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전에부터 제가 사려고 벼르고만 있는 Skymall의 SkyRest와 비슷하게 생긴거군요!

https://skymall.com/collections/comfort-care-1/products/skyrest-travel-pillow

제가 전에 인천가는 뱅기 이코노미 탈때 옆에 앉으신 분이 이걸 쓰더군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랑 똑같아 보이네요. 쓰시던 분이 보통 체격의 아주머니 였구요. 근데 옆에서 제가 보기에는 불편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저기 머리 박고 자는 부분이 개인 스크린있는 위치여서 가끔씩 스크린이 터치되어서 켜지더군요. 그냥 옆에서 쓰는 분을 본 후 든 생각입니다.

SkyRest와 face cradle 둘 다 사용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SkyRest보다는 올려주신 제품이 더 편하지만, 굳이 사서 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옆사람을 방해할 정도는 아닙니다. 제가 느꼈던 단점은 (1) 기구 없이 좁은 기내 좌석에서 바람 넣고 빼는 게 쉽지 않고, (2) 얼굴을 잘 받칠 정도가 되려면 충분히 바람을 많이 넣어서 형태를 잘 잡아야 하는데, 그럼 졸면서 자세를 바꿀때마다 배게의 최적 포지션을 찾느라 시간을 쓰며, (3) 앞사람이 의자를 뒤로 많이 눕히면 여전히 불편하다는 데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다섯시간 비행에는 가지고 타도 안쓰게 되더라고요. 저는 졸 때 자세를 이리저리 바꾸는 편인데, 한 자세로 계속 쉬시는 타입이시면 저보다는 쓸모를 더 많이 찾으실 것 같기도 합니다. 

마모님, 날아날아님, 캄다운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냥 마일마니 모아서 비즈만 타는게 정답인가요? 

혹 구매하게되면 사용후기 올리도록 하지요.

사용해보지는 않앗지만 잠잘때 누워자는사람들보다 업드려자는 사람들한테 유용할거같은데요? 전 워낙에 업드려서 자는데. 저도 뱅기안에선 등받이 뒤로눞혀서 자진않고 꼭 저렇게 머리를 앞에 기대고 자거든요 피곤하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