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에퀴팩스에서 그 난리를 치고는 카드 사용하는 소비자한테 그동안 사정이 어찌어찌됐다 그러니 아래와 같은 대처를 취해주기 바란다!
뭐 전 사실 순진해서 이런 편지라도 한통 올 줄 알았거든요. 워낙 크레딧으로 먹고 사는 나라래서....근데 왠 개뿔? 그냥 언론 보도를 통해서 크레딧 프리즈 시켜라! 어쩌라 하고
그 다음 공은 순전히 소비자 몫으로.....
사실 크레딧 프리즈 시키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마적질 하려면 가족들 카드 다 관리해야 하고 그것 3사에 일일히 전화해서 프리즈하고..그러면 마적질에는 치명상을 입을것 같은데요. 뭔 새로운 카드 오픈을 못하니...그럴때마다 또 전화를 해야 한다니... 그건 아닌것 같기두해서 전 아직 프리즈 선택을 안했습니다.
마적단 여러분은 이 사태이후 어떤 액션을 취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아휴..지금이라도 3사에 전화해서 프리즈 시켜야하나?
신분도용 알려주는 연회비 없는 디스커버 카드라도 만들어야하나요?
저도 너무 괘씸해서 어떻게 하면 에퀴팩스 한방 먹일 생각만 하고있습니다.
Free life-time credit LOCK service !
https://www.engadget.com/2017/09/28/equifax-free-lifetime-credit-lock-service/
..ㅋㅋ
아멕스 CreditSecure 3-Bureau Credit Report Monitoring 가입중이라 이것만 믿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개인정보 유출 하도 당해서 면역이 되었는지 이번에도 그러려니 하는 제 자신을 보고 놀랐네요. ㅋㅋ
다만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그것도 메이저 회사에서 일어났다는거에서 좀 놀라긴했지만요.
에퀴팩스에서 해준다는 보호가 뭔지도 모르겠고 믿을수 없어서 배우자 직장 통해서 Identity Guard 라는 곳에서 가입했구요, 가족꺼 다 크래딧 프리즈 시켰습니다. 절차는 온라인으로 정보 넣거나 전화로 기계랑 몇분 통화하는 거라 (아이꺼 빼고) 별로 번거로운 것도 없었구요. 소읽고 외양간 고치느니 미리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했습니다. 일년에 한.두번씩 프리즈 풀고 다방치기 하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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