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과 연식에 따라 다르겠죠. 

kbb.com 에서 20000마일, 21000 마일로 넣고 중고차 가격 알아보세요. 감가 상각 부분을 대략 확인할 수 있을거에요.

연비 좋은 승용차를 좀 더 싸게 렌트가 가능하다면 ... 기름값 차이도 있고 해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천마일 vs. $100 이면 저같으면 그냥 제 차 타고 갔다올 것 같아요.

저는 여러차들 타보는 것도 좋아하고, 아직 제 차는 보증수리 기간이라서 렌트를 선호합니다. 아마 렌트카 없었으면 워런티 이미 끝나서 돈 내고 수리할 일 몇 번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새로운 차 운전재미가 감가상각보다 크기 때문에 렌트카가 낫다고 생각하여 렌트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편도 6시간 (왕복 12시간) 1000 마일이면 평균시속 83.33 마일인데 엄청 밟으시나봐요 ㅋㅋ

차량별로 다르지만 저는 25cpm 으로 계산합니다. 1,000mi 이면 렌트가 싸네요..

공항에서 말고, 동네에서 빌리면 각종 fee 가 없어 훨씬 싼것도 참고 하시고요.

제가 차를 잘 몰라서요....  이틀에 걸쳐 매일 6-7시간씩 달리면 차에 좀 무리가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마음 편하게 렌트를 고려하고 있었읍니다 있었습니다.. 이틀 미드사이즈 suv 로 렌트비 $120 이네요 ㅎㅎ  ( 모국어도 안돼되고... 영어는 더 안돼되고 아... 절망입니다.)

전 워낙 연간 마일리지가 짧아서 그냥 고민도 안하는데요.
연간 마일리지가 10000 마일이 안되면 그냥 고민 안하고 다녀오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일리지가 많다면 또 그정도 추가되어도 별 문제가 안되기도 하고요.

장거리 프리웨이로 정속 주행하면 다녀 오신 후 자동차가 훨씬 잘 나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거든요.

왕복 12시간 정도면 미국 기준으로는 먼거리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루에 1100마일 운전도 해봤는데, 차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렌트카 빌리고 반납하는 시간/노력/비용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인적이 드문 서부나 중서부에 사시면 그정도 거리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동부에서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