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 방학때 애들이랑 유럽을 다녀올까 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유럽은 애들이랑 호텔에 방 인원수 때문에 좀 힘들죠. Airbnb도 한 이주 묵을 예정이고 한데 인터컨 일년에 한번 나오는 방 설티피켓도 써보고 싶어서 호텔로 직접 연락해보니 suite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205 유로를 서티피켓과 같이 내야한다네요. 그럴빠엔 그냥 connecting된 방 두개를 그냥 서티피켓과 포인트로 써서 묵을지(인터컨 포인트를 좀 사야 합니다...그래서 어짜피 돈은 나가야 되요) 아님 suite을 205유로 주고 있는게 더 좋을지가 제 나름 행복한 고민이네요. 아이들이랑 코낵팅된 룸 아님 수위트?
여러분은 어찌 하겠습니까?
음, 인터콘 어딘지에 따라서 달라질 듯 해요. 저희 경우는 방 두개를 예약해서 갔다가, 호텔에서 스윗을 오퍼를 하면 하나를 취소하고 방 하나로 통일을 하거나, 스윗이 별로인 경우에는 그냥 방 두 개를 쓰거나 이런 식으로 했었거든요? 쥐리히 인터콘은 스윗이 좋았었구요, 베르테스가든은 오퍼한 스윗이 좀 좁았는데, 동네가 넘 좋아서 하루 더 있기 위해서 그냥 방 하나를 그 다음날 방으로 바꾸고 있었어요. 가서 보고 결정하면 가격도 조금 더 좋게 주기도 하더라구요.
인터콘보르도는 안가봐서 잘모르겠는데, 베르테스가든의 경우에는 가서 방 두 개 중 하나를 취소해 주고 그 다음날로 하루 더 예약해 주었어요. 그리고 좀 더 내고(얼마 안 되었던 걸로 기억) 사이즈가 괜찮은 스윗으로 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인터콘 취리히도 방 하나를 다음 날로 옮겨 주었습니다. 여기는 추가 비용 없이 스윗 업그레이드 해 줬구요.
Suite은 화장실 1개죠? 저는 애들 둘이다 보니 방 2개 빌리는게 화장실 두개라 훨씬 편하더라구요.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