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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발느린 늬우스

shilph | 2017.11.10 14:04: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번주도 어느덧 지나가고 벌써 금요일이네요. 한일도 없는데 금요일인거지요. 정말로 일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뭘까요?
슬슬 연말이 오기는 오는지 각종 할인, 쇼핑 포탈딜, 이른 블랙 프라이데이 딜, 블랙프라이데이 가격 유출 등등까지 말이지요. 조만간 캐롤송도 들리겠지요. 저는 겨울 분위기가 나는 러브라이브 노래인 Snow Halation 을 들을테고요.
아무튼 돈도 없는데 각종 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카드도 나오고, 새로운 카드도 나올거고, 새로운 싸인업도 나오고요. 연말이니까 지르셔야지요? 저는 손꾸락이나 좀 빨아야겠... (저를 위한 산타를 찾습니다???)

어쨌든 저쨌든 한주의 정리 입니다. 이번주는 카드/은행 소식이 많으니 잘 확인하시고, 좋은 딜을 잡으시길 빕니다 :) 



[카드/은행]
* 아멕스 골드 카드는 한장씩 있으신가요? 저는 차차기 정도로 노려보고 있네요. 아멕스 골드가 있으신 분은 골프가 공짜 입니다. 문제는 리스트의 골프 리조트에서 2박 이상시 라운드 한 번이 공짜인거 뿐이라는 것이지만요. 물론 해당 호텔로 가실 분들에게는 이득이지만, 그 외에는... 글쎄요? 제가 골프를 못 쳐서 그런건 절대로 아니에요. 

* 카드매치 라는 싸이트는 이용자가 pre-approval 받은 카드의 목록을 보여주는 싸이트 입니다. 근데 그곳에서 아플 개인 싸인업 10만 (심지어 스펜딩도 3천불) 오퍼를 받은 사람이 있다는 DP 가 DoC 에 올라왔습니다. 마모분들 중에서도 아플 10만 (스펜딩 5천불) 을 확인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고요. 아직 확인해 보지 않으셨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저는 스펜딩 채울게 있어서 연말이나 내년을 노려봐야겠는데, 그때까지 오퍼가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ㅜㅜ 연봉은 오르지 않는데 채워야 할 스펜딩은 많... Orz

* 자전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싸이클을 선호합니다. 돼지가 자전거 타는 재주가 있??? 자전거를 좋아하시면 아플의 새로운 베네핏을 확인해 보세요. 아플과 센트리온에 SoulCycle 이 추가가 된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처음 사용자에게는 10 번의 무료 패스를, 20 클래스 ($600) 구입시 3클래스 무료 및 25 클래스 구입시 SuperSoul 등급으로 승급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저라면 그냥 적당히 싼 자전거를 600불에 구입해서 타고 다닐거 같지만요. 

* 타겟이지만 시티 은행에서 12/31까지 새로운 체킹 어카운트를 열 경우 최대 60k AA 마일을 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계정을 열고 + 데빗 카드로 천불 이상 사용하고 + 두달 연속으로 하나 이상의 bill 을 내야 합니다. 혹은 AA마일 대신 700불 보너스를 받을수도 있고요. 그래서 제 결론은요? 달리세요. 이쯤되면 달려줘야지요. 왜 오레곤 주에는 시티 은행 브랜치가 없는걸까요? 제 웰스파고를 버리고 당장 시티로 옮겨갈 수 있는데 말이지요. 시티가 잘못했네

* 시티 힐튼이 내년이면 아멕스 힐튼으로 자동 변환 되는 것은 알고 계시지요? 아직 아멕스 힐튼 싸인업을 받으신 적이 없다면, 늦지 말고 취소를 해야 할 것 입니다. 근데 이미 아멕스 힐튼이 있는 경우라면, 연회비가 나오기 전에 시티에 전화를 걸어서 취소해보세요. DoC 에 따르면 시티 힐튼 카드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힐튼 포인트 5천 포인트를 준다는 DP 가 있네요. 시티로서는 기존 카드 소지자 수가 줄어들 경우, 아멕스로부터 받을 수 있는 수익이 줄테니, 차라리 포인트로 막겠다는 것이지요. 어차피 연회비가 나오기까지 멀었다면, 5천 포인트를 받고 아멕스로 넘어간 뒤에 취소를 하는 꼼수도 있겠네요. 힐튼 포인트 말고 TYP 는 어때?

