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미국 국가 연주때 경례합니다. 그리고 경례하지 않는 분들의 자유 또한 존중합니다.
나중에 제 애가 자기는 안하고 싶다고 해도, 저는 별로 뭐라 말 안할 것 같습니다.
어렸을적에 읽었던 은하영웅전설이란 소설이 제가 생각하는 민주주의 국가관, 애국심 등에 좀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국민인게 너무 자랑스러워서 영주권 10년 expire 되서 renew 하도록 아직 시민권 취득 안한 사람인데요
미국국가 나올떄와 한국 애국가 나올때 모두 경례 합니다.
Trump가 본질을 호도하는 듯 합니다. 저렇게 무릅꿇은 사람들이 미국(가)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 행해지고 있는 일련의 비민주적인 사건에대해 프로테스트 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는 트럼프 너도 보기 싫고가 포함되어 있는 거 같고요.
이말이 생각나는 군요 "너나 잘하세요"
최소한 기립은 합니다. 다만 경례 이런건 더이상 안하죠;
저도 기립만 합니다. 한국국가 나올땐 경례하죠...
개인적으로 합니다만 솔직히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국가와 국기에 대한
경외심 때문에 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습관이자 돌출되지 않기 위해서 하는 행동 같습니다.
제 자신이 그러니 다른 사람이 안 한다고 그 사람의 애국심을 의심하지도 않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하나 안 했다고 애국심 논하는 것은 애국심의 가치 자체를 값싸게 전락시켜 버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람푸가 문제삼는건 저 선수들이 저런 행위를 하는 이유때문에 심기가 거슬리는거죠. 그렇다고 그걸 그렇게 원초적인 방법으로 받아치는 미국 대통령 클라스도 감탄 스럽구요. 도람푸 입장에선 저 선수들이 일반인들에게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서 선동(?)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국가 연주때 적당히 가만히 있습니다.
한미 모두 국가가 울릴때 제가 자랑스럽게 살고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고 양국모두 가슴에 손얹습니다. 집에 아이들한테는 (아직 이해는 못했겠지만) 너가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라고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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