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요.
다름이 아니라 몇 달 째 pet shelter들을 전전하면서 저희에게 맞는 강아지를 찾아 다녔는데 도저히 못 구하겠더라구요. 그랬는데 크렉리스트에 원하는 강아지가 나왔어요(강아지를 한 마리만 파는 건 아닌 것 같고, 여러 마리를 파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분명 포스팅에는 bay area에 로케이션을 찍어둬서 연락을 했는데 실제로는 콜로라도에 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원한다면 직접 와서 가져가라고 하면서 주소를 보내줬는데 그럴 순 없을 것 같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문제없다며, 강아지를 전문 케리어에 연결해서 추가금없이 저희 집에 보내준다고 하는데요. 먼저 Walmart moneygram을 통해 돈을 보내라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바로 돈을 보내긴 좀 그렇다고 했어요(I'm not sure..문장으로요). 그랬더니 굉장히 모욕적이라며 자기가 사기꾼 같냐며 자긴 절대로 나쁜 짓 안한다, 크리스챤이다, 아이가 둘이나 있다 등등 장문의 글을 보냈어요. 그러더니 자기 드라이버 라이센스를 보내줬는데 베테랑이라고 적혀있구요. 그래서 personal하게 듣지 마라, 그냥 내 맘의 평안을 위해 그런다고 하면서 그렇다면 체크를 보내주겠다고 그랬어요, 2주 뒤에 effective한 걸로요. 그랬더니 이렇게 자기를 믿지 않으면 다른 강아지를 찾으래요. 그러면서 강아지 사진을 두 장 더 보내줬어요. 케이지 안에서 자고 있는 사진들을요.
그래서 가만 있었더니, 그럼 강이지 보내는 가격등으로 써야 할 돈이 있어야 하니까 판매 금액의 90프로 정도 되는 돈(그렇게 적은 돈은 아니예요)을 월마트 moneygram을 통해보내래요. 페이팔도 안된다, 퀵페이도 싫다 그래요.. 내일 아침에 입금하고 연락하면 트랙킹 넘버랑 풀 디테일을 공유하겠대요.
자기 아이디도 다 까고 사진도 보내주고.. 하는데 뭔가 괜찮을까 걱정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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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머니그램을 처음 들어봐서요.. 아닌 거겠죠? 아이디도 마치 준비한 것처럼 보내주는데 사진이 아니라 무슨 스캔 뜬거같이 보냈더라구요..
100% 스캠이다라고 확신할수는 없지만 저같으면 안할것같네요....
아 감사합니다.. 사실 방금 돈 입금하려고 했는데 인터넷으로 넣으려니 수수료를 또 떼길래 안했거든요.. 다행이네요
아, 정말 세상 약게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제가 엄청 호구였네요.. 아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세상에 너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유 없이 going out the way 하는 것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이디 카피를 보내는 것, 말도 안했는데 추가금 없이 캐리지에 넣어서 보낸다는 것 등등)은 항상 다른 이유가 있더라구요. 스캠이다에 500원 겁니다.
전형적인 사기입니다.
저도 예전에 강아지를 크레이그리스트에서 구해봤는데 비슷한 내용으로 사기글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콜로라도에 있는 사람이 bay area에 광고를 올리는것도 말이 안되고 moneygram처럼 track이 안돼는 payment system을 사용하는것도 그렇고
구글에 pet scam하면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조심하셔요... 어여쁜 강아지를 구하고 싶은 순진한 사람들 등쳐먹는 사기꾼들 입니다.
아마 전화번호도 없을꺼에요..
혹시 한번더 확인하고싶으시면
강아지옆에 'imvalley (혹은 밸리님이원하는 문구)' 쓰고 현재시간이 있는 휴대폰화면 보이게 사진하나 보내달라고도 해보세요~
만약 강아지도없이 그러는거면 그쪽에서 먼저 손들겟죠! (그래도 많이 위험해보이니 거래는 하시면 안될것같습니다!)
사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강아지 꽤 비싸던데 그 비싼걸 거래하시면서 불안하게 하실필요가 굳이 있을까요? 강아지 상태가 어떤지도 확인이 안되구요..