* 그런 와중에 아멕스 힐튼 서패스 125k 오퍼가 퍼블릭으로 풀렸습니다. 기존에는 TPG 링크만 있었는데, 이제 퍼블릭으로 나왔네요. 참고로 제 레퍼럴은 여전히 85k 이네요. 췟!!!

* 그리고 TYP 에서 힐튼으로의 전환도 12/13 부터 불가능합니다. 물론 전환비율이 1:1.5 이니 이건 뭐 죽 쒀서 힐X 만드는 일이지만요. 그래도 마지막 정을 봐서 털어내기로 1:3 정도 해주면 안될까요???

* 타겟이지만 웰스파고에서 자사 카드 소지자에게 12/31까지 여행/식당 카테고리에 3% 캐쉬백을 준다고 합니다. 한도액은 최대 5천불까지이고요. 물론 저라면 사리나 아플 카드를 쓸 것 같지만요. 사리/사프는 디지털 월렛 앱을 쓰면 추가 포인트를 주는 것도 알고 계시지요? 웰스파고 카드는 손전화기 비용만 내는걸로...

* FNBO 에서 새로운 2% 캐쉬백 카드를 내놓았습니다. 연회비가 없지만 싸인업 보너스도 없네요. 또한 피델리티에서도 2% 캐쉬백 + 90일 이내에 천불 사용시 100불 캐쉬백을 주는 카드를 일반 공개했고요. (연회비도 없지만, 해외 수수료가 1% 입니다. 또한 기존 피델리티 리워드 카드 소지자는 불가능하고요) 페이팔은 2% 캐쉬백 + 해외 수수료 무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카드를 여시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서 마모님 레퍼럴 카드나, 제 레퍼럴 카드나...

* 일부 은행 카드 (BoA, BBVA, PNC, Region 등등) 에서 또다른 스펜딩 오퍼를 내놓았습니다. 특히 호텔 (메리엇, 힐튼, Aloft 등) 10% 라던가, 각종 옷가게, 펫샵, 식당 등에서 10% 크레딧을 돌려주니 확인해 보세요. 연말이니까 각종 할인이 넘쳐나고 있네요. 물론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보내는 명절입니다. 커플이 호텔로 가다니, 파렴치 합니다!!!! (죽창이 어디있더라???)

* 또 타겟 오퍼가 날아다니고 있다네요. 이번에는 젯블루인데, 역대급 오퍼인 6만 마일입니다. 심지어 스펜딩도 단 돈 1천불이고요. 연회비 99불은 첫해부터 부가되지만, 젯블루 6만이라면 근처 공항에서 젯블루가 다니면 반드시 달려야 하는 오퍼네요. 저는 안왔지만요 ㅜㅜ

* 이전에도 적었지만, 잉크 비자카드로 페이팔 디지털 기카 (PPDG) 구매하시던 분들에게 안좋은 소식입니다. 잉크로 PPDG 구매시 x5 로 받던 것이 완전히 막혔다고 합니다. 다만 기존의 잉크 마스터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 x5 를 계속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기존의 잉크 마스터 카드가 있으신 분들은 그것으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잉크도 신청 못했는데 비보만 잔뜩... ㅜㅜ

* 힐튼의 새로운 Aspire 카드에 대한 정보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소식은 Aspire 로 받은 힐튼 다이아 멤버도 (연속/불연속) 10년을 유지하고, 1000일 이상 숙박 (레비뉴, 리워드 모두 포함) 혹은 평생동안 2백만 베이스 포인트를 받을 경우, 평생 다이아 멤버쉽을 준다고 합니다. 물론 힐튼에서 1000일을 묵거나, 2백만 포인트를 모으는 것은 어렵겠지만, 출장이 잦으신 분들에게는 의외로 도전해보실만한 것일지도요? 저는 이미 포기했습...

