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네유..
이거 보니 예전 삽질한 생각이.
여권이고 뭐고 국경 넘을 준비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었죠.
저녁에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캔맥주 두어개 살려고 GPS로 가까운 마트를 찍었는데요,
정신을 차려보니 다리앞 국경을 넘는 라인에..
차를 돌리지도 못하고 (담장), 뒤에 선 차들의 양보를 받으며 후진으로 빠져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 -;
저는 더 황당한 경험이...
출장중이었거든요... 2번째인가 3번째로 갔을 때 또 여기까지 왔는데 하며 호텔에 가방 던저놓고 캐나다로 넘어가서 구경했습니다. 그런데 지갑이랑 여권이 호텔방에 던저 놓은 러기지 안에... 그것도 미국 국경에서 알게됐습니다. 때는 911 일어나고 얼마 후였는데요 버팔로 사는 사람이 국경 다리 폭파하려다 잡힌지 몇 주 안됐을 때이고...
완전 당황했죠.. 암것도 없었는데... 시기도... 다행이 별거 않물어보고 그냥 보내주더라구요. 차가 미국쪽 렌트카라 그랬나... 아님 내 인상이 넘 좋아서? ㅋㅋ
레인보우 브릿지는 아침 일찍 넘어 갔다가 저녁 늦게 넘어 오니 대기 시간이 짧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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