1000% Scam. 면허증이야 구글링하면 얼마든지 이미지 구할수 있죠.
그리고 머니그램은 일단 보내면 무조건 환수불가라 보시면 됩니다.
처음 미국와서 이걸로 수업료 치뤄본 1인의 경험.
100% 스켐에 500원 받고 500원 더 걸 수 있습니다. 장문의 메일을 쓴건 copy and paste했기 때문이지요.
99% 스캠이네요. 1%는 혹시 모르니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craigslist에서 차를 사려고 했었는데 너무 좋은 딜이라 혹했거든요. 근데 이 사람이 멀리 있고, 자기가 현역군인이며 troops 이동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싸게 빨리 파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EbayMotors account로 선금을 보내야 한다고 해서 이상해서 찾아봤는데요. 역시나 scam인거 같아서 사지 않았구요. 근데 말씀하신 경우도 멀리 있고, 군인이고 등등 다 비슷해 보여서 저 같으면 "절대" 돈을 보내지 않겠습니다.
스캠입니다. 제 옆집 한국분도 완전히 똑같은 수법에 걸려서 돈 보내기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오늘도 배우고 가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정말 다행히 돈을 날리지 않았어요, 사촌동생이 변호사라 대충 알아보니 ㅋㅋ 스캠이 확실했어요. 이 사람 전화번호로 마약까지 판매하고 있었구요, 모든 펫 사이트에 다양한 강아지들을 올려두고 팔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강아지 사진은 다른 강아지 사이트 이미지를 차용한 거였구요.. 요즘 pet스캠이 많대요. 직접 거래하시는 것도 요즘 많이 위험하대요. 절대 집 안으로 들어가면 안될 것 같아요..
여러분 덕분에 맘상하지 않고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
완전사기라고 봅니다.
그럼 똑같이 하세요
나도 나쁜사람 아니고 아주 착하고
기독교인이고 나쁜일 한적없다
너 나 나뿐 사람 취급하냐
그러니 이쁜 강아지 받고 돈 보내줄께
이게 우리 집이야 하면서 멋진 집 사진 하나 첨부해서 (구굴에서) 보내주세요
그럼 어떻게 반응하는지 .....
물론 답 없겠지만
강아지 입양문제라고 해서 살짝 끼어 봅니다.
100% 사기 입니다. 돈입금과 동시에 날아 갑니다.
저희도 처음에 똑같은 경험을 했어요. 현명한 파트너 덕에 돈은 날아가기 전에 잡았어요. ㅋㅋ
쉘터도 다니고 크렉리스트도 매일 도장 찍고 하였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강아지를 못찾아서 결국 브리더한테서 입양했어요.
제가 사는 주는 백야드 브리더는 불법이고, 정식 브리더에게 입양 받는데 인터뷰까지 하면서 받았어요.
첨 강아지를 모를때는 "강아지 한마리 사는데 뭐이리 까다로울까?"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하면, 건강한 사고방식 같아요.
강아지와 여러해 같이 살면서 느낀점인데, "어떻게 잘 키우고 같이 잘 사는가"가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꼭 직접 방문하셔서 확인하시고 입양하세요.
항상 궁금했던건데, 이런류의 사기가 계속 나오고 그러는데, 저렇게 사기친 사람들은 도망갈 길이 많은가보져?? 저렇게 해서 잡혀갔단 이야긴 아직 못들은거 같아서요. 저렇게 체크나 입금으로 사기치면 잡아가는게 힘들어서 그런건지... 저 정도의 좀도둑은 인력이 안되서 딱히 안잡는건지?
크레이그리스트에서 2년전에 40불주고 믹스견 입양해서 지금도 잘 키우고 있습니다.ㅎㅎ 만나서 거래가 성사되는거 아니면 절대 안합니다.
페이팔도 그냥 보내시면 날립니다.
인보이스 달라고 하셔요.. 그래야 혹시 문제가 생길때 페이팔에 컴플레인 가능합니다. 만약 누구에게 돈을 받으실일이 있다면 페이팔 인보이스 꼭 보내세요
그리고 크레이그리스트는 온라인 거래 거의 하지마세요.ㅎㅎ 사기10에 진짜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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