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요.
최근 4/24가 되어 간만에 체이스에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제가 지난 1월에 갖고 있던 사프를 언니로 다운을 했고 지난 100K 대란 때 사리를 달리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샤프도 없고 사리도 없는 rare한 경우가 되었는데요. 마침 5/24의 굴레에서 벗어났으니 사파이어 프로덕트를 하나 하려고 해요.
1. 샤프
첫해 연회비 없고 URP 50K, 여행, 레스토랑 x2. 그 다음해부터 AF $95
2. 사리
첫해 연회비 $450에 URP 50K, 여행, 레스토랑 등등에 x3. Travel credit $300. PP카드
이렇게만 보면 사실 사리가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차피 URP를 물건 사면서 모을것도 아니고 사인업 위주로 모으는게 정답인건데 x2나 x3은 무시할만한 factor라고 생각이 들구요. 100K가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하는 일말의 희망도 있구요. 다만 2015년 8월에 만든 AMEX Plat이 이번에 2년이 되었고 retention bonus가 전혀 업기 때문에 이번에 다운그레이드를 하게 될텐데, 그러면 기존의 라운지 access가 가능한 premium card가 없어지는게 아쉬운 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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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의 고민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이와 같습니다.
1. 4/24가 되었으니 Chase Sapphire 프로덕트를 하면 좋을거 같다.
2. 근데 아플을 다운그레이드 해야 하니까 적어도 PP카드가 있는 무언가를 하면 좋을거 같으다.
3. 아쉽게도 사리가 여전히 URP가 50K다.
4. PP카드를 주는 아플을 제외한 다른 카드들 (citi prestige, us bank altitude ...) 을 먼저 하기에는 5/24가 아깝다.
5. BoA 새로 나온 카드 (Premium Reward)도 좋긴 할텐데 여전히 5/24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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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각들이 머리속에 혼재하고 있습니다. ㅠ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참고로 여행계획은 아마 이번 12월경에 한국을 한번 가게 되지 않을까 싶으네요. 과연 사리의 PP카드가 한국 여행에 큰 도움이 될까요?? 마적단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혹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샤프나 사리의 숨겨진 혜택 및 꼼수) 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차피 사프 만드시면, 2년동안은 사리 못만드시니까... 100k보너스는 생각 안하셔도 될거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이젠 샤프를 하고 나면 사리도 못하는거죠? 그럼 100K는 당분간 돌이킬 수가 없는건데요 ㅠ
pp를 원하시면 사리로 해야죠. 1월에 다운한 사프는 언제 신청하셨던건가요?
답글 감사합니다. 다운그레이드한 샤프는 2015년 1월에 신청했던거에요 ㅎㅎ 사파이어 룰이 좀 바뀌어서 저도 헷갈리네요. 다른건 몰라도 branch에 샤프는 이미 pre-approved 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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