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한 물건 두고 내린게 한두번이 아닌데, 이틀 이내에 lost & found와 연락 못하면 거의 사라집니다. 비행기 놓치면 고생이 더 컸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이메일도 남기고, 전화도 남기세요.

거의 못 찾는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저희도 1000불 넘는 캐논 카메라 운전석, 조수석 사이에 (벤)에 놓고 온 걸 SFO에 차 드랍하고 시큐리티 라인 지나서 생각나서 바로 전화했는데 계속 뺑뺑이 돌리고 clean up하고 있다고 메세지 보내놓겠다고... 그러고 전화도 안되고 계속 연락이 없어서 심지어 같은 날 밤에 시동생이 다시 확인하러 직접 갔는데 unauthorized user는 차 있는데 들어갈 수 없다고 돌려보냈습니다. 그 다음날 다시 전화했더니 다른사람 rental car로 나갔다고......

진짜 그 생각하면 아직도 속이 거꾸로 뒤집혀요 ㅠㅠ

아...렌트카에서는 절대로 물건을 놓고 내리면 안되는 군요.

저는 몇년 전에 시카고 공항에서 AVIS 렌트카 리턴할 때 가디건을 놓고 내린 적이 있는데요. 

비행기에서 내린 후에 Lost & Found에 연락해서 찾았습니다. 택배로 서부까지 보내주던데요. ㅎ  

운 좋으면 찾을수 있긴해요 ㅎㅎㅎㅎㅎㅎㅎ 착한 직원이라던가 착한 그 다음 고객에게 걸린다면 ㅎㅎㅎㅎㅎ

저희도 위에 레몬그라스님처럼 거의 포기하고 온라인으로  lost and found 에 올렸더니 찾아줬어요,,,,

근데 인기있을것 같은 선글라스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몇 번 경험이 있는데 한번도 찾은 적이 없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 차 반납 시 반납 장소까지 운전하시는 분 또는 클린업 하시는 분이 꿀꺽 하시고 못 봤다고 하면 그만 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 중에 착하신 분들은 오피스에 이야기를 하지 않나 싶은데

저는 아직 그런 착한 분을 만난 적이 없어 너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