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방학 일주일 동안 엘에이 출발해서 토론토에 들러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 뉴욕으로 가서 몇일 있다가 엘에이로 돌아 오는 일정을 알아보는데요.
LAX - YYZ - NY - LAX
4명 가족 이콘 국내선 발권인데 3월말도 이렇게 표가.. 사실 맘에 드는 마일 차감의 표가 없네요. (3월25일 또는 26일 출발 3월 31일 저녁 도착)
제가 알아본 마일 항공사들은 AA, Delta, United, Southwest, KoreanAir
구글 Flight 여정에선 여러 항공 섞어 - 2200불에서 2300불 정도 논스탑
사우스웨스트는 24만 마일정도 (토론토가 아니고 버팔로로 가는것)
chase UR 하니 17만 마일정도 2570불 정도 나오네요.
호텔까지 UR에서 해결할려니 거의 30만 UR을 일주일 국내 여행에 써버리는게 돌돔으로 칼국수할 멸치국물내는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쌓여있는 마일 보고도 캐쉬로 5천 가까이 내고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그까이 뉴욕 한번 가보장 했는데... 그까이 뉴욕이 아니였음을 느끼네요.
제가 뭘 잘못한건 가요 아님 마일이 나한테만 비싸게 구는건가요.
나이아가라 폭포 외에 토론토를 가야하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아니면 비싼 캐나다 경유보다 버팔로 공항으로 찾아보시는게 어떠신지..
LAX - BUF - NYC - LAX 여정으로 간단히 구글 flight 찾아보니 다 합쳐서 4명이 $1520 으로 가능한 비행기표도 있네요 (672 + 313 + 540)
https://www.milemoa.com/bbs/board/3833627
제가 올렸었던 글 참고하세요.
전 일정에 변경이 생겨 최종적으로
SAN-JFK(stopover)-YUL(몬트리올), YYZ(토론토)-DTW-SAN
으로 이용했어요.
그냥 폭포 관련해서만 말씀드리면 제가 12월 말에 캐나다쪽 나이아가라 (버팔로를 통해서) 갔다가 너무 좋아서 2월 말에 또 갔었습니다.
프로셀님 말씀처럼 눈도 엄청 많이 오고 춥긴 더럽게 추웠는데 나름 느낌있고 좋았어요. (사진찍으려고 아이폰 꺼내면 폰이 얼어서 꺼짐…)
일단 폭포 자체는 하나도 안 얼고요. 그 폭포 뒤쪽 (밑쪽) 으로 들어가보는게 있었는데 폭포 쾅쾅 세상 잘 떨어집니다. (제 귀도 떨어지는줄….)
대신 폭포가 떨어지는 밑에 강은 꽝꽝 얼어 있어서 크루즈 타는게 아예 운행을 안 하더라고요.
저도 겨울에 간 적이 몇번 있었는데요, 나름 멋진 광경이였습니다. 폭포는 얼어있지 않았지만 살벌한 얼음 알갱이가 엄청 날라다녀서 살벌하면서도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어디가도 경험할 수 없는 좋은 추억이였어요. 스케줄 상 겨울에 가셔야 한다해도 저는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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