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트론이 고장나면 그런 일이 생기더라구요.
근데, 고치는 값도 만만치 않아서 새로 설치하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기술적으로 아주 어렵다거나, 힘이 엄청 세야 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두사람이 붙어야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친한 친구 하나 불러서 맛있는 저녁 먹이고 도와달라고 하면, 안 될 것은 없겠지요.)
새로 설치하는거 의외로 쉬워요.
특히 기존에 있던 OTR 전자렌지 떼고 나서 뒤에 Bracket이 남아 있어서 거기다가 얹히기만 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전기 연결 수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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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Ventillation Pipe방향에 따라서 어디로 공기가 나가게 할지 metal plate 위치 선정하는 과정이 있었던거 같네요. 이래봤자 스크류 몇개 풀 정도 난이도.
저도 직접교체했는데요. 마그네트론이 수명이 다하면 보통 전자렌지를 통채로 교체하는데요. 마그네트론 가격이 렌지가격의 절반을 훌쩍넘기도 하고 교체가 까다롭기때문입니다. 기존의 것과 동일한 사이즈로 구입하셔서 기존의 것을 제거 (위의 케비넷의 볼트빼면 벽에 걸려있던 렌지가 앞으로 기울면서 뺄수있어요). 새제품의 vent방향을 메뉴얼참조해서 조정하시고 (어렵지 않습니다.) 새 브라켓을 설치할 필요없이 다시 역순으로 기존의 벽 브라켓에 걸고 올려서 볼트채우시면 됩니다. 제품에 따라 약간의 미스매치가 있을 수 있지만 큰 줄기는 같습니다. 베바에서 설치비로 170불정도 받는 것 같던데, DYI하시면 뿌듯하실겁니다.
문작센서때문인거 같다하셨는데
문닫고 시간정한다음 스타트하면 안에 판대기가 돌아가는지요??
돌아가는데 대파지지 않으면 바꾸시는게 나을거고
정말 문작센서때문이면 쉽게 부품사서 고치실수있을거같은데...
바꾸실생각이면 한번 뜯어보는것도...ㅋㅋ 전 무조건 뜯어보는 성격이라.
뜯으면 답이나오거든요...ㅋㅋ
저도 올 초에 똑같은 증상이어서 저도 교체를 했는데요. 혼자 고쳐볼려고 했는니 위에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마그네트론인가가 나가면 쉽지 않더라고요. 예전에 전기가 안들어 올때는 휴즈만 갈아서 간단하게 해결했거든요. 장정 구하기 힘드시면 스크루 고정할 때만 밑에서 받치고 있을 수만 있다면 아내분이랑 같이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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