* 타겟이기는 하지만 SPG 개인 카드를 사용시 총 5천불까지 추가 포인트를 준다고 합니다. 이 프로모션은 12/31까지 하고, 레지스터는 11/30 까지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꽝이더군요 Orz 아멕스는 저를 싫어하나 봐요 ㅜㅜ

* 역시 타겟이지만 아멕스 블루 비지니스 플러스에 20k MR + x2 포인트 (최대 5만불) 오퍼가 떴다고 합니다. 스펜딩은 무려 5천불 (3개월) 이지만, 연회비 없는 카드에 x2 MR (연간 최대 5만불까지) 은 제법 큰 딜 입니다. 특히 이번 아플 10만 오퍼와 함께 쓰실 수 있다면 더욱 좋고요. 

* 바클레이에서 AA 비지니스 카드가 퍼블릭으로 풀렸습니다. 지난 10월에 비밀리에 공개된 카드 신청서가 풀린건데, 아쉽게도 싸인업 보너스가 4만 마일 뿐이네요. 하지만 스펜딩 없이 한 번만 사용해도 4만을 주는데 장점인데, 지금 개인 AA 카드는 한번만 써도 6만이니 좀 더 기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 여실 분은 연회비 95불은 첫해부터 부가되는 것을 잊지 마시고, 카드 연 시점부터 12개월 동안 3만불 이상 사용시 컴패니언 쿠폰이 한 장 나오니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은 상황에 따라서 이 카드를 좀 더 쓰셔도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컴패니언 쿠폰을 써도 99불에 세금/수수료를 내는게 함정. 특히 바클레이는 비지니스 카드도 종종 개인 카드 내역에 들어가기도 하니까 5/24 때문에 비지니스만 여시는 분들은 좀 더 조심히 여시길 바랍니다. 함정 카드를 발동ㅎ...

* 타겟입니다만 시티 Sears 카드가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을 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타겟으로 sears 카드 소지자에게 1불 이상 구매시 100 TYP 를 준다고 합니다. 최대로 받을 수 있는 TYP 는 2500 포인트 (최대 25회) 로 12/30 까지 입니다. TYP 는 기카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이 경우 최소 25불 가치를 갖습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요? 오퍼가 있으시다면 꼭 25회를 쓰세요. 달러트리 등에서 1불씩 25번만 구매해도 남는 장사이지요. 

* 혹시라도 디스커버 카드를 만드시려는 분 계신가요? 디스커버에서 내년 1/1 부터 레퍼럴 링크를 통해서 카드를 열 경우, 기존의 "캐쉬백" 대신 "크레딧" 으로 준다고 합니다. 레퍼럴을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50불의 크레딧을 받는데, 문제는 디스커버는 첫 해에 받는 캐쉬백만큼 연말에 캐쉬백을 추가로 돌려준다는 것이지요. 즉, 지금은 캐쉬백 50불이니 연말에 추가 50불을 받을 수 있지만, 내년에 받는 50불 크레딧은 연말에 추가 50불을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요? 만약 디스커버를 열 계획이시라면 지금 여세요. 근데 그래봐야 디스커버. 차라리 다른 카드를 여는게 더 이득인게 함정.

* 체이스 하야트 레퍼럴이 생겼습니다. 레퍼를 받을 때마다 1만 포인트씩 받으며,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하야트 카드의 싸인업은 $2k/3개월/40k 입니다. 싸인업 보너스는 기존의 2박에서 4만 포인트로 변한 이후로 더 올라가진 않았지만, 하야트 카드를 열 예정이신 분들은 @마일모아 님께 문의해 주세요. 저는 하야트 카드가 없거든요.



