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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b1 b2 비자와 esta 그리고 황당한 젯블루

윈윈 | 2017.10.03 18:26:3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모두들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환절기 감기 모두들 조심하세요.

미국 출장을 한달에 한번씩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B1,B2 소지자 이며 

전자여권과 구여권을 같이 가지고 다니면서 미국출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글로벌엔트리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1년전 구여권을 그만 제 바지 뒷주머니에 넣은채로 세탁기에 돌리고 말았습니다.물론 이건 저의 잘못 ㅜㅜㅜㅜㅜ 
상태는 사진은 조금 흐릿하고 왜 비자 긁잖아요 이민국에서 그 부분이 조금 낡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미국가면 미국비자 넘버 찍더라구요..
그이후로 15번도 넘게 미국을 왔다갔다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미국 한국이 아닌 제 3국에서 다시 미국을 왕복으로 가는 여정이였습니다.
 젯블루 항공사에서 티켓팅까지는 문제없이 마치고
보딩게이트 앞에서
제 비자 사진이 클리어 하지 않다며 슈퍼바이저와 연락후 탑승 허가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슈퍼바이저 왈 미국 CBP에 연락후 비행기 탑승여부를 알려주겠다 합니다.

CBP에서 상관없으니 미국으로 들여보내라며 답변을 들었지만 

이미 다른 승객들 모두 탑승을 마치고 한참이 지났기에
비행기가 저를 기다리다 결국은 저를 두고  먼저 떠났고 저는 부득이하게 다음날 미국행 티켓을 다시 받고 호텔을 갔지요.

다음 날 체크인시 젯블루 항공 직원왈
지금 가지고 있는 비자로는 이번 미국행이 끝이라며 비자를 다시 받으라 하더라구요

어의가 없어서 너네 항공사 뿐이냐 아님 전체 어떤국가의 모든 항공사도 마찬가지로 내 비자로 미국 여행을 못 가느냐 물었더니

모든 항공사 마찬가지라며 아무튼 이비자로 미국을 다니는건 오늘이후로  끝이다라고 하네요..자기네들 마음대로 미국비자가 마지막이라니..무슨 말이 되는소린가 하며..
미국입국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이민국 직원에게 제 비자를 보여주며 무슨 문제 있냐 했더니 전혀 상관없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이민국 직원 3~4명에게 물어보았지만 1명만 사진이 클리어하진 않으니 다시 받았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듣고
나머지 직원들에게선  전혀 문제가 없는 식의 답변만 들었습니다.

어쨋든 그 제 3국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나가는 게이트 앞에 저를 막아섰던 그 직원이 살포시 웃으며 

아무문제 없었냐 묻더군요, 저는 전혀 상관없었다 너네 확실히 내 비자가 마지막인거 맞냐??짜증내며 물었더니 

그때는 약간 얼버무리면서 아마도 그럴꺼라고 확실치 않다라는 말을 하며 아마도 우리 항공사는 그럴꺼 같은데 다른 항공사는 

모르겠다고 이러더군요.....어이가 없어서..


여기 까지 입니다 ㅜ

제가 궁금한것은 4가지 입니다

1. 비자가 살아있는데 ESTA 를 승인 받는데에 어려움이 있나요?
2.기간이 남아있어도 B1B2비자 재신청 할수는 있죠?
3. 이런식으로 타국(미국이 아닌곳)에서 미국비자의 쓰임새를 자기네 마음대로 오케이 인지 아닌지 뭐 그런거 등록하는 그런게 있나요?? 이건 좀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고민입니다ㅜㅜ

3번이 제일 궁금해 미치겠습니다..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사건이 터지고 4일후  AA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제 비자를 보여주며 다음출장때 문제없이 갈수 있겠냐 했더니..아무 상관없다 헌데 비자가 너무 낡아 혹시 오래 걸리지 모르니고 하니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체크인을 좀 일찍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불과 한달전에도 AA를 타고 미국을 갔다왔는데 말이죠..그놈의 젯블루가 표가 좀 싸다고 한번 타봤더니..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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