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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나르코스 정말 재미있군요

공삐리 | 2017.09.17 21:26:1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별 생각없이 시작했다가 지난 한주를 드라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시시각각 주는 긴장감이 근래에 봤던 미드중에 최고네요. 십수년전 24 전성기 시절 그 느낌이랄까요? 바우어 형님과 다르게 독수리 신분이라 무적이라는게 다르지만 ㅎㅎ 

한편으로는 무고한 사람이 정말 너무 많이 죽어나가는게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지들끼리 영역다툼이야 뭐 지들이 결정한 운명이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주변인들 휘말리는거 보면 그시대에 거기서 살았다간 정말 목숨 붙어 있기 힘들었겠구나 싶네요.

또한가지 시사점은 돈많은 범죄자가 정치인과 결탁해서 최소 형량만 받기로 이미 정해 놓고 감옥에서는 특급대우 받는게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아 씁슬했습니다. 악인은 이때까지 법이란 법은 다 무시해놓고 지들 필요할 때만 법뒤에 숨는걸 보면 참...분노가 느껴졌습니다. 에스코바르의 모친은 요즘시대 학교폭력 가해자 엄마 같은 모습이랄까요? 아들이 수천명을 죽였는데 자기 가족만 걱정하는 꼴도 참...


마지막으로 드라마에서 배운 실전 스페인어 한마디 알려드립니다.

Hijo de puta 이호데 뿌따. 신발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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