* 아멕스 MR 오퍼: 아마존에서 60불 이상 구매시 MR 로 일부를 낼 경우 30불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심지어 기카도 먹힌다고 하고요. 이 프로모션은 12/31까지 합니다. MR 카드를 어서 만들어야겠어요 ㅜㅜ

* 아멕스 오퍼: KLM (~12/31, 1000불 이상시 200불 혹은 20k MR), 스타벅스 (~12/18, 10% 혹은 15% 할인, 최대 5불까지), amextravel.com (~12/31, 한번에 500불 이상 호텔 선불시 10k MR), 구글 익스프레스 (~12/28, 50불 이상시 2000 MR 혹은 20불), 델타 (~1/8, 300불 이상시 60불), 젯블루 (~12/31, 200불 이상시 4000MR 혹은 40불), 델 (~12/21, 299불 이상시 50불 혹은 5k MR



[항공/공항]
*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는 알라스카 항공과 델타도 쇼핑 포탈 이용시 추가 보너스를 줍니다. 두 항공사 모두 150불 이상시 500 마일, 300불 이상시 1000 마일로, 모두 11/19 까지 각각의 쇼핑 포탈을 거쳐갈 경우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요? 저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블프/싸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기다려 보세요

* PDX 에서 PP 카드를 받는 곳은 알라스카 라운지 말고도로 Capers 식당이 있다고 전해드렸는데, 안좋은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PP 에서 새로운 문구를 추가했는데, Capers 식당을 이용시 1인당 28불까지 이용 가능하지만, (와인을) 병째 구입을 하거나 식당의 물품 (옷 등) 을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사리 PP 로 세 명 이상이 가서 샌드위치 세개 사고 와인 한 병 사면 완전 dog 이득이었는데 말이지요. 저번에 와인을 병으로 살걸 그랬... Orz 어머, 이번거는 저 때문인건 아닙니다. 잘 되면 내탓, 안되면 남탓. 아무리봐도 남도 잘못이 없으면 야당탓. 야당이 잘못했네. 그래서 DAS 는 누구껍니꽈?

* 그래도 PP 가 열심히 발을 넓히고 있기는 합니다. 이번에는 켄터키 (LEX) 입니다. 렉싱턴에 켄터키 에일 탭룸 이라는 식당이 PP 식당에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제일 좋은 점은 이 식당은 아침 5시부터 열기 때문에, 아주 이른 비행기가 아니면 간단하게 요기라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네요. 다른 식당처럼 28불까지 커버 됩니다. 맥주로 28불 어치를 채우면, 배도 차고, 방광도 차고, 기저귀도 차고. she~~~~

* 플라잉 블루 (에어프랑스/KLM) 마일로 여행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안 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플라잉 블루는 내년 4/1 부터 기존 거리 기반 마일 차감에서, 레비뉴 기반 마일 차감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멤버 등급에 따라서 레비뉴 티켓 구입시 받는 마일도 달라집니다. 각각의 등급별로 아이보리는 유로당 4마일, 실버는 유로당 6 마일, 골드는 7마일, 플래티넘은 8 마일을 받게 됩니다. 내년 6월 부터 플라잉 블루 마일로 에어 프랑스, KLM, 준, Hop!, Transavia 표를 구입 가능한데, 출발지/도착지/출발일에 따라서 마일 차감이 달라집니다. 물론 마일로 어떤 좌석이던지 구입 가능하며, 비행기별로 마일좌석 숫자의 제한도 없어지고, 최대 25% 까지 돈으로 낼 수도 있지만, 디벨류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요? 플라잉 블루로 여행가실 분들은 지금 당장 가세요. 

* 카타르 항공은 케세이 주식의 9.61% 를 취득했다고 합니다. (약 6억 6200만 달러 어치) 이로써 콰타르 항공은 중국 시장에 좀 더 뛰어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중동 항공이 동아시아 항공사에 처음으로 투자를 한 것이기도 한데, 중국 시장은 아마도 미국 이상으로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아직 이 바닥 지각변동은 있을 것 같지 않지만, 미국 동부에서 유럽 -> 중동 -> 아시아로 향하는 루트에 새바람이 오길 바라네요. 근데 그 전에 카타르 항공 마일부터 모아야...

