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다녀오느라 fund transfer하는걸 깜박해서 돈은 배우자계정에 있고 아멕스카드는 제 account를 내일까지 페이해야되는데요
아멕스에 chat이랑 전화통화해 봤는데 답변이 너무 다 달라요.
일단 AU로 등록돼 있지는 않구요.
아멕스 온라인에서 make payment 할 떄 본인 은행계좌 아닌걸로 pay 되는지:
- 한명은 상관없다. routing number/account number 만 넣으면 된다. 실제도 add bank account 는 되네요. 근데 authorize가 될까요? 리젝난다던지 하면 이자가 엄청날텐데요.
- 한명은 절대 안된다. 은행 bill pay를 이용해라. 그럼 며칠 걸리니까 due date 못 맞출테구요.
- 한명은 배우자랑 같이 전화해서 전화상으로 페이하면 된다. 은행쪽에서 security 등을 이유로 reject 낼 수도 있나요?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상관없이 됩니다. 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은행계좌를 joint account로 변신시키면 아주 간단해지기는 할 것 같습니다만 부부간에 확실히 계좌를 구분하고 싶으시다면 쉬운 결정은 아니실 듯 하네요.
10년 넘게 조인트 계좌 말고 그냥 제 계좌에서 와이프 카드나 제 카드 AMEX, CITI, Chase, Discover, Barclay, US Bank 모두 해 왔는데 한번도 문제 없었습니다. 혹시 이게 불법인가요?
계좌 owner가 authorize 했다면 아무 문제도 안될 것 같은데, authorize 하지 않았다면 불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적어도 주소라도 매치가 되면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괜찮을 것 같은데, 주소가 다른 제 3자가 pay를 시도할 수 있다면 너무 허술해보여서요.
이게 가능하다면 개인 체크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순간 그 사람들이 얼마든지 자신의 payment에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 되잖아요.
무슨 방지책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이런거 생각 못해봤는데 솔직히 체킹에 큰 돈 들어 있구 누군가 라우팅 넘버랑 계좌번호로 카드 같은거 페이 해버리면 구제할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저야 뭐 돈도 얼마 없어 걱정할 일은 없지만 함부로 체크 사용하는것도 앞으로 조심해야 겠습니다.
보통 체크에 주소와 이름도 포함되어 있으니 누군가가 나의 체크만 한 장 손에 넣는다면 얼마든지 현실이 될 수 있는 염려입니다. 저도 이런 일을 당한 적이 있는데요 제 체크 정보가 어떤 사람의 utility며 신용카드 등을 결재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은행에 리포트해서 최종적으로 모두 해결은 되었지만 계좌를 새로 열고 자동이체 다 바꾸고 그 과정이 이만저만 불편했던게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국이 credit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라고는 하지만 그것을 별로 케어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체크를 안 쓸수도 없고요...
배우자의 계정으로 체이스 구좌와 amex 구좌 페이하고 있습니다.
규정에 어긋나는건지는 확인안해봤는데, 되긴 잘되더군요.
다만 체이스는 구좌 저장할때 verification 과정이 있었던것 같고, amex는 별도의 과정이 없었던것 같아요.
amex는 윗분들이 언급한 개인체크 도난사용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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