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ta450이란 닉네임의 한 네티즌은...
http://bostonkorea.com/news.php?code=&mode=view&num=26103
헐.. ㄷ ㄷ ㄷ
이건 @edta450 님 소환글이군요.
안 잡아먹습니다. 어여 나오세요~
온라인게시판에 올린 글도 기사의 소스가 되는 세상이네요.
참고는 할 수 있겠지만...SNS시대의 저널리즘이란...
한국 언론에선 저 기사 받아서 살짝 바꿔서(보스턴 지역 한인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또 올리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한국에서 찌라시 비지니스가 산업이 되고 국가기관에서 댓글부대를 운영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도 해보네요.
저도 기자가 취재해서 확인한 부분까지 폄훼하는 건 아니구요, 온라인에 누가 글을 올렸다는 내용이 기사내용을 뒷받침하기위해 언급될 필요가 있었나 싶어서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엣다님이 제보하고 동의한 것이 아니라면 소문의 출처와 작성자의 실명(?)을 공개할 필요할 필요가 있었는지, '한 네티즌이 관계자를 이용해 취항설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사실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라고 하기엔 결국 확인된 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취재대상들은 원론적인 입장 혹은 결정된 바 없다는데, 개인블로그도 아니고 언론이라면 기사가 소문을 그저 전파하는 거라면 기사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요.
제가 찌라시를 언급한 건 이 기사가 수준이 그렇다는 의미는 아니었구요, 온라인상의 확인불가한 소스를 기자들이 기사에 포함하거나 결론 없이 소문만 공식적으로 기사화 하는 것이 찌라시 산업 혹은 댓글부대의 존재이유가 되지 않나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헉 ㅋㅋ 한인주부들 사이트?!는 아이디가없어서 못 읽었나보네요
VIP 손자 방학때만 뜨는 BBJ max 7 일까요? ㅋㅋ
오늘 한국 식당에 점심 먹으러 갔다가 종이신문 1면에 이 기사 난 거 보고 식겁했습니다(...)
8일 남았읍니다. 동네사람들 모두 손꼽아 기다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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