* AA 에서 또 마일 할인에 들어갑니다. 최대 15만 마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15만 마일 구매시 10만 마일을 보너스로 받게 되는데, 이 경우 가격은 약 4787불 정도로, 포인트당 1.91 센트 정도가 되고요. 그래서 제 결론은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건 사는게 아닙니다. 차라리 SPG 35% 할인을 구입하는게 더 나아요.

* 에어로플랜에서 12/11 까지 호텔 포인트를 마일로 바꿀 경우 30% 더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메리엇 날고자고는 역시 포함이 안된다고 하네요. 물론 이런 포인트->마일 전환은 SPG 포인트 전환 외에는 별 볼일 없다는 것 아시지요? 그리고 기왕 바꾸실거면 저한테 주시면 제일 좋다는 것도 아시지요? ... 읭???

* 유럽 저가 항공 중 하나인 WOW 항공이 내년 4/26 부터 JFK 노선을 추가합니다. JFK <-> REF 항로로, 편도 최저가는 무려 99불 입니다. 물론 저가 항공이 그러하듯이 부치는 짐부터 자리 배정까지 모두 추가 운임이 부가되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음료수 냄새나 술 냄새는 공짜. 옆 사람 발냄새도 공짜.

* 봉사활동 종종 하시나요? 저는 헌혈 정도는 매년하고, 봉사활동은 애들이 좀 더 크면 할 예정이네요. 절대로 귀찮아서가 아니에요 만약 봉사활동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먼 곳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으신다면, 젯블루에 연락해 보세요. 젯블루는 자메이카, 텍사스, 바하마 세 곳 중에 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사람에게 공짜로 비행기를 태워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숙박과 음식 외에도 250불 어치의 기프트 카드도 주고요. 근데 뭐가 문제냐고요? 모두에게 해당되는게 아니라 딱 세명만 뽑는다고 하네요. 그래도 좋은 일은 좋은 일이니까요. 일단 남에게 좋은 일

* 세 명 중에 한 명으로 뽑히지 않더라도, 너무 실망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젯블루는 11/14 까지 마일리지로 티켓을 구입해서 내년 2/14까지 비행기에 탑승을 하는 승객에게 티켓 구입에 사용한 마일리지의 15%를 돌려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젯블루 페이지에서 레지스터 하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저는 왜 젯블루 포인트가 없는걸까요? 왜 좋은 딜은 저와 상관이 없는걸까요? 싸웨는 왜 이런거 안할까요?

* 카타르 항공은 11/6 부터 출발일에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좌석을 업그레이드한 승객에 대해 라운지 입장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행이도 출발일 이전에 미리 좌석을 업그레이드 한 경우에는 라운지 입장을 허용하지만 말이죠. ... 라운지에서 주는 술과 음식이 아까운 것이었을까요? 아니면 입장하는 사람을 줄일려고 하는 것일까요? 아무튼 치사하기 그지없네요. 

* 그래도 그렇게 줄인 비용을 그래도 승객을 위해서 쓰기는 하나봅니다. 카타르 항공은 +카타르 라고 불리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데, 이는 카타르 항공을 이용한 승객이 스탑오버를 할 경우, 96시간짜리 카타르 비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 하룻밤 호텔 투숙을 무료로 해주는 프로모션입니다. 원래 이 프로모션은 9월말까지였지만, 이후 12월 말까지로 연장되었다가, 내년 4월 말까지로 다시 연장되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받은 호텔은 50불만 더 내면 이틀째 밤을 호텔에서 추가로 머무를 수도 있고요. 그리고 이 프로모션은 비지니스와 퍼스트만이 아닌 이콘 승객도 이용 가능한데, 다만 이콘의 경우 프리미엄 호텔 (홀리데이인, 레디슨 블루 등등) 을 비지니스/퍼스트는 럭셔리 호텔 (포 시즌, 리츠칼든 등) 을 제공하는 것의 차이이지요. 이 프로모션을 이용해서 카타르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실 분은 12/31까지 티켓을 구입하시고, 내년 4/30 이전에 여행을 가셔야 합니다. 또한 스탑오버는 도하 에서 하셔야 하고요. (예를 들어서 런던 - 도하 - 방콕) 스탑오버는 12시간 이상인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왜 카타르 항공은 PDX 에서 출항하지 않는 것일까요?

