니다. 그런데 가끔 apple magic pad는 클릭과 카피엔 페이스트 시 오작동 혹은 이상한 작동이 일어나서 너무 불편한데, 혹시 좀 안정적인 (유선이라도) trackpad가 없나 모르겠습니다.
MX Anywhere2를 2년째 사용중입니다.
저는 손이 조금 작은 편이라 MX Master대신 MX Anywhere2를 구입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최고의 마우스라고 생각합니다.
1) 블루투스 가능
2) Customizable Buttons
3) 무한스크롤링 가능
4) 다크필드 레이저센서 (어느 재질의 표면에서나 잘 작동)
5) 동시에 3 Devices에서 연결 가능
클릭소리는 잘 모르겠는데 클릭은 굉장히 쉽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추가 정보 감사합니다. MyLifeSoBright 님께서는 Mx Anywhere 예전 모델은 사용해보셨는지요. 두개 다 사용해본 사람중에 Anywhere2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요. 알려주신 기능은 제품 설명에서 다 확인했는데, 주관적으로 어떤 점이 최고라고 생각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클릭이 쉽다는 건 매우 끌리네요.
아, 전 이전 모델은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이전 댓글에 남기고 다른이름 님께서 확인하셨다는 기능들 때문인데요.,일단 개인적으로 제일 만족하는 점은 다크필드 기술이에요. 유리 벽 위에 마우스를 올려놔도 멀쩡히 잘 작동합니다. 누워서 침대 매트리스 위에 올려놔도 잘 작동하고요. 마우스 자체가 그리 무겁지 않아서 휴대성도 좋고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점은 마우스 내에 연결 USB보관(동글이)이 불가하네요. 제가 로지텍 M705도 가지고 있는데 그건 마우스 내에 건전지 넣는곳에 USB도 같이 보관 가능하거든요.
추가 정보 감사드려요. anywhere mx 자체가 다크필드 기술로 유명해진 것이고. 저는 이미 anywhere mx 를 사용해왔기에 그것이 두번째 모델을 고려할 이유는 아니구요. 오히려 anywhere mx와 비교시 다른 점이 무엇일지 그것이 불편함을 만들지는 않을지를 걱정하고 있거든요. 저는 오히려 적당한 무게감을 좋아했고, mx2가 좀 가벼워지진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있네요.
trackpad는 손목에 매우 안 좋지 않나요?
전 버티컬과 트랙볼 마우스 중간에 있는 MX ergo 추천드려요. 무한스크롤 없는게 좀 아쉽지요ㅠ
1. 일단 트랙패드를 사용하면 마우스 처럼 붙잡고 있지 않게 되더라구요.
2. 제게 중요한 건 손가락 관절이라, 클릭하기도 힘들고 부담되어서, 터치패드가 편하네요. 두들기는 식이 되니까요
3. Mx ergo 클릭은 쉬운가요? 어떤 마우스는 클릭할 때 꽤 힘을 많이 들여야 해서요 (제 손가락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
4. 왠지 작은 손에는 좀 불편해보이는데, 어떤가 모르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로지텍 510 추천드립니다. 로지텍 여러개 다 써봤는데 이만한게 없더군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저는 이 조합을 몇년째 사용중입니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손목 터널 증후군도 완화가 되었고 만족 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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