* AA 에서 100만 마일을 걸고 추첨을 한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AA 크루즈 에서 하는 것으로, 1등은 50만 마일 + 3천불 크루즈, 2등 (5명) 은 10만 AA 마일이라고 합니다. 근데 뭐 이런 추첨이 그렇듯, 1주일에 한 번씩 AA 크루즈 스팸 할인 메일이 온다고 하네요. 이 이벤트는 내년 1/31 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요? Good Luck! 마모 분들 중에서 되시면 제 탓이니 한 턱 쏘세요???

* 근데 솔직히 운이 없으신 분들 계시지요? AA 에서는 운 없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이벤트가 아닌 파트너사 쇼핑을 통해서도 최대 5만 마일의 추가 마일을 준다고 합니다. 우선 레지스터부터 하시고, 총 10개의 파트너사를 이용하실 경우 총 5만 마일을 받는 것인데, 예를 들어 rocketmiles 는 최소 5천 마일, AA e쇼핑은 최소 3천 마일, 1-800-꽃은 2천 마일... 이런 식으로 받는 것에, 얼마나 많은 파트너 싸이트를 이용했는가에 따라서 추가 마일을 더 받게 됩니다. 물론 이런 쇼핑 포탈을 이용하시기 전에 다른 쇼핑 포탈 (예를 들어서 UR몰이나 캐쉬백 싸이트 등등) 을 한 번 더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이 프로모션은 12/31 까지 입니다. 이렇게 모으신 마일의 10%를 제가 수수료로 받는 서비스가 필요합... (쿨럭)

* 공항에서 제일 싫은 것은 역시 시큐리티 라인이지요. 신발에 잠바에 가방까지 다 뒤지고, 심지어 애들 먹는 우유까지 검사하는데, 과연 제대로 일은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하라는 일은 안하고 이러고 있... 지난 2015년에 한 테스트에 따르면 TSA 는 단 5% 만 위험 상황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총 70번의 테스트 중 67번이나 실패했었지요) 지리고 올해 다시 한 테스트는 무려 4배가 높은 적발율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래봤자 20%. 반대로 말하자면 무려 80% 의 실패율을 보였다는 것이지요. 이럴거면 시큐리티 라인은 왜 있는걸까요? 세금 낭비할려고요 물론 모든 사람이 하는 일에는 실수가 있다고 하지만, 5명의 범죄자 중 4명이나 통과를 한다는 건 그냥 대충 눈으로 보고 만다는 것이지요. 심지어 고압적인 자세까지 정말 재수 없... 



[호텔]
* 베스트 웨스턴은 새로운 BW 시그니쳐 컬렉션 이라고 하는 새로운 개인 호텔 리스트를 자사 호텔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호텔은 중상위급 호텔 라인에 위치하게 되며, 우선적으로 버몬트의 킬링턴 마운틴 랏지와 뉴욕의 브루클린 웨이 호텔이 이 새로운 리스트에 들어가게 됩니다. 근데 베스트 웨스턴에서 딱히 묵을 일이 없...

* 타겟이지만 메리엇에서 "Go for the gold" 프로모션 이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다른 멤버 티어 챌린지와 비슷하지만, 내년 2/28까지 단 4번의 숙박만 하면 2019년 2월까지 골드 멤버 티어를 준다고 하네요. 물론 저는 그런 이메일 따위 못 받았... ㅜㅜ

* IHG 에서 포인트 100% 보너스 세일을 또 합니다. 이번은 12/8까지로 6만 + 6만을 600불, 즉 포인트당 0.5 센트에 구매 가능합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요? 포인트가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하기 괜찮은 수준입니다. 사실 IHG 포인트는 캐쉬 + 포인트로 0.5 센트 미만에도 종종 구매가 가능하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요. 



[기타]
* 빌린 돈 갚으실 것 있으신가요? 예전에 WWDC 에서 개인간 금전 거래를 아이메세지로 한 것을 통해서 보여줬는데, 이제서야 가능해졌네요. 특히 돈을 갚을 때 크레딧 카드로 낼 수도 있게 되었는데, 크레딧 카드로 낼 경우 수수료 3%를 지불해야 하니 주의하시고요. (데빗은 수수료 없음) 물론 이런걸로 스펜딩을 채우거나 할 수 없다는 것은 예상 가능하시지요? 혹시라도 스펜딩 채운다고 이런걸로 하면 수수료만 날라가니 주의하세요. 발느린 늬우스는 연정액 10불에 정기구독이 가능합... 쿨럭

* 스포티파이에서 60일 무료 트라이얼을 제공합니다. 거기에 스타벅스에서 커피/음식 공짜 (별 125개) 도 주고요. 이 오퍼는 11/16까지이니, 스포티파이를 신청하시려는 분 중 커피 좋아하시는 분은 잘 생각해보세요. 물론 저 처럼 러브라이브 노래에 몰빵하는 사람에게는 별 의미 없... (이번 편 오프닝이 좋아요!!!) 러브라이브 노래를 들어보고 싶으신 분은... 제가 스트리밍 하는 곳을 알려드릴까요?

* 오피스맥스/오피스디포에서 300불 비자 기카 구입시 15불 할인을 준다고 합니다. 이 딜은 11/19~11/25까지이고,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실제로 할인은 조금 더 적습니다. 특히 비자 기카로 우체국에서 머니오더를 구입하는게 막혔기 때문에, 구매전에 잘 생각해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 우버 종종 이용하시나요? 저는 기왕이면 리프트를 이용합니다. 우버에서 2020년에 LA 에 새로운 우버에어 서비스를 ㅎㄹ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 말 그대로 우버 항공 서비스 인데, 막히는 도로 대신 헬리콥터로 건물 지붕에서 지붕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됩니다. 근데 저는 가난하니 그냥 자동차를 이용할게요. 

* 트립어드바이져 잘 이용하시나요? 호텔을 고르기 전에 포인트가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트립어드바이져나 구글 등에서 리뷰를 보고 고르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근데 얼마전에 트립 어드바이져에서 "리뷰는 가족들도 볼 수 있기 때문" 이라는 이유로 호텔 내에서 성추행/강간을 당한 리뷰를 지워서 문제가 된 사실은 알고 계신가요? 이후 트립어드바이져에서는 성추행이나 다른 안전상 문제등이 있는 호텔/리조트을 확인할 수 있는 배지를 달거라고 합니다. 이 새로운 배지는 올해 말에 생길 것이라고 합니다.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이지요. 특히 여성분들 혼자 혹은 여성분들끼리만 다니실 경우에는 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IHG 로그인은 언제나 바뀌는걸까요? 제 계정도 해킹이 되었었네요. 다행이도 누군가 UK 주소로 바꾸고 + 이메일 주소도 바꿨지만, 다행이도 이메일로 정보가 업데이트가 되었다는 것을 알아챈 덕분에 바로 비번이랑 제 정보로 바꾸었네요. 한 84k 정도 포인트가 있는데, 다 없어질뻔 했네요. 모두 조심하세요

* 러브라이브 이번 편도 재미있었네요. 안보시는 분들은 조만간 후회하실 겁니다. 무엇보다 리코가 드디어 개에 대한 약점을 극복해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게 된 편이지요. 전반적으로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는 리코가 예쁘게 나오고 있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제 절반 정도 왔으니, 이런 기쁨도 몇 주 남지 않았네요. 웬지 억울하네요 ㅜㅜ 이른바 반이나 남은 컵, 반밖에 남지 않은 컵 시점. 어차피 다 끝나면 한 번 더 볼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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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러브라이브는 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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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러브라이브를 보지 않으셨다고요???? "가라,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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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번 주말부터라도 보시면 되겠네요. 네, 안보실거라고요???? 
저 뜨끔해 하시는 표정 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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